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그러시거든요.
저는 과일 귀신으로 살았었는데, 어느 날 부터인지 손이 안가요.
딸기 조금, 수박조금, 사과는 갈아서나 먹는 정도예요.
오렌지는 왠만해선 안먹고 바나나는 누가 주면 일년에 하나 먹을까 말까
부모 따라가나봐요. 나이드는거랑 상관은 없을것 같고요.
저 같은 분 있으세요?
요새들어 피부가 버썩 마르는 느낌이라 이것 저것 검색해봤더니 사과즙이 괜찮다 길래
사과 흠과로 한박스 샀어요. 10KG에 21,000원이면 잘산건가요?
흠과라고 너무 험한게 오는게 아닌가 걱정도 좀 되네요.
여튼 주말에 휴롬 종일 돌려서 파우치에 담아 얼려놓고 한봉씩 먹으려구요.
좀 촉촉하니 예뻐지면 후기 올릴께요.
한달쯤 먹으면 효과보겠지요.
껍질 깍고 갈아야하는지, 깨끗히 닦아서 그냥 갈아야하는지 알려주실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