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탄트를 어떻게 끊을수가 있을지...

봉님이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4-02-05 11:16:55
이 초딩입맛은 타고난건지...
어릴때부터도 울가족 정통한국식밥으로 먹어왔고 엄마도
인스탄트는 잘 안해주셨는데도 가족중 저만 유독 이런 입맛이에요..막 이런게 너무너무 맛있는거죠
빵도 전보다 더 맛있구요, 밀가루음식은 다다다~~~좋아해요
칼국수, 수제비, 만두, 떡볶이, 스파게티, 쫄면, 라면..세끼를 누들로만 먹고싶다라고 느낀적있구요...나이가 들어가선지 밥의쫀득함도 정말 치명적매력으로 다가오네요
과자, 빵, 밥등.. 탄수화물은 다좋아하는거죠. 배가고프면 밥말고 라면떡봌이..이런게 생각나고. 그나마 단맛은 점점 싫어지게되는데 인스탄트와 탄수화물!! 은 죽을때까지도 좋아할듯.. 저 뚱뚱하진않아요. 163에 52인데 남들은 55입는줄알아요 겉으로는 아주 날씬한데 체지방률이 27프로. 비밀복부비만, 마른비만,
최근 건강에 이상이와서 제 식습관이 문제라 생각하고 줄이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여태 즐긴것들을 줄이는게 쉽지않네요.. 조언을 구할것은 이불량음식들을 생각안나게, 안땡기게하는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조금씩 먹으며 줄이는것과 단번에 확 끊어버리는것. 뭐가 효과적일런지요...
지금 확끊진못하고 전보다 덜먹고있는 중인데요..덜먹는다하지만 왠지 어차피 다 먹는듯한 느낌이네요..
공복시엔 어떻게 이겨내지요?
의지가 제일이겠지만 작은 팁이라도 도움받을수있을까 싶어서 조언구합니다








IP : 1.210.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5 11:22 AM (121.88.xxx.131)

    과자 대신 구운 다시마 드세요. 라면 말고는 면종류는 괜찮지 않나요? 야채 많이 넣고 드시면요. 정 찜찜하면 우리밀로 만든거 드시거나 밀가루로 칼국수 직접 만들어도 생각보다 간단해요.

  • 2. ~~
    '14.2.5 11:25 AM (121.88.xxx.131)

    그리고 빵 대신에 보리떡도 좋더군요.

  • 3. ..
    '14.2.5 11:58 AM (211.214.xxx.238)

    저랑 똑같네요.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엄마가 해주는것만 먹었는데. 지금은 인스턴트 중독.
    전 못끊는다고 보네요 ㅠ

  • 4. ..
    '14.2.5 12:18 PM (211.224.xxx.57)

    인스턴트 중독이 아니고 밀가루중독내지 국수중독이네요. 저런 사람들 많아요. 저도 국수류 엄청 좋아합니다. 그나마 라면은 안먹어 버릇했더니 조미료냄새가 너무 역해서 거의 안먹고 있어요. 하지만 소면류 무진장 좋아랴해요. 잔치국수,비빔국수,김치넣고 빨갛게 끓인 우동등은 절대 못끊겠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989 굿와이프s05e15, 큰일이 났네요(스포없음_ 11 굿와이프 2014/03/24 2,160
363988 이마를 부딪쳤는데 눈가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 초록과 검은색으.. 6 아야야 2014/03/24 2,062
363987 설화수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려요 1 기다림 2014/03/24 1,545
363986 "간첩조작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 현행범" 7 샬랄라 2014/03/24 1,020
363985 분가합니다. 녈구름 2014/03/24 1,374
363984 요즘 전문직도 많이 어렵나보네요 45 전문직인데 2014/03/24 21,254
363983 요즘 샤프는 왜 이렇게 잘 고장나나요? 9 오늘하루 2014/03/24 2,458
363982 달러로 월급받으시는분들께 여쭤요 1 현명한 선택.. 2014/03/24 1,768
363981 찰현미로만 밥하면.. 물 양은? 2 2014/03/24 1,823
363980 셰프의 야식을 보다가... 6 wisdom.. 2014/03/24 1,795
363979 카카오톡에서 지인들 번호가 없어졌어요 4 스마트폰 2014/03/24 2,144
363978 부추하니까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요 7 ... 2014/03/24 2,355
363977 풍년 압력솥 이게 정상인가요? 2 궁금이 2014/03/24 1,981
363976 3개월째 생리를 안하는데, 병원가야 할까요? 1 웃자맘 2014/03/24 2,856
363975 중대 사진과-답글절실 도와주세요 1 사진조아 2014/03/24 1,255
363974 레이저토닝후 기미가 더 진해졌어요. ㅜㅠㅠㅠㅠ 4 Wiseㅇㅇ.. 2014/03/24 163,065
363973 신혼집 대출 만땅으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대출 2014/03/24 6,481
363972 캠핑용 텐트 추천 부탁드려요. 2 텐트 2014/03/24 2,943
363971 이제 봄이네요.. 집청소 했어요 민서맘 2014/03/24 1,080
363970 문재인 "무공천 여부, 당원 의견 물어야" 27 샬랄라 2014/03/24 1,738
363969 여자 체대, '고발 학우 도끼로 찍고 싶다' 1 손전등 2014/03/24 2,284
363968 폰으로 소액결제시 승인번호 1 ㅁㅁㅁ 2014/03/24 1,007
363967 Gabor, 제옥스 구두 신는 분들.. 8 --- 2014/03/24 3,035
363966 소녀들아! 치맛단 한 단만 양보해다오 15 ... 2014/03/24 2,954
363965 제과제빵자격증 따고 싶은데요. 2 제빵사.. 2014/03/24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