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잠좀 푹 자봤으면...

아들아....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4-02-05 15:10:17

하아.... 다크서클이 정말 턱까지 내려오네요..

10살 아들과 같이 침대에서 자는데 정말.....

뒤척거리고 잠꼬대하고 난리를 치면 잠을 못자겠어요.

이불이라도 뒤척거리면 그걸 자다가 또 알고

깨서 추울까 다시 덮어주고 그러면 또 차내고  T.T

다시 덮어주고.... 무한 반복....

냅두자니 방이 추워서 감기걸릴거 같고..

남편은 아들방에서 혼자 편히 잡니다.

남편은 코골고 이갈아서 혼자 자고 제가 아들이랑 자거든요.

그런데 정말 잠자면 기절한듯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잤으면 좋겠는데

정말 살짝만 뒤척여도 깨네요..

트윈베드를 쓰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이런건 방법이 없겠죠? 하루 6시간 자는데 푹 못자니 눈은 아프고

짜증은 나고... 아~~

IP : 175.192.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5 3:13 PM (121.139.xxx.215)

    아들과 남편을 합방시키고 님이 아들 침대에서 고고하게 자면 안될까요.

  • 2. ㅇㄷ
    '14.2.5 3:16 PM (203.152.xxx.219)

    방온도를 좀 높이고 (이불 차내도 그닥 안춥게) 원글님은 침대위에서 아들은 아래 요깔고 재우든
    아님 아들은 침대위 원글님은 요깔고 주무시든 하세요.
    아들과 남편을 합방 시키면 남편도 힘들죠. 나 힘들다고 떠넘기는건 좀 아닌듯..

  • 3. 아들아~~~
    '14.2.5 3:19 PM (175.192.xxx.122)

    아..... 아들녀석이요 완전 껌딱지에요.
    제가 있어야 잠이 온다고 손가락 하나라도 저에게 터치하고
    있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고 하는 녀석이에요. T.T
    아빠랑 같이 자 보라고 좀 떠밀려고 해도 아빠도 질색 아들도 질색 ㅋㅋ
    제가 같이 자는게 나은데...
    방을 따뜻하게 해 놔도 뒤척이면 깬다는 거죠.
    여름에도 수시로 깨니까요..
    아기 낳고 정말 옆에서 뭐가 움직이면 깨는 버릇이 생겼네요.
    여동생에게 물어봐도 그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세요?

  • 4. ㅇㄷ
    '14.2.5 3:32 PM (203.152.xxx.219)

    10살이면 운동 좀 시키세요. 태권도나 뭐 축구 이런것요.
    낮에 충분히 에너지 발산을 하면 밤에 깊이 잡니다.
    한방에서 주무시고, 처음에 아이가 엄마랑 같이 자고 싶어하면 같이 침대에서 자다가
    아이가 잠들면 밑에 내려가서 주무시든 하세요.
    아이도 알아들을 나이에요. 너 잠들면 엄마 아래서 좀 편하게 잘게. 한방에서 자는거니까 괜찮아 해보세요.

  • 5. 혼자 자야
    '14.2.5 3:44 PM (121.147.xxx.125)

    푹 자게 됩니다.

    침대가 있는 방의 모든 빛을 차단시키고

    따스한 온기가 감돌게 해주고

    온열매트라도 좀 깔고 자기 전에 따끈하게 덥혀놓으세요.

    제가 투병중이라 잠 들기 참 힘든데 효과가 있네요.


    평소에 잠자면서 얼마나 뒤척이고 몸을 뒹굴며 잤는데

    최근엔 일어나보면 꼼짝 않고 잔 듯

    일어나면 푸근하고 몸이 따뜻한 품에 안겨 자고 일어난 듯해요.


    아~~혹 그래도 자다 깨고 그러신다면

    저녁 먹고 걷기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해보세요.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자는 수가 있답니다

  • 6. 대체
    '14.2.5 3:48 PM (203.11.xxx.82)

    열살인데 잠을 왜 같이 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34 한관종 레이저시술후 2 하면하면 2014/02/28 2,446
356433 대구 반야월 부근 잘 아시는 분 계세요? 6 식당 2014/02/28 889
356432 이번주 짝 애정촌 보신분 있을까요? 15 지봉 2014/02/28 3,142
356431 실비보험 문의드려요.. 8 .. 2014/02/28 1,199
356430 급피곤하더니 아침에갑자기 입술물집이생겼어요ㅜ처치법좀 6 바닐 2014/02/28 2,007
356429 이민영 나오는 아침드라마요~ 1 ... 2014/02/28 1,323
356428 알타리 5 .. 2014/02/28 696
356427 아이 출산월은? 7 담요 2014/02/28 1,035
356426 가게 파는 시점 3 세탁소 2014/02/28 499
356425 아이들 피겨 가르쳐보신분들~질문이용 5 햇살 2014/02/28 1,235
356424 체력.. 떨어짐을 느끼는데 도움될만한거 1 아이고 2014/02/28 1,403
356423 봄이 오긴 오나 봅니다 1 봄바람 2014/02/28 913
356422 결혼생각으로 만나는 남자쪽 부모님이요.... 37 휴... 2014/02/28 11,640
356421 자국이 났는데 사용법상 주의할 점 알려 주세요. 6 전기레인지 .. 2014/02/28 686
356420 현오석 ”철도에 경쟁체제 도입”(속보) 4 세우실 2014/02/28 916
356419 펌)ISU는 김연아에게 사죄하고, 금메달을 돌려 주어라 라는 청.. 9 1470만 2014/02/28 2,672
356418 고등 입학식에 꽃다발? 8 살까말까 2014/02/28 1,569
356417 확정일자 취소할수 있나요? 확정일자 2014/02/28 4,812
356416 L* U tv 4 ... 2014/02/28 662
356415 향수 괜찮은거 뭐 있을까요? 12 마음이 싱숭.. 2014/02/28 2,746
356414 시어머니 생신인데 외식하고 우리집에 오시는데 음식준비는 어떻게?.. 15 잘하고싶은데.. 2014/02/28 3,629
356413 아이소* vs 마녀공* @@ 2014/02/28 494
356412 이런경우 생활비를 안준건가요? 14 가장 2014/02/28 3,230
356411 시어머니 왜 이러신대요? 12 .. 2014/02/28 3,989
356410 이런 야상 있을까요? 걸~ 2014/02/28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