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니 두개 신경치료하고 지르코니아까지 했는데 교정 가능할까요?

평생입이어색해요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4-02-05 11:32:17

43세인 돌출입 아줌마이고요.

입술도 두툼한데 전체적으로 치아가 돌출이예요

어렸을때부터 돌출입때문에 교정 때문에 고민하다가

취업때문에 교정은 포기하고 17년전에 앞니 두개만 뾰족하게 갈아서 크라운 박고 잇몸색깔이 파래져서

3년전에 앞니 두개 신경제거하고 기둥 박아서 지르코니아 했어요.

(이때도 전체적으로 돌출이니 교정을 할까 하다가

직장도 다니고 나이가 드니 생니 4개를 뽑아야 되고 앞니를 신경치료에 크라운을 해서 효과가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다시 기둥까지 박아서 해버렸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돌출이라서인지 앞니 두개로는 효과가 없어서

후회도 되고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입매 때문에 고민할 것 같아요.

앞니 두개 신경치료까지하고 가짜 치아까지 박았는데

 

이제서야 교정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IP : 59.12.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걸
    '14.2.5 11:38 AM (39.121.xxx.247)

    이걸 왜 여기서 물어봐요?? 이해 안되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치과 가보세요

  • 2.
    '14.2.5 12:02 PM (183.109.xxx.150) - 삭제된댓글

    윗글 정신나갔네요
    원글 기분 엄청 상하셨겠어요
    좋은분이 경험담이나 전문가분이 답글 친절하게 달아주시길 바래요

  • 3. ...
    '14.2.5 1:46 PM (203.244.xxx.26)

    전 앞니 한개 기둥 밖은거였는데 교정했어요.
    교정 전부터 앞니 크라운은 상태가 안좋았어서 교정 끝나고 새로 했어요.
    크게 상관 없을거같아요.. 서서히 움직이는거라. 그래도 병원가서 직접 물어보셔요.

    그런데 전 교정하고 좀 노안이 되었거든요. (20대 후반)볼살이 빠지기 때문에.
    교정안했어도 2년이면 늙을 수 있지만요^^
    그리고 잇몸이 많이 상합니다...이 뿌리쪽이 좀 내려가요.
    교정장치 때문에 이 닦기가 매우 불편한데 관리 나름 잘해도 치석이 잘끼고, 그럼 잇몸이 확 나빠지더라구요.
    교정 다 끝나고 스케일링 싹하니까 이 사이에 작은 역삼각형 모양으로 구멍도 조금 나고 이뿌리쪽이 시리기도하고 그랬어요.
    조금 지나니까 잇몸이 약간 다시 돌아오긴했는데... 그래도 예전 같진 않구요...
    나이가 있으시다니까 이런 부작용도 더 염두해두세요.

  • 4. 원글
    '14.2.5 4:54 PM (59.12.xxx.36)

    헐님 맞아요.
    댓글 달렸다고 좋아라 했는데...
    기운 빠져서 계속 안들어와보고 이제서야 다른분 댓글 보네요
    헐님 제편들어주셔서 참 감사해요~

  • 5. 원글
    '14.2.5 4:59 PM (59.12.xxx.36)

    ...님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앞니가 좀 들어갈 줄 알고 신경치료에 기둥까지 박는 무모한 짓을 하고 참 후회했었어요.

    1년정도 있으니까 신경끝에 염증이 생겼는지

    코 안쪽이 계속 아파서 치과에가니 잇몸을 째서 염증부분을 긁어내야 한다고 ㅜㅜ

    그것도 완치가 될지는 모른다고 해서 손을 안댓어요.

    더 심해지지는 안고 치아를 만지거나 잇몸이나 신경끝부분인 코안쪽을 만지면 통증이 계속 있어요.

    치아가 건강한게 참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달았기에

    교정을 너무 원하지만 먼나라 얘기같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교정을 할껄 하고 후회해도 늦었지요.

    다른것 때문에 한번씩 다른 치과 가서 물어보면 저같은 치아도 교정은 된다고들 하긴합니다만

    직접 경험하신분들 말씀 듣고싶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001 아이 손톱이 두겹.. 결핍 있는거죠? .. 2014/03/18 1,360
362000 남편의 발냄새... 9 새댁 2014/03/18 2,162
361999 일품음식 뭐가 좋을지모르겠어요 13 애들 2014/03/18 2,351
361998 내가 나이가 많으니 인간관계가 쉽지만은 않네요 6 갈등 2014/03/18 2,126
361997 대출잘아시는분요~~ 3 심플라이프 2014/03/18 440
361996 중 1 수학 과외, 인강, 학원 어떤게 나을까요? 10 수학 2014/03/18 2,639
361995 서성한 목표로 하는데 내신이 안나와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4 /// 2014/03/18 2,680
361994 전 세입자가 주소를 안 옮겨 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4/03/18 1,252
361993 좌식사이클 추천조언해주세요~~ 운동기구 2014/03/18 396
361992 글 복습하다보니.. 김연아 청룡장 관련해서.. 2 흠.. 2014/03/18 694
361991 [교정 관련] 치과에서 이모양을 고무줄 같은 것 끼워서 자리 잡.. 4 조언 부탁드.. 2014/03/18 1,112
361990 새로 다니는 회사 위치가 정말 애매하네요 3 어휴 2014/03/18 679
361989 적십자회비 내시나요? 12 질문 있습니.. 2014/03/18 4,022
361988 보이스피싱 헐... 2014/03/18 414
361987 아파트 살다 주택으로 왔는데 추워서 주방에 8 나가기가싫네.. 2014/03/18 2,811
361986 소불고기가 많이 달면 뭘 더 넣어야 할까요? 6 소불고기 2014/03/18 2,685
361985 중학생 스카우트 1 학부모 2014/03/18 643
361984 제네피크 에센스 대신 살만한 에센스 추천해주세요.. 5 2014/03/18 2,296
361983 식당에서 이모~! 부르는거 14 놀랬다 2014/03/18 4,494
361982 전국적으로 약간나쁨이네요 미세먼지 2014/03/18 445
361981 돈이 있으니 돈을 더 모으고 싶어지네요. 5 이럴수가 2014/03/18 3,289
361980 앞머리 있는 스타일 면접 때 3 리꼴라 2014/03/18 2,130
361979 달래 뿌리도 먹는건가요? 5 ... 2014/03/18 8,511
361978 박원순 ”야권 신당, 차선이지만 역사의 도도한 물결” 1 세우실 2014/03/18 558
361977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의 특징, 요거 좋네요. 9 ........ 2014/03/18 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