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시간에 출발하는 사람...
보고싶다고 만날 약속 잡더라구요
올수 있나없나 확인하고요
너무 보고싶다고 문자오고요
사회에서 만난 사람 ..얼마나 보고싶기나 할까 싶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말만 그렇게 하는 사람들 있쟎아요
약속날 같은 방향이니 같이 가자고 해서 알았다고 출발할때 연락한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어요
그래서 기다리다 연락했더니 옷 입고 있다고 저한테 약속시간에 만나서 출발하자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이 조금 늦어도 된다고 했다고.....
그럴꺼면 본인이 시간잡을때 30분을 미뤄서 시간을 정하든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1. 이걸로 끝내세요
'14.2.5 2:55 PM (211.177.xxx.239)상대가 보고싶다든 뭐든
님이 보고싶는 것도 아니고 성격도 안 맞네요2. 원글
'14.2.5 2:57 PM (121.136.xxx.249)그럴려고요
저람 안맞나봐요3. 더 들어붙지 못하게
'14.2.5 3:03 PM (211.177.xxx.239)싫은 티는 내주세요, 이번이든 다음에 들러붙을 때든.
4. ........
'14.2.5 3:37 PM (39.121.xxx.247)싫은 티 내세요. 기다리는거 다 싫어한다고 그리고 웬만하면 둘이 만나지는 마세요
5. 제 친구중에
'14.2.5 3:54 PM (124.61.xxx.59)이런 애들이 있어서 학을 뗐는데요, 그래서 꼭 약속시간전에 도착합니다. 이런 제가 약속시간에 늦을때가 있었어요.
정말 이기적이고 철없어서 만나기 싫은 사람, 그런데 대외적으로는 친해서 기빨려도 어쩔 수 없이 만나야하는 사람, 그 사람 만날때는 심적으로 괴로워서 저도 알면서 자꾸 늦게 되더라구요.ㅠㅠ
제 친구들은 공주병환자(?)들이 늦은 경우가 흔했구요. 상대방도 이 둘중의 하나예요.6. 원글
'14.2.5 4:04 PM (121.136.xxx.249)본인이 앞장서서 약속을 잡아요
시간 장소 다 정하고요
그러면서 그러니 더 이해가 안가요 ㅜ7. 싫다 진짜
'14.2.5 4:20 PM (119.149.xxx.236)습관 아닌가요?
늦을꺼같으면 바로 연락을 주던가...
저렇게 늦는 사람들 지금은 연락 다 끊었지만
한명은 샤워를 한시간 이상 하느라 맨날 늦었구요
한명은 티비광이어서 드라마 본거 또 보느라 맨날 늦었고
한명은 습관적으로 약속장소가 어디든 약속시간에 출발하더군요
반대로...
약속시간보다 훨씬 먼저 와서 기다린다고 성질내는 사람도 싫어요.
이 경우도 늦는 것만큼이나 무척 황당해요. 제가 무슨 죄인 되는 마냥 성질 버럭버럭.
전 시간 쪼개서 쓰는 사람이어서 5분전쯤 도착하도록 스케쥴 잡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