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여?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4-02-05 17:48:31
결혼 전이고 아직 대학생인데 결혼해여
근데 어제 시어머니가 연락오셔서
우리 누구누구 ㅡ남편될 사람요 속옷이 다 헤졌던데
니가 두세개 사서 좀 줄래?
이러시는데 저 당황했어요
아직 돈 못버는 학생인데요
명절때 내려가는 기차 티켓도... 미리 예매할때
남친꺼 제가 예매하라셔서 그거야 제가 부담했지만
그때 다른 어머니네 친정 식구들 것도 예매예약까지
해드렸는데
이번에 또 당연하게 저런말 하시는데
뭐 맡기신것도 아니고 결혼전인데
왜이러시나여
IP : 211.237.xxx.2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5 5:50 PM (203.152.xxx.219)

    네 하고 안해주면 됩니다.

  • 2. ..
    '14.2.5 5:51 PM (223.33.xxx.68)

    ? 님 호구예요?

  • 3. ...
    '14.2.5 6:04 PM (121.135.xxx.241)

    기차표 문제는 좀 황당하네요.. 남친꺼에 예비 시어머니 친정식구들것까지 예매 해드린거예요?
    남편되실 분도 학생인가요? 예비 시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가요?

  • 4.
    '14.2.5 6:08 PM (211.237.xxx.207)

    졸업과 동시에 근무할 직장있고
    이번달 졸업이네여
    시부모님 도움 하나없이.오히려 친정도움으로
    집 구했네요
    남편은 직장인에 예비시집 그냥 평범해여

  • 5.
    '14.2.5 6:11 PM (211.237.xxx.207)

    생활비는 누가 대냐고 비아냥 거리시는 댓글보니
    화가나네여
    남편 생활비 갉아먹을 생각없습니다
    그리고 여튼 지금 학생인데
    자꾸 당연히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게
    좀 황당해서 글 쓴겁니다

  • 6. ...
    '14.2.5 6:13 PM (121.135.xxx.241)

    아직 남편분도 어려서 시어머니가 그러신걸까요? 원글님도 어리긴 마찬가지인데..
    돈 문제 보다는 뭔가.. 내 아들은 아기.. 며느리는 어른 이런 구도로 느끼시는게 참 별로네요..
    제 남편이 저보다 7살 많은데.. 저는 다 시키시면서.. 제 남편(46살)에게는 쟤는 뭘 몰라~ 이러시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7. 시댁이
    '14.2.5 6:13 PM (113.216.xxx.19)

    지방인 경우가 좀 염치없이 그러더라고요. 저도 시댁이 충청도인데~~서울처자 며느리 얻어서 시누이 시동생 등록금 생활비까지 결혼 하자마자 요구 하더라고요.

  • 8. ㅁㅁㅁㅁ
    '14.2.5 6:15 PM (122.153.xxx.12)

    윗님. 지방 비하 발언 하지 마세요. 지방 사람이라고 염치없다는 편견은 진짜 저급합니다.

  • 9. ....
    '14.2.5 6:17 PM (115.41.xxx.93)

    이 새댁도 앞날이 훤~~하네요..
    벌써 부터 시엄마 하는 요량을 보니..........쯔.....
    위로를............

  • 10. @@
    '14.2.5 6: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결혼 왜 하나요? 안봐도 훤히 다 보입니다,

  • 11. ..
    '14.2.5 6:20 PM (118.221.xxx.32)

    헉 호구로 이미 인정된거 같아요
    남친속옷은 그렇다 쳐도 시어머니 친정껄 왜 님 돈으로 해요 이미 했으면 얼마 들었으니 주세요 하시지..
    남친도 그걸 알고 가만 있나요 요즘 기차표가 얼마나 비싸고 명절에 사기도 어려운데
    정 그러면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부탁해야지..
    지금 교통정리 잘 하세요 평생 호구노릇 하지 마시고요

  • 12. 이상한 시엄니 맞네요
    '14.2.5 6:21 PM (119.207.xxx.150) - 삭제된댓글

    결혼 전인데 돈 주면서 표 끊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무슨 다른 친정식구집까지 표를 끊어 달라고 하고
    상식도 염치도 없는 분 맞네요.
    팬티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대놓고 표 끊어 달라 팬티 사줘라...
    결혼 전에 이런 황당한 경우라니 참 앞으로 처신 잘하셔야겠네요.

  • 13. .....
    '14.2.5 6:23 PM (112.150.xxx.35)

    너무 예민하게 곱씹지마시고 남편되실분 직장인이시라니 데이트하실때 같이가서 골라주고 계산은 예비신랑이 하게하세요 기차표 건은 좀 경우가 없긴하네요
    예비신랑은 암말 안하나요? 뻔히 학생이라 돈없는거 알텐데 신랑이 돈줄거같은데..

  • 14.
    '14.2.5 6:27 PM (117.111.xxx.51)

    님이 어려서 휘두르는거에요
    남자들말로 아무갓도 모르는 어린 여자 데려다 살면 좋은점이
    저렇게 휘두를 수 있거든요
    직장생활 이년만해도 그건 힘들다 소리가 나오고 저쪽도 조심하는데
    아직 순진할때라 저렇게 길들이는거죠

  • 15. ...
    '14.2.5 6:57 PM (121.130.xxx.70)

    결혼하셔도 피곤하시겠어요. 딱 사이즈 나오네요. 시어머니...

  • 16. ...
    '14.2.5 6:58 PM (1.241.xxx.158)

    이 결혼 하셔야 하나요? 전 결혼 말리고 싶네요. 저렇게 염치 없는 시어머니자리는 보다보다 첨봤어요.
    남친 팬티나 속옷정도야 모르겠지만 그걸 또 사달라니? 아직은 본인품 사람 아닌가요? 자기 아들껄 왜 아직 결혼도 안한 여친에게?
    그리고 자기 친정 식구 표를 결혼도 안한 대학생 여친에게?
    님 그거 무지 이상한거에요. 남친에게 이야기 해보셨어요?
    님이 아직 어려서 뭘 모르시겠으면 이거 글 댓글 보여드려보세요. 남친에게. 무슨 반응 나오나.
    남친도 그럴수 있지 뭐 이러면
    더더욱 그만두세요. 이 결혼..
    저도 남자친구에게 많이 공들이고 사랑하고 그리고 이불까지 사서 날라가면서 연애하고 살았지만
    만약 시어머님이 일일히 매번 제게 맞겨놓은것처럼 이불사놔라 뭐사놔라 우리 누구 이모가 거기 사는데 차표 끊어 가져다 드려라 뭐 이런식이면 저는 결혼 안했어요.
    반대로 님 남편될사람이 님의 어머님 여동생 기차표까지 끊어주면서 장가가려고 생각하진 않을거 아니에요.
    뭘 모른다고 저렇게 살살 수위 높이는 불여우같은 여자가 시어머니라니.
    우리나라는 아들 가짐 저렇게 되나요?
    저도 아들밖에 없는데 저런 염치없는짓은 글을 복사해서 붙여놓고라도 하지 않아야죠.
    사람이 바뀌는건지 치매인건지. 저런여자때문에 시어머니들 욕먹고 할거 다 해주고도 비난 받는거 정말 참을수 없네요.
    뭐 저런 여자가 다 있어.
    님 그거 해주면 님 호구구요.
    결혼조차도 솔직히 하지 않으셨음 해요.

  • 17. 힌트도 대박 힌트인데 헐...
    '14.2.5 7:01 PM (213.229.xxx.53)

    님네가 좀 사는거 같으니까 아주 지갑인줄 아네요. 이 결혼 반댈세!

  • 18. 아이 무슨
    '14.2.5 7:14 PM (59.6.xxx.151)

    아무리 요즘 개방적이라도 혼인전인데 속옷 사주란 말을 합니까??
    민망해 ㅠㅠ

  • 19. ..............
    '14.2.6 9:57 AM (58.237.xxx.199)

    헐. 벌써 호구 인증...
    뭐하려고 차표 끊어줬어요?
    돈 없으면 걸어가겠지.
    요즘 세상에 원글님처럼 하는 사람 없어요.
    원글님 바보아니죠?
    그만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49 동물농장에서 강원래 개가 죽었다고 90 정선희의눈물.. 2014/02/09 15,422
349748 제과제빵에서요 설탕없이 만드는법 10 ? 2014/02/09 3,771
349747 양재역 엘타워 뷔페 괜찮나요?? 최근에 가보신분,,, 2 모임 2014/02/09 2,155
349746 내가 살아보니까~ (by 장영희) 11 인생은.. 2014/02/09 3,185
349745 준우 정말 멋진아이 예요^^ 6 루비 2014/02/09 3,668
349744 리뷰 - 또하나의 약속 1 경향신문에 .. 2014/02/09 687
349743 작은 택배박스는 어디가면 살수 있을까요..?? 7 ... 2014/02/09 3,387
349742 마카롱과 사랑에 빠졌어요ㅎㅎ 4 중독 2014/02/09 1,938
349741 나내던 밴드유부녀동창들 3 이럴줄알았다.. 2014/02/09 5,064
349740 부유함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어버린것 같다. 71 지나가다 2014/02/09 14,653
349739 족발 잘아시는분!!고기에 검은부분 왜??? 1 족발 2014/02/09 1,440
349738 일본이 러시아선수보고 치팅점프라고 난리네요.. 16 추워요마음이.. 2014/02/09 6,461
349737 교복 이월인지 어떻게 아나요? 8 궁금이 2014/02/09 2,009
349736 미취학아동 보험 들때요 3 보험문의 2014/02/09 467
349735 하루가 니모굽는거 보셨어요? 7 ... 2014/02/09 3,880
349734 부산이사업체추천 2 ㅅㅅㅅ 2014/02/09 892
349733 좋은 꿈은 말하면 안되나요 길몽 2014/02/09 9,155
349732 고2 아들이 쓸 로션추천좀.. 2 ㅎㅎㅎ 2014/02/09 964
349731 혹시 우리나라 영화 나이대별로 분류해놓은 사이트 아세요 .. 2014/02/09 568
349730 동양증권 1 짱아 2014/02/09 1,389
349729 보험 다단계 하는 사람이랑은 아무리 친해도 관계 유지가 어렵네요.. 5 d....... 2014/02/09 3,214
349728 계란따로 물따로 계란찜 7 아놔 2014/02/09 1,869
349727 식초로 머리헹굼 후기 6 식초 2014/02/09 11,826
349726 요양보호자격증으로 파트 근무하는거요 4 고민 2014/02/09 1,369
349725 제주 고등어살 구입 문의 1 마r씨 2014/02/09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