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분(난초 등) 물주는것 말이에요..

이름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4-02-05 16:56:29
화분 잘 못 키우는..사실 한번도 안 죽이고 키워본적이없는 사람인데요 ㅠ
시부모님이 해외에 있는 저희 남편 방문차 3달쯤 나가계시게 되면서 
차로 15~20분 거리의 시댁에 가끔 와서 화분에 물 주는 걸 부탁하셨거든요

얼마나 자주 주냐고 여쭤보니까 10일에 한번 줬다고 하시는데
은근 부담스럽네요
ㅠㅠ
10일에 한번이니깐 오늘이 딱 출국 10일째라서 오늘 가고, 담주 토, 이런식으로
주중1번 주말1번 가야될것 같은데
주말은 괜찮은데
주중에 가는게 부담이에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7시쯤 되고 거기서 또 막히는 거리를 왕복해야 하니 ㅠ 

10일에 한번 주는 물, 2주에 한번 주면 죽어요?
제가 이래서 화분을 다 죽이나봐요

오늘 퇴근하고 바로 집에 가서 다리 뻗고 눕고 싶은데.ㅠ 답좀 주세요~
IP : 211.18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4.2.5 5:23 PM (58.141.xxx.88)

    그게 화초마다 조금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겨울엔 1주~10일 정도 주죠.욕실에서 샤워기로 흠뻑 주면 한 이주에 1번 줘도 되지 않을까요 물적게 주고 1주에 1번 주시든지.

  • 2. 식물도 생명체인데
    '14.2.5 5:30 PM (58.225.xxx.19)

    어려운 숙제를 맡으셨네요 ^ ^
    겨울에는 식물이 동면하기 때문에... 물주는 간격 더 뜸해도 됩니다
    주인이 없는 집은 환기도 어려우니 증발이 안되어 더 그렇고요
    난종류는 더 간격이 멀어도 상관없어요
    일반적으로 어떤 식물이냐에도 물주기 빈도가 좌우되지만
    화분에도 좌우됩니다 (토분은 플라스틱분보다 더 자주)
    잎이 두꺼운 식물일수록 잎 숫자가 적을수록 뜸하게 주어도 됩니다
    물주기에 의한 식물의 수명은 자주 주어서 문제가 생기지
    대부분 키우다보면 수분부족으로 죽게되는 경우는 더 드물어요
    일반식물은 보름에 한번 정도 생각하시고
    난이나 선인장 다육종류는 두번 갔을때 한번 물주기도 괜찮을겁니다만
    햇빛이 강한 집이라면 더 살펴보셔요

  • 3. ...
    '14.2.5 6:06 PM (123.142.xxx.254)

    그런데 요즘같은날씨에 퇴근하고 가서 주시면 안되요
    아침에 줘야되요
    그리고 흠뻑주지마시고 흐르지않을만큼만 주세요
    겨울엔 2주에 한번 줘도 됩니다.

  • 4. 식물도 생명체인데
    '14.2.5 6:11 PM (58.225.xxx.19)

    간단히 답만 쓰면
    겨울에는 2주에 한번 주말에만 ... 가능해요

    겨울에 이상적인 물주기 시간은 아침10시쯤이지만
    오실때까지 버티기만 가능하면 되니까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 5. 저구름
    '14.2.5 7:01 PM (175.196.xxx.91)

    난 종류 물에 담그어서 주는 것도 봤어요 환기도 중요하구요

  • 6. 저희도
    '14.2.5 7:07 PM (58.141.xxx.88)

    배수나 환기도 중요한데 욕실에서 물주고 1~2시간 물빠질 시간주세요. 욕실창 열려잇음 그것도 숨쉴수있고 좋거든요.전 햇빛 좋은날 낮에 베란다에 내놓고 환기 좀 시켜주고 몇시간후 다시 거실에 들여놓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608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375
348607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559
348606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451
348605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369
348604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163
348603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25
348602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473
348601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372
348600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13
348599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29
348598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297
348597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30
348596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673
348595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3,985
348594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46
348593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870
348592 5월에 [용평]이나 [무창포] 가기에 어떤가요? 2 5월 가족여.. 2014/02/08 1,125
348591 제 생일에 시댁식구들 집으로 불러 밥 먹자는 남편;; 50 배려 2014/02/08 14,096
348590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편이네요? 7 와우 2014/02/08 1,486
348589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남편 3 2014/02/08 1,354
348588 속이후련하네요 - 김광진 욕먹을 각오로 솔직하자 선배의원에 호통.. 5 우리는 2014/02/08 1,574
348587 막 한국입장한거 보는데 5 소치 2014/02/08 2,717
348586 커피 핸드밀 세라믹 vs 기계식 어느것이 좋나요? 3 고민중 2014/02/08 2,022
348585 이 시간에 윗층 부부싸움땜에 깼어요, 13 t소음 2014/02/08 5,499
348584 허벌@#@이거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4 .... 2014/02/08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