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 도우미분 이렇게 일하시는데 ....

사과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14-02-05 13:05:40
육아로 인해 도우미분이 주 1회 오세요
아파트는 작년 6월 입주 새 아파트 34평이에요
방 두개. 주방 거실 화장실 두개 청소하세요
그리고 세탁 하시는데
부엌 가스렌지 그리 반짝하지 않고요
일단 9시 오시는게 9:30분부터 일하세요
30분동안 청소도구준비하시고
가실땐 30분. 15분 일찍 가시구요.
바닥청소는 손걸레질 아니고. 아너스 전동물걸레에요
시간당 11000원이구요.
가실때 쓰레기 비워주시구요.
원래 집에 가구. 짐이 없는 콘도식 살림에 집이 새 아파트라 별로 표가 안나는건지....
암튼 다른분들은 어찌 청소하시던가요?
시간은 잘 지키세요?
IP : 182.224.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2.5 1:11 PM (182.227.xxx.225)

    주1회면 묵은때 많을텐데...
    일 많이 하시는 거 아녀요?
    시간당 11000원에 적당한 거 같은데요?

  • 2. ...
    '14.2.5 1:13 PM (14.46.xxx.147)

    귀중품 보관 잘하세요...

  • 3. 사과
    '14.2.5 1:14 PM (182.224.xxx.36)

    음... 님/ 매일매일 청소기 돌려요.

  • 4. ...
    '14.2.5 1:19 PM (121.169.xxx.246)

    맘에 안들면 사람 바꾸세요.
    자꾸 바꿔봐야 맘에 드시는 분 구할 수 있어요.

  • 5.
    '14.2.5 1:25 PM (125.7.xxx.5)

    일하시는 시간이 안나와 있네요.
    9시부터 몇 시까지 일하시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거 같아요.

  • 6. 사과
    '14.2.5 1:27 PM (182.224.xxx.36)

    9-13시까지 44000원이요.
    실제론 9:30-12:40분까지에요.

  • 7. ㅇㅇㅇ
    '14.2.5 1:30 PM (203.11.xxx.82)

    육아도우미는 바꿀때 애착 문제때문에 좀 고민이 되지만 가사도우미는 마음에 안 들면 바꾸고 또 바꿔도 돼요. 오히려 보통 첫날 제일 일을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계속 바꾸는게 전화통화 +설명의 귀찮음만 제외하면 결과물은 제일 좋을지도 몰라요;

  • 8. 참....
    '14.2.5 1:40 PM (1.239.xxx.72)

    저도 지금 가사도우미 하고 있지만
    무슨 청소도구 준비를 30분씩 한답니까
    청소도구를 나가서 사오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일하는 시간은 네시간을 꼭 채워야 하는겁니다.
    삼십분 일찍 가시면 삼십분 만큼의비용을 제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주방 가스렌지와 욕실 거울만큼은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로 닦아야 하는게
    가사도우미의 철칙입니다.
    눈에 바로 띄는 곳이 깨끗해야 청소한 사람도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그 분 그만두게 하시고 다른 사람 부르세요
    시간당 팔천원 받고 네시간 동안 십분도 안쉬고 일하는 저같은 가사도우미 맥빠집니다.

  • 9. 좋은분 구하기 쉽지
    '14.2.5 1:41 PM (180.65.xxx.29)

    않을겁니다 잘하는 분들은 일빡센 주1회 안가요. 널널하게 일하고 주2-3회도 그분들에게 많은데 주1회를 가겠어요?

  • 10. 사과
    '14.2.5 1:47 PM (182.224.xxx.36)

    오늘은 9시 10분 즘 오셔서. 제가 차 대접하고 화장실 청소부터 하시는데. 화장지 비누 샤워타올 밖에 꺼내고 이래저래 9:30분부터 시작하셔서. 화장실 하나 하시는데 거진 40여분 걸리고요
    손걸레질은 제가 부탁도 안했어요. 전동걸레 쓰시라하고. 그 걸레도 가실때 세탁기 넣어두면 된다 했구요. 먼지 쌓이는 곳도 잘 안닦으신듯 하네요. 집 가구 소파가 베이지라 먼지 안보이거든요.
    글고 락스는 그렇더쳐도. 솔 유리청소세제 수세미 둥등 사다 놓으라는데 전 퐁퐁종류로 화정실 청소하고 수세미도 거친고말고 살짝 부드러운솔로 이태 했는데 원래 준비 다 해놔야하나요?

  • 11. 참....
    '14.2.5 2:01 PM (1.239.xxx.72)

    앞으로 가사도우미분들 처음 오실 때 차 대접 하지마셔요.
    그냥 인사하시고 오늘 할 일 부탁하시고 청소기와 걸레 있는곳 말씀하시면 됩니다.
    락스와 솔 수세미 정도 있으면 청소 효율이 빨라지고 좋기는 해요
    유리세정제까지는 좀 그렇고......

  • 12. 88
    '14.2.5 2:03 PM (58.122.xxx.54)

    요샌 아르바이트 4시간마다 20분~30분씩 휴게시간을 주게 되어 있어요.
    기계가 아닌 이상 사람이 4시간을 풀로 꽉꽉 채워 일하실 분은 없어요.
    저도 한달에 두세번 부르지만 중간에 꼭 20~30분정도 쉬시라고 해서 4시간 채워요.
    시간 채우시는게 목적이시라면 휴식시간을 중간에 주시고 시간채워달라 하세요.

  • 13. 참....
    '14.2.5 2:09 PM (1.239.xxx.72)

    위에 88님 그렇군요.
    저는 4시간 일 할 때 쉬라고 하는 구인자분들 만나 본 적이 없어요
    지역탓인가?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 가는 댁은 화장실 두개 주방 방 세개
    빨래해서 널고 개기 현관 신반 벗는곳 닦고 뒷베란다 정리 하려면
    4시간 뛰어다녀도 모자르죠.
    장난감이 집안 전체에 널려져 있는 집은
    베란다 청소 할 시간도 안나오구요.

  • 14. 요령껏
    '14.2.5 3: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지금 알바로 가사도우미하고있는데요 하기전에 업체에서 교육도 받았거든요 원래 4시간근무에 쉬는시간이 30분이에요 시간당 10분정도는 휴식시간이라는거죠 물론 수업시간마냥 딱딱 쉬지는 않지만...저는 한시간정도하면 커피나 물한잔마시고 잠깐 쉬었다하고헤요....제경우는 35평 주3회가는 집이 있는데 어떨땐 빨래가 많아 세탁기 두번돌리면 시간초과할때도 있고 어떨땐 시간이 좀 남기도하고 그래요 초과할땐 그냥 가지만 시간이 남으면 그냥 유리창이나 현관바닥이나 베란다등 한번씩 닦아 시간 얼추 채우고 나와요 맞벌이집이라 아무도 없어서 도착,퇴근시 문자로 연락주고받구요...맘에 안드시면 바꾸세요 업체에서 오시는분이면 업체로 전화하시면 바꿔주실껄요?

  • 15. ...
    '14.2.5 7:34 PM (218.147.xxx.206)

    시간도 제대로 안 채우고 깨끗하게 하지도 않는다면
    과감하게 바꾸세요.
    뭐하러 그런 분을 계속 쓰시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전에 저희 집에 오시던 분은 같이 차 마시며 잠깐 쉬시라 하면
    수다가 하도 길어져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옆집 소개했더니 그 집 속사정까지
    구구절절 읊어대는데,
    두손 두발 다 들고 결국 오시지 말라 했네요.
    양심적으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적당히 시간만 때우려고 잔머리 굴리는 분들 때문에
    이젠 더이상 도우미 쓰고 싶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209 제가 사람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ㅎㅎ 9 653570.. 2014/03/21 2,302
362208 성조숙증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4 수엄마 2014/03/21 2,062
362207 브리타주전자형 코스트코(양평점)에 파나요? 5 브리타 2014/03/21 1,070
362206 집 살 때 방과 화장실 열쇠꾸러미를 주지 않는게 정상인가요? 11 삼점이.. 2014/03/21 2,163
362205 무지외반증인데, 발뼈가 무지 아프네요. 수술해야할까요? 9 .... 2014/03/21 5,261
362204 코필러 - 경험담 공유 부탁드려요.. 6 조언 부탁드.. 2014/03/21 3,094
362203 조희문 한예종 채용비리 구속…이창동 ‘시’ 시나리오 0점 구설수.. 7 그럼그렇지 2014/03/21 1,686
362202 연봉에 대해서요 2 궁금 2014/03/21 824
362201 영화 얼음왕국.. 이것만큼은 일베와 종편이 옳았다 2 그네의왕국 2014/03/21 1,116
362200 중고차 사이트 어디가 가장 믿음직 스럽나요? 2222 2014/03/21 371
362199 오늘 구글메인 참 예쁘네요. 춘분이라고 화사하게 이미지했어요 3 빛나는무지개.. 2014/03/21 918
362198 포메라니언은 1년에 새끼틀 낳나요? 12 출산고밋 2014/03/21 1,605
362197 3데이즈에서 98년의 횟집 총기난사사건.. 공비가 총을 쏜것인가.. 3 .. 2014/03/21 1,091
362196 전세가 좋을까요?? 사는 게 좋을까요?? (신혼집) 6 노진상 2014/03/21 2,001
362195 원글은 지우고 댓글은 남겨둘게요 감사합니다 31 ?? 2014/03/21 3,932
362194 잠을 푹 잤는데도 점심즈음엔 너무 피곤해요 1 열매사랑 2014/03/21 685
362193 송기숙 교수 “민주화 보상금 기부합니다” 샬랄라 2014/03/21 649
362192 상견례.. 기억나세요?? 3 떨림ㅜ 2014/03/21 1,619
362191 고양이 미용 계속 하시나요? 8 궁금 2014/03/21 1,132
362190 미국에 마른멸치 가져갈때 포장 어떻게해야하나요? 2 쭈니 2014/03/21 1,006
362189 아줌마들의 수다가 목말라요 6 답답 2014/03/21 1,900
362188 동료여직원 둘을 살해후 불태운 살인자가 사형집행되었군요 2 2014/03/21 3,396
362187 이비인후과에 가야 하나요? 1 질문 2014/03/21 437
362186 연근은 어떻게해서 먹나요? 도움좀..... 8 저녁메뉴 2014/03/21 1,477
362185 루이비통,프라다,구찌 중 하나만 택한다면요? 11 선택 2014/03/21 7,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