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후반이에요 아는엄마가 나이가 나보다 두살적은데 자기라고부르는데
묘하게 기분나빠요 내가 참 하찮게 보이나 싶고..
뭘 모르고 그냥 그렇게 부르나 싶고
기분나쁜게 이상한건가요?
사십대 후반이에요 아는엄마가 나이가 나보다 두살적은데 자기라고부르는데
묘하게 기분나빠요 내가 참 하찮게 보이나 싶고..
뭘 모르고 그냥 그렇게 부르나 싶고
기분나쁜게 이상한건가요?
자신감 좀 가지세요.
제 경우 4살 어린 엄마가 자기라고 해도 상관 없고 잘 지내요. 저도 3살 위인
분한테 동감하고 하듯이 해요. 관심사 같은 사람끼리 하는 일도 같고 해서 아무렇지도 않던데.
기분 나쁠수도있어요. 나이들면서 좀 나이에 대해 관대해지긴 하나 한두살 차이도
듣는 입장에선 묘하게 맞먹는 느낌이 들수도 있으니..
그냥 자기가 뭐야 징그럽게 그냥 언니라고 해줘 라고 해보세요.. 그거 싫으면 호칭 생략하겠죠..
호칭이라는게 참 애매해요
학교에서 알게 되는 분들 누구누구 어머님이라고 하는데 자꾸 말 놓으라고 하네요
저는 편한데 듣는 입장에서는 불편한가봐요
그렇다고 언니라는 말이 안나오는데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난감
뭐든 서로 통하지 않으면 불편한거 같아요
자기야~~
누구는 편하게 들리고 누구는 불편하게 들기고 어렵다
나이많든 나이적든 자기라고 쓰면 뭔가 느끼해요 ㅎㅎ
전친구가 장난친다고 저한테 자기자기 잘했는데 어찌나 징그럽던지 ㅋ
윗님처럼 자기가 뭐야 징그럽게 그냥 언니라고 해줘라고 가볍게 말해보세요~
괜찮지않나요
어차피 애들매개로 만나는 사인데
엄마들 나이서열이 중요한게아니잖아요
별로 기분좋은 호칭은 아니죠
언니까진 아니어도 차라리 **엄마가 낫지..
아무리 친해도 그렇게는 안불러요
근데 다른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지날 수도 있고요
어디서 굴러온 호칭인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그나마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야~ 하기엔 애매한 사이일때는
별 문제 없이 들리는데, 어째껀 울나라 사회에서 이미 나이 아는 상태인데
어린 사람이 자기라 하는건, 기분이 좋을 일은 아니죠.
이름은 뒀다 어디다 써야될지 모르겠다니까요 ㅎㅎㅎ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호칭을 뭔가 새로 만들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애들때매 보는데 두살어린 여자가 저랑 동갑인 다른 부형한테는 언니언니하면서
저한테는 꼭 자기라 그러네요 ㅎㅎ 어이없어서 그냥 그렇거니 해요...
그리고 아무리 부를 호칭이 적당하지 않아도
그 말 안 씁니다, 당하지(불리우지)도 않구요
그냥 웃으면서 내가 왜 자기야! 동갑도 아닌데 하세요
어린 사람이 자기라고 부르는건 거의 반말 아닌가요? ㅎ
대부분 동갑이라 말 놓기는 애매하고 높임말 쓰기엔 조금 더 가까운 사람들끼리 그런 호칭쓰던데
아니면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한테 반말하기 좀 애매한 경우.
누구 어머님. 하고 존칭해서 부르는 사람도 많이 못봤고. 대부분 누구엄마 요정도...
자기는..동갑이나 어린사람한테 주로 쓰더군요
말의 어감도 그렇고..
그정도는 암것도 아니에요
저는 사무실에서 직속상사(남)가 절 그렇게 부르니 징그러워 죽겠어요ㅜㅜ
울나라에서 인간관계 호칭이 참 애매하고 복잡하죠.진짜..
그노무 호칭좀 간단해 졌으면 합니다.
제생각인데 여자들은 서로가 서로한테 언니 라고 하면 좋겠어요.
영어의 sister 개념으로 말이죠. ㅎㅎ
어르신들한테는 말구요 ㅎㅎ
아니면 몽땅 이름끝에 씨자를 붙이든지..
맨 위.........댓글...........
자기야 호칭에 기분 나쁜거랑, 자신감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예요?
아무데나 자신감 갖다 붙이시네.
예의에 민감, 아니 예의안차려도 두 살 어린 사람이 자기라는 호칭 붙이는거 무례합니다.
보통 호칭으로 부르라고 해요.
친구 먹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자기야, 자기야 예요.
계속 저러면 원글님은 '야,' 라고 해보세요.
자기야는 좀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모르고 그럴 수도 있으니 이상하니 언니라고 불러~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그냥 원글님이 그분께 극존칭 써보세요
그러셨어요~누구씨~하세요 등등
어감따라 다르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애교부리는 경우도 있고
40대후반이면 2살차이정도는 구분 안되는데
젊어보이시나봐요
첫댓글은.. 그 정도 호칭은 대범하게 넘기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
이리 예민하면 젊은사람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더라구요
두살 어린 엄마가 @@엄마 ,자기 라고 부르니 기분 안좋던데요.
위아래도 모르는 그런 사람하고 가까이 지내기싫어요.
자기야,가 좋건싫건 나이 어린 사람이 윗사람에게 부르는건 잘못된 거죠.
손윗 사람이나 동갑끼리 '너'라는 말대신 쓰는 말인데요.
그 호칭이 어떻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가 있는데 저같아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감과 이 말듣고 기분 나쁜게 무슨 상관인가요? 정말 뜬금없는 소리네요.
별 희한한 여자 다 있네요...
미묘하게 기분 나쁩니다.
님이 초탈하지 않는다면 꼭 말씀해 주세요...
자기야에 '야'자가붙은거라 반말이라 생각되요 두살많은사람한테 붙일 호칭은 아니지요.. 다음에 또 그럼 웃으면서 왜 내가 자기야 동갑도아닌대 그래보새요
싹퉁머리 없는 호칭입니다.ㅎㅎ
자신감?? ㅎㅎ
그게 왜 자신감과 연결이 되는거지요?
그건 동갑 또는 아래인 사람 한테 하는거며
그것 조차 바람직한 호칭은 아니죠.
그 사람하고 원글님은 절대로 말 트지 말고
그럴수록 아주 극존대를 하면서 어려운 사이처럼
가까이 올수 있는 빈틈을 주지 마세요.
자주 안마주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하여튼 보면 더러 사람관계에 있어서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기분 나쁘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나이가 많던 적던 그렇게 부르는거 싫어요.
호칭이 애매하면 차라리 부르지 말지 그건 정말 듣기싫더라구요.
남에게... 예의바르다...는 평가 많이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
계속할 관계시라면 싫다고 하세요
어차피 들을때마다 기분 나쁘니
사이 나빠질 각오를 하더라도 얘기하세요. 대신 부드러운 말투로요.
듣기 안좋다고. 그렇게 부르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