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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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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도 사주보나요?

괜히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4-02-05 23:00:52

시어머니가 저희 아들내미 올해 사주를 보셨다네요.

올해 아주 안좋다고.. 나쁜 말씀만 줄줄 하시고 옆에 꼭 붙어있으라는데

아이들도 사주 보나요?

 

괜히 기분이 나쁘네요. 신경써지구요.

결혼하는 해부터 부적부적 사주사주 삼재삼재 엄청 강조하시고 신경쓰시고 걱정을 이고지고 사시는 분이시라

해마다 부적써서 남편 지갑에 넣어주고 그러시거든요.

전 교회다니니까 안해주시지만 남편꺼 지난 부적 꼭 부엌 싱크대에서 태우고 교체해주라고 확인하시어요.

 

저희 애도 저랑 같이 교회다니긴 하는데..

남편도 물론 올해 다안좋대요. 해마다 물론 좋다는  해는 없었구요.

해마다 하시는 거라 남편은 뭐 안좋다해도 별 감정 없는데..

 

애한테 까지 그러시니.... 올해 별거별거 다 나열하시며 조심시키라고 그러시네요...

 이런 말 들으니까 넘 기분이 좀 그래서 남편한테 이야기했다가

괜히 맘만 상하고 서로 싸해지고 냉랭해졌어요. 쩝..

IP : 218.145.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5 11:02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생년 어차피 다 정해진거 봐도 되지 않을까요

  • 2.
    '14.2.5 11:05 PM (175.223.xxx.85)

    전 사주자체도 걍.. 일종의 놀이? 카운셀링이라 생각하지만
    보는 사람들 중에도 일부러
    어린아이 사주는 안보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 3. 어린애들
    '14.2.5 11:14 PM (203.226.xxx.111)

    애들 사주는 안보는거랬어요
    아직 자라고있는 애 앞날이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한개 도움될게 없으니 나온 얘긴거같아요

  • 4. 봄날아와라
    '14.2.6 9:48 AM (223.33.xxx.65)

    애들껀 안보는거라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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