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대재앙 얼마 안남았다?

호박덩쿨 조회수 : 5,341
작성일 : 2014-02-05 22:02:53

서울 대재앙 얼마 안남았다?


어느날 깨어보니 내가 다른 세상에 와있다면?


후쿠시마 방사능만 욕했더니 영변 원자로가 더 문제라네요


관리경험도 없는 북한이 안전한 수냉식 원전을 채택하지않고 체르노빌처럼 위험한
공랭식 원전을 운전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독자들 이해하기 쉽게 표현 한 것임)


터지면 동북아시아 전체가 다 위험하다고 하니 서울은 후덜덜


그렇게 되다보면 심한경우 어느날 깨어보니 내가 다른 세상에 와있을지도 모름

 

어? 깃털처럼 몸이 가볍다?
아픈데가 전혀 없어 상쾌하기도 하구 날아갈것 같기도 하구 신난다^^


즉, 3차원 삶에서 4차원의 삶으로 순간이동을 한 것 이죠
(서양사람들은 죽음을 문 하나 열고 들어가는것처럼 표현)


하지만 모든게 다 좋기만 한걸까요?


쉬운 예로, 한국사람이 미국에 가서 오래 생활하면 그렇게도 한국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두고온 처자 고향산천 죽마고우 친구들 이웃사람들 직장사람들 했던일 다 생각나겠지요


그렇게 되기전에 북한당국에 전화라도 해서 말리고 싶네용^^


얼마전까지 쥑일듯 살릴듯 서로 증오하며 남북한간에 서로 잡아 먹을듯이 으르렁 대더니
핵시대가 되니 딴나라처럼 여기던 북한영변의 문제인데도 곧 내 삶의 문제처럼 되는군요


(끝)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20501070123256002&w=ns

IP : 61.102.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2.5 10:03 PM (61.102.xxx.37)

    우와와왕~ 엄마 나 살고싶어

  • 2. //
    '14.2.5 10:07 PM (118.36.xxx.173)

    뭐 인류가 지구에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죠.
    이래저래 곱게 죽기는 글렀고...

  • 3. 호박덩쿨
    '14.2.5 10:12 PM (61.102.xxx.37)

    후쿠오카가 아니고 후쿠시마군요

  • 4. 글은 참 잘 쓰세요^^
    '14.2.5 10:18 PM (183.102.xxx.20)

    무겁고 침울한 내용을 생기발랄하게 썼네..하고 보면
    호박님이예요.
    그런데 표현 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너무 발랄해서 가끔 황당하죠.
    그래서 진실성이 의심되는.. ㅋ

    인심은 잃었지만
    나쁜 분은 아닌 것 같고
    표현력도 좋으시고...................... 그런데 도대체 뭐가 문제란 말인가. 공감이 안되는 이유.

  • 5. 호박덩쿨
    '14.2.5 10:21 PM (61.102.xxx.37)

    20님 감사드려요^^

  • 6. 호박덩쿨
    '14.2.5 10:39 PM (61.102.xxx.37)

    그렇지않아요/ 체르노빌하고 같은 시스템의 문제라면 결코 기우가 아닐듯

  • 7. 뭐..
    '14.2.5 10:53 PM (129.69.xxx.43)

    전 세계에 원자로를 수십기씩 운영하고 있는 나라들은 어느 나라에서 원전 사고가 터질지는 그냥 뽑기운에 가까워요. 최첨단 시설에 새로 지은 원전도 사소한 실수 하나로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는게 원자력 발전이거든요.
    그래서 사고가 날 확률은 보유하고있는 원전의 갯수에 비례하죠. 다음번 사고는 프랑스나 한국에서 날 확률이 가장 커요.. 독일처럼 원전들 다 폐쇄하는 게 유일한 답이에요.

  • 8. 프랑스 친구 말이
    '14.2.5 11:06 PM (1.230.xxx.51)

    바로 윗분 말씀과 같던데요. 프랑스도 장난 아니라고 다음번에는 한국 아니면 프랑스에서 터질 거라고요. 원전 마피아들 다 쓸어다 사형 시키든 바다에 처넣든 해야만 한다고 아우성이던데;

  • 9. ..
    '14.2.5 11:27 PM (220.76.xxx.244)

    그러게요
    예상치 못한 일은 언제든 일어날수있고..

  • 10. 카틀레아
    '14.2.5 11:53 PM (121.166.xxx.157)

    닭정권은 이런건 알려하지도 않고 종북 타령. 북한은 따돌리고 폐쇄시켜야만 한다는 일관된 논리로 밀어부치다 5천만 국민 몰살 시킬 작정

  • 11. 호박덩쿨
    '14.2.6 1:24 AM (61.102.xxx.37)

    닭울음소리 꼬끼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413 놀이학교와 공동육아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도와주세요. 12 선택 2014/02/08 2,287
349412 콧물 줄줄 날 땐... 4 비염쟁이 2014/02/08 2,009
349411 친구가 없어 속상해하며 잠들었어요..ㅠ 16 예비중1남자.. 2014/02/08 3,772
349410 아동학대 한번만더 관심가져주세요.. 슬픈밤 2014/02/08 781
349409 단신 하고있는데요,, 이상증세 .... 2 딸기체리망고.. 2014/02/08 882
349408 이 냉장고 어디 것인지 아시는 매의 눈 계세요? 3 실버냉장고 2014/02/08 1,430
349407 칠순 넘은 친정아버지 화장실을 밤에 두번씩 간다는데 2 .. 2014/02/07 1,312
349406 102보충대 질문에 입대관광버스 댓글쓰신 님~ 2 ㅠㅠ 2014/02/07 1,455
349405 제일모직 2차 아울렛 가산점 4 자유2012.. 2014/02/07 2,223
349404 거실에 매트 깔고 위에 온수매트 놓고 써도 괜찮을까요? 2 온수매트 2014/02/07 1,527
349403 아이 영유 문제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6 고민맘 2014/02/07 2,938
349402 아이 중이염 땜에 튜브 삽입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9 글쎄 2014/02/07 2,645
349401 치아 교정하면 윤곽도 좀 변하나요 4 2014/02/07 2,431
349400 직장에서요, 1 딸기체리망고.. 2014/02/07 679
349399 별그대 스페셜...이게 뭐에요TT 5 대실망 2014/02/07 4,358
349398 립밤 좀 추천해주세요- - 16 입술건조 2014/02/07 3,331
349397 진돗개와 국수 안불리기, 여권에 보내는 암호? 1 손전등 2014/02/07 845
349396 마스크 썼더니 두통...병원 어느 진료과를 가죠? 2 hey 2014/02/07 1,453
349395 여수에 추억있으신 분~ 오늘 나혼자산다 파비앙이 여수지키기 2 콩이언니 2014/02/07 1,314
349394 둘이놀면 재미 없다는 남편 1 다들 그런가.. 2014/02/07 1,367
349393 아들 102 보충대에 입소시킨 분 계신가요? 6 ㅠㅠ 2014/02/07 1,592
349392 12개월 적금 4.6% 상품 찾아냈어요 ~ 우후~! 23 꽃보다생등심.. 2014/02/07 12,456
349391 묵주반지를 주웠네요 3 어쩌다 2014/02/07 2,929
349390 신종플루 일까요? 2 궁금맘 2014/02/07 1,324
349389 전세 사는사람으로 너무화나네요 제가 이상한가 10 전세입자 2014/02/07 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