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인친구가 말하길

조회수 : 18,030
작성일 : 2014-02-06 00:11:33

근무약사 목숨이 파리 목숨..

쥔장이 나가라면 나가야 한다고..

일종의 해고인데..

돈이야 다른곳에 취업해서 번다해도

저 정신적 충격은...

 

그래서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 공무원이 좋다고..

IP : 211.212.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자취생1
    '14.2.6 12:14 AM (221.149.xxx.205)

    ....ㅠㅠ 과분한 걱정이네요 ㅠㅠ
    그래도 다 사람사는 데 나름의 걱정거리가 있네요 ㅠㅠ

  • 2. ....
    '14.2.6 12:39 AM (180.228.xxx.16)

    약사가 얼마나 취업이 잘 되고 자기 맘대로 시간 조절도 가능한지 모르시는군요.
    쥔 약사와 뭔일 때문에 틀어졌으니까 그렇죠. 짤르면 당장 약사를 구해야 하는데 아무 이유 없이 왜 자르겠어요?
    야간 시간대는 하루 한두시간만 근무해도 100을 주네 150을 주네 한다던데요.

  • 3. 고정점넷
    '14.2.6 12:42 AM (116.32.xxx.137)

    파리 목숨은 맞아요 다만 목숨이 아주 여러개죠

  • 4. ㅇㅇㅇㅇ
    '14.2.6 12:43 AM (59.15.xxx.140)

    제 친구는 애 낳았는데 아직도 결혼정보회사에서 연락와요

    몇 년 애 낳고 쉬다가도 바로 취업되는게 전문직이예요
    다들 본인 걱정들이나,,

  • 5. 한다던데요???
    '14.2.6 12:49 AM (1.231.xxx.40)

    150만/20일/1시간=7.5만/시간???
    무얼 아신다는 건지...

  • 6. 참나
    '14.2.6 1:19 AM (183.104.xxx.145)

    약사 해고에 정신적 충격 받을 정도면 일반 회사원 해고 당하면 사회적 매장 당할 충격이겠네

  • 7. ---
    '14.2.6 1:24 AM (217.84.xxx.248)

    잘난 걸 떠벌리지 않죠. 돈 잘 벌면서 밥은 먹고 살지 뭐..이 정도.

    약사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얼마나 좋은데 떠벌리지 않죠. 야야...파리 목숨이야..
    증권회사 월급 많으니 좋겠다고 하면 앓는 소리 해요. 수명 짧다...

    그런거에요.

  • 8. .....
    '14.2.6 7:15 AM (112.162.xxx.209)

    정말 약사친구 맞나요?ㅋ지금 페약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요 몇년간 약사배출이 안되서......글구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윗분 말씀처럼 목숨이 여러개죠....! 글고 약사 자격증 있으면 식약처 등 공무원 그나마 쉽게 들어갈수있는데.....-_-페약보다 힘들고 연봉짜서 태반이 나와요... 뭐가 약사보다 공무원이 짱이라는건지....

  • 9. 그냥
    '14.2.6 8:49 AM (1.241.xxx.68)

    친구한테 앓는 소리 하는거에요.
    남들이 부러워하니까 부러울거 없어..하나도 안 좋아..이런 식으로요.

  • 10. 조코
    '14.2.6 4:09 PM (61.254.xxx.190)

    저 약사입니다.친구가 어지간히 일을 못하나봐요.웬만해선 나가란 소리안해요.스스로 나가면 나갔지...글고 시간당 페이는 2만원이여요..서울기준으로..위에 7.5만원은 절대아닙니다.

  • 11. ㄴㄴㄴ
    '14.2.6 4:38 PM (27.35.xxx.161)

    그건 일반 회사는 다 똑같은 거 아닌가요.
    근무약사도 결국은 상사 있는 직장인건데 굳이 약국 쪽에서 짤리면 파리목숨이라느니 오바해 가면서 몸 사리는 거 좀 우습네요
    일반 회사는 이미 다 그러고 삽니다.
    그게 너무 당연한 현실이라 입밖에 내는 것조차 새삼스러울 지경인데요 ㅋㅋ
    그리고 근무약사가 싫으면 전문자격증 있으니 약국 차리는 대안도 갖고 있구요

  • 12. 아놩
    '14.2.6 4:39 PM (115.136.xxx.24)

    공무원 위로해줄려고 하는 소린 거 같으네요.....
    약사는 짤리면 딴 데 가면 되지....

  • 13. ...
    '14.2.6 4:43 PM (116.123.xxx.22)

    쥔장이 나가라는데 안 나가도 되는 직업이 어디에 있다는 건지....
    변호사도 월급변호사면 쥔장이 나가라면 나가야 하고
    의사도 페이닥터는 쥔장이 나가라면 나가야 합니다.
    차이는 나와서 다른 데 갈 데가 있느냐 없느냐, 직접 뭔가를 차릴 수가 있느냐 없느냐죠.

  • 14. ㅜㅜ
    '14.2.6 6:04 PM (39.118.xxx.198)

    약사맞나요? 요새 약사 못구해난리인데~ 전 누가 당장나가라해줬음 좋겠어요ㅜ 시터는 그만두고 애볼사람은없고 면허는 안빼주고~

  • 15. 일단 대인관계좋고
    '14.2.6 6:37 PM (58.236.xxx.74)

    수완이 좋아야하지만, 70대 할머니 약사가
    계속 일하시는 건 부럽더라고요.

  • 16. ...
    '14.2.6 7:05 PM (210.126.xxx.222)

    근무약사 그만 둔다고 할까봐 좋아하는 커피에 간식까지
    준비해 놓더라구요.
    약사는 정말 좋은 직업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56 롯데아이몰에서 지방시요~ 2 지방시 2014/03/18 2,209
361955 의사들에 밀린 정부…건정심 구조 개편 수용 3 세우실 2014/03/18 1,148
361954 돼지고기 수육은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거죠? 7 채식인간 2014/03/18 2,037
361953 주식 하시는 분들...무식해서 죄송한데요... 2 .. 2014/03/18 1,165
361952 사람들 만나고 밤 9~10시쯤 집에 들어오면 밤새 한숨도 못자는.. 2 ... 2014/03/18 1,138
361951 앞접시 고르는 중이예요 1 .... 2014/03/18 1,254
361950 1학년 아이 오늘 지각했는데 31 1학년엄마 2014/03/18 3,539
361949 하지원이요. 4 .. 2014/03/18 2,144
361948 어떡하죠? ㅠㅠ 2 제 맘이 너.. 2014/03/18 522
361947 이전 거주자가 주소이전을 안할경우 3 전입신고 2014/03/18 3,533
361946 중딩, 공부 잘 하면 은따나 왕따 덜 당하나요? 13 고민 2014/03/18 4,593
361945 6000투자에 순이익 300.. 5 ... 2014/03/18 1,944
361944 겉으론 까맣게 썩었는데 치료할 필요 없다는 치과는 양심치과일까요.. 14 치과 2014/03/18 4,314
361943 애들 어렸을때 보던 전집을 팔고 싶은데 7 웃자 2014/03/18 918
361942 고시생 남편한테 무슨 선물이 조을까요? 4 콩수니 2014/03/18 2,915
361941 과배란 인공수정,쌍둥이 확률 높겠죠? 3 쌍둥이 2014/03/18 11,747
361940 경제살림을 어떻게해야할지...매달적자 16 .. 2014/03/18 2,925
361939 결혼식이 3주 남았는데 피부&몸매 관리 받을까요? 3 예비신부 2014/03/18 1,388
361938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님의 나눔 프로젝트 나눔 2014/03/18 784
361937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보험사 어.. 2 나무 2014/03/18 728
361936 같이 상종 못하겠다고 욕해놓고 다음날 같이 밥 먹고 깔깔 대는 .. 6 착각? 2014/03/18 1,464
361935 고3에 유학 보내보신분, 조언 부탁합니다 9 알찬이 2014/03/18 2,310
361934 중간고사, 기말고사 안보는 학교 많은가요? 7 초4엄마 2014/03/18 1,947
361933 가게에서 이것저것 요구하는거 불편해요. 15 부담 2014/03/18 3,903
361932 요리무취미 너무 힘들어요 5 요리조리 2014/03/18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