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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외모를 위해 뭘해야할까요?

위기의여자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4-02-05 23:45:46
네. 저 압니다. 이 나이에 무슨 짓을 해도 20대 같이 예쁠 수 없다는 걸요^^ 근데 그렇다고 암것도 안하자니 이건 또 아닌 것 같구요.. 며칠전 이영애 글 보니 원래 초미인인데 살짝 리프팅 해주니까 다시 예전같이 빛나더라구요.. 그런 초미인도 뭔가를 하는데 전 너무 용감한 것은 아닌가싶네요..
며칠 전에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언니들 사진보고 놀랐네요..얼굴선이 많이 무너졌더라구요.. 그 언니들이 20대에 정말 예뻤던 사람들이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자기 얼굴은 계속보다보니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그러고보니 얼굴이 쳐진게 보이더라구요..
시술이나 수술이어도 좋고 사소한 그 무엇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전 몸이 많이 안 좋으시거나 피부가 안 좋으신분들은 철저히 준비된 단식 한번 추천 드려요.. 독소가 나가는 것도 느껴졌고 정말 피부가 맑아졌었거든요.. 답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2.121.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ara
    '14.2.5 11:59 PM (118.33.xxx.183)

    피부 상태가 문제가 아니고 얼굴선이 더 걱정이신 거라면, 먼저 운동을 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유산소 + 요가나 필라테스 형식으로요.
    얼굴선은 얼굴만 손대는 걸로 한계가 있잖아요. 자세부터 생각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제일 유리합니다. 땀 흘려서 독소 배출하는 것도 다른 영양 보조제와는 비할 수 없이 좋구요.
    식습관(술 안 마시기, 토마토를 비롯한 피부에 좋은 채소들 먹기, 물 많이 마시기, 인스턴트나 양산 과자, 음료수 안 먹기)도 잡아주시면 좋고요.

    나쁜 생활 습관, 자세만 고쳐도 얼굴 선이 많이 바뀝니다. 좌우 비대칭 습관, 턱을 괴거나 다리 꼬는 등의 자세 등이 모두 얼굴 선까지 영향을 미치니까요.

    리프팅이나 시술, 수술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길게 볼 때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게 아닌 듯해요.
    한 번 하면 다른 부분과 균형 맞춘다고 자꾸 하게 되고, 시간 지나서 또 하고...
    연예인들이 끝없이 성형수술에 시술 계속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사실 경락 마사지 같은 건 효과가 있더라고요. 제대로 하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하겠지요. 비용이 이것도 꽤 많이 드니까, 조안마사지 같은 걸 집에서 "꾸준히" 해주면 얼굴 선 잡는 데엔 효과가 있던데요.
    비싼 화장품 쓰시지 말고, 수분 유분 보충 충분히만 해주시면 되구요.
    지인 중에 화장품쪽 전문가들이 좀 있는데 (학원강사도 있음) 에센스 같은 건 비싼 거 찾기 보다는 싼 거라도 충분히, 자주 발라주는 게 좋다고 권해요. 그 친구들 좋은 제품, 특수 제품들 다 알고 써보고 직접 수입도 하고 그러는데...친구들에겐 그냥 본인한테 성분 맞는 걸로 쓰면 된다고 말해주네요.
    팩이랑 마사지, 클렌징, 각질제거 같은 일상 관리 꾸준히 해주고, 특히 마사지는 손의 움직임 방향이 중요하니까 가끔씩 다른 사람에게 받으라더군요. (중력의 반대방향이어야 하는데 본인이 하면 어려우니까요)

  • 2. Tyg
    '14.2.6 1:00 AM (124.80.xxx.201)

    사람들이 이영애 시술이라고 단정짓는데 일년전에 필라테스 하면서 관리하면서 건강과 산후몸매 관리 된다고 기사 나왘ㅅ어요. 일반인도 요가만 해도 얼굴선 달라져요. 하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 중년아줌마들 무조건 수술로 몰아붙이는 열폭 보고 인간이 근본적으로 악하다는 걸 목격했네요. 이영애는 금자씨와 대장금에서 살찐 거지, jsa,초대, 불꽃 때는 지금보다 더 겨름했어요. 깎은 건 90년대말이고, 그후로 관리 안되다가 최근에 자연식, 피부관리, 적당한 시술, 결정적으로 필라테스예요.

  • 3. Tyg
    '14.2.6 1:01 AM (124.80.xxx.201)

    갸름 오타

  • 4. 웬성형
    '14.2.6 3:01 AM (211.192.xxx.132)

    20년 전에 시네하우스, 10여년 전에 청담동 마고에서 이영애를 직접 본 적 있는데 얼굴이 너무 작았어요. 외국인 같았고.

    무슨 수술을 했다는 건지.

    수술이나 시술한다고 그 라인 나옵니다. 오히려 징그러워져요. 처진 거 바로잡겠다고 해봤자 나이는 그대로이고, 어디 나가는 아줌마같이 되기 십상. 나이 들면 좀 더 품위있고 자연스럽게 가꾸는게 중요합니다.

    필라테스 같은 운동하고 적당히 식이요법하는게 좋아요.

  • 5. ddd
    '14.2.6 4:06 AM (68.49.xxx.129)

    ㄴ 20년전 십년전 수술안했을 때가 당연히 더 이쁘지요..아무리 시술해도 젊었을적 얼굴 못따라갑니다. 시술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원래 자연섭리대로라면 지금 나이엔 얼굴 많이 처지고 늙은티 팍팍 나야 할 얼굴인데 그게 아니라는 거..

  • 6. ...
    '14.2.6 10:42 AM (125.128.xxx.116)

    전 나이들어 선 무너진 얼굴 보기 싫지 않던데요. 그런 건 인정하고, 좋은 화장품으로 규칙적으로 기초관리 잘 하고, 외출할때 적당히 화장하고, 머리 손질 미용실 가끔 가서 단정하게 해 주고, 악세사리 좋은거 하고, 옷 깔끔하게 입고 그러려구요. 가방도 좀 좋은 걸로 ^^ 자신의 원칙 정해서 그렇게 살면 될것 같아요. 시술은 친언니가 좋아해서 젊어서부터 했는데 이제 시술 안 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드라마틱한 효과도 이제 안 나고 점점 악순환인가봐요. 전 그냥 그 돈으로 위에 것들 하면서 맘 편하게 살거예요.

  • 7. ...
    '14.2.6 10:43 AM (125.128.xxx.116)

    참, 제가 요즘 느끼는건데 얼굴에서 빛이 사라지니까 대신 귀걸이 좋은걸로 하면 좋더라구요. 귀걸이 했을때랑 안 했을 때 차이가 많이 나는듯...대신 싸구려 말고 누가 봐도 좋아보이는걸로요. 진짜 금보다는 스와로브스키도 좋아요. 디자인이 일단 예뻐서 하고 나가면 다들 예쁘다고 해요. 변색은 가끔 하니까 잘 안 일어나는듯해요.

  • 8. ,,
    '17.4.4 1:00 PM (115.137.xxx.76)

    관리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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