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 아기 밤에 자꾸 깨서 울면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13개월 된 아기 엄마 조회수 : 6,565
작성일 : 2014-02-05 15:23:00

13개월 된 아들 엄마입니다.

첫 아기이구요..

아직 모유수유하고 있습니다.

예쁘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데..

한 가지 힘든 점이 바로 밤에 적어도 5번 이상 깨서 운다는 거에요.

저희 부부는 침대에서 자고

아기는 방바닥 범퍼 침대에서 재우고 있구요.

울 때마다 제가 내려가서 범퍼 침대 옆에 쪼그려 누워서 잠들 때까지 젖을 물려야 해요.

이렇게 여러번 하다보면 밤새 쪼그려 자게 되고

만성적인 목결림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아직 젖을 끊고 싶지는 않은데..

밤에 젖 안 물리고 재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젖을 물리지 않으면 계속 울어요.. ㅠㅠ 마음이 찢어진답니다..

아기가 밤에 안 깨고 푹 자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육아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83.99.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5 3:29 PM (203.152.xxx.219)

    저는 아기엄마는 아니지만.. 그럴땐 물을 주라고 하던데요. 젖병에 물을 넣어서 조금 주라고...
    돌 지났으면 밤중 수유는 끊어야 합니다. 엄마 힘들어죽어요..

  • 2. 선배맘
    '14.2.5 3:35 PM (115.137.xxx.231)

    젖물려야자는 아기는 젖을 떼야 밤중수유가 끊어집니다.
    며칠 고생한다 치고 밤에 깨서 울 때 젖물리지 말고 안아주거나 토닥여서 재우도록 해보세요.
    그게 안되면,, 그냥 수유 끊어도 괜찮아요.
    두돌까지라는 건 권장사항이지 꼭 지키라는 것도 아니고 1년 정도 먹였으면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보게 하는 것도 좋아요.
    아기 어릴 때 힘들지요,, 힘내세요~

  • 3. 오후
    '14.2.5 3:54 PM (220.127.xxx.43) - 삭제된댓글

    밤에 우는건 무조건 배가 고파서 인데요
    이유식은 배부르게 먹나요 지금 그맘때면
    모유 진작 끊을 시기 아닌가요

  • 4. ㅠㅠ
    '14.2.5 4:00 PM (58.225.xxx.118)

    ㅠㅠ 그래서 전 아가 옆에서 자기로 했어요.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미칠지경이라.. 그냥 제가 졌네요.
    저희 애는 얼핏 깰려고 할때 옆에 엄마가 만져지면 그냥 또 자요. 엄마 품 찾는거라..
    완전 깨서 울게 되면 젖 안물리고 넘어가기 어렵더라구요.

  • 5. 결단
    '14.2.5 4:04 PM (175.197.xxx.75)

    부모라면.....감정은 감정이고 결단은 결단이죠.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아도 아이에게 필요하면 해야죠.
    본인 가슴 찢어질 거 같다고 아이에게 해롭게 하실 겁니까?

  • 6. ...
    '14.2.5 4:15 PM (1.244.xxx.132)

    ..사실
    부부금슬도 좋고, 아기 안정감도 좋지만...

    이런경우엔 일찌기 따로 재우거나 엄마가 끼고 자면서
    울더라도 며칠 울리면서 물주고 밤중수유 끊었어야했는데
    조금 늦은것 같아요.

    마음은 아프지만...밤에 5번이상 깨는거
    아기가 깊은잠을 못잔다는 거고 그거 성장에도 좋지 않데요.
    그이야기 들으니까 저도 독한 맘 먹게 되더라고요.

    일단 낮에 부지런히 먹이시고요.
    몸놀이 더 부지런히 시켜서 푹 자게 해보세요.
    돌지나서..버릇들이기가 서로 많이 힘들긴 할거에요.

  • 7. ㅡ.ㅡ
    '14.2.5 4:16 PM (1.229.xxx.9)

    엄마품이 필요해서 그런거니
    침대에서 같이 자던지
    바닥에서 같이 자던지 하세요.
    그리고 젖은 아이가 원할때까지 물리는게 맞긴해요.
    엄마들 편하자고 돌때 끊는거죠.

  • 8. ..
    '14.2.5 4:16 PM (182.219.xxx.65)

    저도 비슷한 개월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때쯤에는 밤중수유는 떼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 이빨에도 안좋다고 하고... 배고파서 깨는거는 아닐거에요. 저희애도 2-3번은 무조건 깨서
    저는 그냥 제가 안아주던가 빨대컵에 물 넣어서 물좀 주고 해요. 그래도 악을 쓰고 우는거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없어질거라 그냥 그리 생각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055 초등 4학년 올라가는 자녀 두신 분들 가방 바꿔주셨나요? 7 새학기 2014/02/21 1,016
354054 그레이시 골드 마음에 들어요 4 허허 2014/02/21 3,080
354053 항상 올림머리 하는 사람은 어떤 파마하는게 좋을까요? 2 머리가 딱붙.. 2014/02/21 1,352
354052 아들이 게임에서 절 이겨요!! 이거웬일? 2014/02/21 425
354051 5월 연휴 인도네시아 발리여행계획 조용히 2014/02/21 581
354050 중국, “위조 사건 조사는 끝났다. 범죄 피의자 정보 알려달라”.. 1 참맛 2014/02/21 681
354049 교통단속 강화, 서민주머니 털어 부자감세 충당 1 근본적 대책.. 2014/02/21 578
354048 지각했다 칠판에 머리 쾅쾅쾅 고3뇌사 3 ... 2014/02/21 2,769
354047 푸틴 페이스북에 한국인들 댓글 잔치 3 2014/02/21 2,439
354046 우리 강아지는 진짜 우는거하고 가짜로 우는거하고 구별하나봐욬ㅋ 2 .. 2014/02/21 1,395
354045 경주 참사,정해린 부산외대 총장,병원에 숨어있더라 5 책임 핵심은.. 2014/02/21 1,714
354044 직장에서 서명얘기 꺼냇다가 눈총샀어요 4 dd 2014/02/21 1,632
354043 소트니가 피겨 계속한다면 6 뻑러샤 2014/02/21 1,903
354042 빙상연맹에 팩스를 보내도 분이 풀리지 않아요ㅠㅠ 2 열바다 2014/02/21 438
354041 사람의 기억에 대해 잘 아시나요 4 메모리 2014/02/21 654
354040 푸틴 “朴 억울해? 당신에게 많이 배웠어” 패러디 sa 2014/02/21 1,440
354039 서명 100만 넘었어요!!!! 6 할수있는한 2014/02/21 1,777
354038 지금 사는 관내에서 이사가지 않고 전학할수 있나요 2 전학문제 2014/02/21 1,224
354037 엄마가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증상 ㅠㅠ 10 심난이 2014/02/21 20,897
354036 뉴욕타임즈 수행기술 충분하지 못했다 이게 정말인지 5 ... 2014/02/21 2,721
354035 연아 예능에 많이 나왔음 해요 23 연아가 금 2014/02/21 2,301
354034 하나고를 그래도 보내야 할까요 14 2014/02/21 4,655
354033 중국인들이 즐겨마시는 차가 어떤거에요? 6 차종류 2014/02/21 1,501
354032 70넘은 친정엄마..수면내시경 안시켜주네요.. 10 걱정 2014/02/21 3,531
354031 전세 중개수수료 얼마주어야 하나요? 6 moon 2014/02/2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