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잠좀 푹 자봤으면...

아들아....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4-02-05 15:10:17

하아.... 다크서클이 정말 턱까지 내려오네요..

10살 아들과 같이 침대에서 자는데 정말.....

뒤척거리고 잠꼬대하고 난리를 치면 잠을 못자겠어요.

이불이라도 뒤척거리면 그걸 자다가 또 알고

깨서 추울까 다시 덮어주고 그러면 또 차내고  T.T

다시 덮어주고.... 무한 반복....

냅두자니 방이 추워서 감기걸릴거 같고..

남편은 아들방에서 혼자 편히 잡니다.

남편은 코골고 이갈아서 혼자 자고 제가 아들이랑 자거든요.

그런데 정말 잠자면 기절한듯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잤으면 좋겠는데

정말 살짝만 뒤척여도 깨네요..

트윈베드를 쓰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이런건 방법이 없겠죠? 하루 6시간 자는데 푹 못자니 눈은 아프고

짜증은 나고... 아~~

IP : 175.192.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5 3:13 PM (121.139.xxx.215)

    아들과 남편을 합방시키고 님이 아들 침대에서 고고하게 자면 안될까요.

  • 2. ㅇㄷ
    '14.2.5 3:16 PM (203.152.xxx.219)

    방온도를 좀 높이고 (이불 차내도 그닥 안춥게) 원글님은 침대위에서 아들은 아래 요깔고 재우든
    아님 아들은 침대위 원글님은 요깔고 주무시든 하세요.
    아들과 남편을 합방 시키면 남편도 힘들죠. 나 힘들다고 떠넘기는건 좀 아닌듯..

  • 3. 아들아~~~
    '14.2.5 3:19 PM (175.192.xxx.122)

    아..... 아들녀석이요 완전 껌딱지에요.
    제가 있어야 잠이 온다고 손가락 하나라도 저에게 터치하고
    있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고 하는 녀석이에요. T.T
    아빠랑 같이 자 보라고 좀 떠밀려고 해도 아빠도 질색 아들도 질색 ㅋㅋ
    제가 같이 자는게 나은데...
    방을 따뜻하게 해 놔도 뒤척이면 깬다는 거죠.
    여름에도 수시로 깨니까요..
    아기 낳고 정말 옆에서 뭐가 움직이면 깨는 버릇이 생겼네요.
    여동생에게 물어봐도 그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세요?

  • 4. ㅇㄷ
    '14.2.5 3:32 PM (203.152.xxx.219)

    10살이면 운동 좀 시키세요. 태권도나 뭐 축구 이런것요.
    낮에 충분히 에너지 발산을 하면 밤에 깊이 잡니다.
    한방에서 주무시고, 처음에 아이가 엄마랑 같이 자고 싶어하면 같이 침대에서 자다가
    아이가 잠들면 밑에 내려가서 주무시든 하세요.
    아이도 알아들을 나이에요. 너 잠들면 엄마 아래서 좀 편하게 잘게. 한방에서 자는거니까 괜찮아 해보세요.

  • 5. 혼자 자야
    '14.2.5 3:44 PM (121.147.xxx.125)

    푹 자게 됩니다.

    침대가 있는 방의 모든 빛을 차단시키고

    따스한 온기가 감돌게 해주고

    온열매트라도 좀 깔고 자기 전에 따끈하게 덥혀놓으세요.

    제가 투병중이라 잠 들기 참 힘든데 효과가 있네요.


    평소에 잠자면서 얼마나 뒤척이고 몸을 뒹굴며 잤는데

    최근엔 일어나보면 꼼짝 않고 잔 듯

    일어나면 푸근하고 몸이 따뜻한 품에 안겨 자고 일어난 듯해요.


    아~~혹 그래도 자다 깨고 그러신다면

    저녁 먹고 걷기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해보세요.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자는 수가 있답니다

  • 6. 대체
    '14.2.5 3:48 PM (203.11.xxx.82)

    열살인데 잠을 왜 같이 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35 hmall 이용하기 어떤가요? 6 kickle.. 2014/03/14 774
360034 역삼초등학교 도보가능한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우성아파트 .. 2014/03/14 856
360033 백화점 옷값 이정도였나요? 46 ... 2014/03/14 12,895
360032 역류성식도염이어도 기침과 가래가 심할수 있나요? 4 역류성식도염.. 2014/03/14 17,596
360031 초등 밴드 모임...화이트데이 벙개? 9 한심 2014/03/14 2,705
360030 중학교에 서클은 뭐뭐 있나요. 컵스카우트, 합창단. 연주단. .. 4 요즘 2014/03/14 445
360029 500m 도보로 5분정도면 충분하겠죠? 4 날씨도 더불.. 2014/03/14 11,507
360028 속보ㅣ미국_필라델피아 에어보스 A 320 이륙시도 타이어 펑크 1 ... 2014/03/14 1,472
360027 조카가 경부림프절염과 EBV란 병에 걸렸는데 4 현대생활백조.. 2014/03/14 1,168
360026 오랜만에 운동왔는데 다리가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7 공원 2014/03/14 1,541
360025 돈 꿔주지 못해 미안한 적 있나요? 4 에그 2014/03/14 1,031
360024 실비보험 청구해 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4/03/14 4,158
360023 강용석 변호사, 수임 사건 방치하고도 성공보수금 요구하다 패소 4 세우실 2014/03/14 1,383
360022 어린애들 치실 해주세요? 11 충치 2014/03/14 2,099
360021 시어머니 환갑잔치 해드려야 하나요..? 20 2014/03/14 10,101
360020 '아들 발달장애' 비관..하늘로 떠난 여행 6 샬랄라 2014/03/14 2,592
360019 아기랑 제가 둘다 독감인데 2 불쌍한아이 2014/03/14 436
360018 방광염후 변비 5 sos 2014/03/14 1,369
360017 통영 섬 어디가 좋을까요? 8 통영여행 2014/03/14 1,950
360016 대기업 사장과 단판 방법 1 강태공 2014/03/14 492
360015 진주 사시는 분...? 12 궁금 2014/03/14 1,757
360014 쓰리데이즈 사건 정리 퍼왔으요.. 4 txt 2014/03/14 2,372
360013 지방에서는 칠순잔치 거하게 하나요? 17 ***** 2014/03/14 4,518
360012 3-4시간자고 담날어떻게지내세요.. 9 ㄱ나 2014/03/14 1,528
360011 여자키가 너무 작으면..... 너무나 울고싶은 하루하루라 여기에.. 81 가슴이넘답답.. 2014/03/14 2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