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프레젠테이션) 잘하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4-02-05 10:49:28
40대 직장인인데 처음으로 PT를 해야합니다.

평소 말하듯이 하면 될까요? ㅠㅠ

이것 하나만 신경써라 하는 팁이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40.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장
    '14.2.5 10:55 AM (211.36.xxx.210)

    긴장하지 않으려면..
    '암것도 모르는 니들에게 한수 가르쳐주마' 하는 마음으로
    하세요.ㅋㅋㅋ

    내용에 대해 너무 잘아는 전문가들을 모셔놓고 하는 pt야말로
    정말 어려운 pt거든요.

  • 2. ....
    '14.2.5 10:56 AM (59.12.xxx.187)

    긴장하면 말이 빨라질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말을 천천히 하도록 의식적으로 신경쓰시고요
    듣는 사람들을 골고루 바라보며 눈 맞추도록 해보세요.
    집에서 가족들 앉혀놓고라도 연습해보시고요.

  • 3. ...
    '14.2.5 10:56 AM (119.197.xxx.132)

    일단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시고
    반복적인 연습이죠. 본인의 모습 동영상으로 촬영해보세요.
    사람마다 독특하면서도 자잘하게 눈에 거슬리는 버릇들이 있어요.
    머릴 까딱인다던가 혀를 날름인다거나

  • 4. ㅁㅁㅁㅁ
    '14.2.5 10:57 AM (122.153.xxx.12)

    미리 시뮬레이션 집에서 몇번 해보세요. 시간이랑 그런것을 미리 감을 알고 진행을 해야합니다.

  • 5. 푸들푸들해
    '14.2.5 10:57 AM (68.49.xxx.129)

    외워버릴때까지 계속 연습하세요. 그렇게 엄청 연습해서 가면 실전에서 틀리더라도 안떨려요.

  • 6. ...
    '14.2.5 11:02 AM (211.40.xxx.125)

    답변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좀 떨리는 편인데 연습을 계속 해야겠네요

  • 7. ..
    '14.2.5 11:08 AM (147.6.xxx.21)

    PT면 장표가 여러장으로 구성될거 아니예요? page넘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PT내용을 숙지하신 후에 PT를 보지않고도 설명한 후에 화면이 아닌 청충을 보면서 PT슬라이드를 넘기게 되면 상당히 프로페셔널해보입니다.

  • 8. ....
    '14.2.5 11:11 AM (161.122.xxx.90)

    전 워낙 대중 울렁증이 있어서,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pt연습하는 거 적어도 10번을 찍어서 모니터링 합니다.
    스크립트는 완전히 외운 상태에서, 시작하니까 그전에는 연습을 또 엄청하는 거죠. 한번 찍고 자기가 하는거 체크하면서 또 체크하면서 따라하면 반복으로 2번, 20번 정도 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하면 좀 나아집니다. 심지어 pt 잘한다고 시키기까지 합니다. 울렁증때문에 이렇게 죽어라 연습해서 하는 줄 알면 안 시킬텐데 말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꼭 동영상으로 찍어보셔야 합니다.

  • 9. 시간관리
    '14.2.5 11:31 AM (211.192.xxx.242)

    혼자서 연습할 때보다 앞에 나가서 하면 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말하고 싶은 내용의 70%만을 임팩트있기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원고 써서 줄줄 읽는 거 절대 하지 마시고, 앞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것처럼 반복 연습하시고, 동영상으로도 찍어보세요. 친숙하게 설명하되 지루하지 않게 하시면 좋은 평가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통역사라 프레젠테이션하는 거 많이 보는데 프레젠테이션 잘하시는 분 진짜 드물거든요. 결국은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니까 발표하실 내용 미리 준비하시고, 계속해서 빼고, 넣고 하시면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머리 속에 완전히 넣은 채로 발표장에 가세요. 손에다 방송인들이 하는 것처럼 간단한 메모카드 정도 들고 가셔서 참고하셔도 좋아요. 중요한 것은 프레젠테이션하는 그 시간만큼은 완벽하게 장악해서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것 같아요.

    가장 답답한 경우가 나보고 하라고 했으니 나는 당신들이 듣던지 말던지 내가 할 거 읊고 내려간다 이런 경우더라구요. 피티 잘하는 거 사회생활에서 정말 강력한 무기인 것 같아요. 잘 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10. PT
    '14.2.5 10:52 PM (121.162.xxx.151)

    PT(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50 2014년 더 이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광팔아 2014/04/26 454
373649 tpp반대 서명해주세요 17 tpp막아요.. 2014/04/26 1,327
373648 선장이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청해진해운에 세월호 침몰 상황.. 3 이거 보셨나.. 2014/04/26 1,749
373647 안바뀌는 이유 17 ... 2014/04/26 3,231
373646 미군 구조함이 온다는데...두눈 똑바로 뜨고 봐야할듯... 9 나무이야기 2014/04/26 1,859
373645 이상호기자님글 25 - - - .. 2014/04/26 4,860
373644 죄송) 남자양복 아울렛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죄송합니다 2014/04/26 1,653
373643 해경이 비오고 바람불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겠죠? 2 혹시나 2014/04/26 966
373642 다시 일제시대로 돌아가서. 2 Tt 2014/04/26 677
373641 배에서 여동생이 보낸 마지막 사진 5 참맛 2014/04/26 4,959
373640 기존지상파와 손석희의 차이 4 ... 2014/04/26 2,185
373639 새누리당'수도권,충청권 표 다날아가나' 세월호 후폭풍공포 26 집배원 2014/04/26 3,958
373638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에선 절대 배는 타지 마라 해야겠네요. 5 뭐라 할 말.. 2014/04/26 969
373637 잠 안자는 6개월 아기.. 5 안자는 아기.. 2014/04/26 2,378
373636 언딘쪽에 우리가 압력을 넣을 방법은 없나요? 4 123 2014/04/26 959
373635 르몽드, 세월호 참사 행정부와 관리능력의 침몰 3 light7.. 2014/04/26 1,135
373634 우리 이렇게 애들 보내면 안되지 않아요? 6 행동하는지성.. 2014/04/26 1,240
373633 진도 동거차도에 산불…바람 타고 확산 중 14 콩콩이큰언니.. 2014/04/26 2,815
373632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 82회 세월호 1 lowsim.. 2014/04/26 929
373631 언딘이 갑, 무슨 빽으로 해경 위에서 관할하나? 10 ㅇㅇ 2014/04/26 3,022
373630 바닷속에 뭐가 있길래.......?? 8 나무이야기 2014/04/26 2,363
373629 [김어준의 KFC #6] 진도VTS와 이종인 lowsim.. 2014/04/26 1,581
373628 펌-민중의 소리) 해경이 현장에서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10 흐음 2014/04/26 1,559
373627 펌) 청해진해운에서 김앤장 변호사 고용 8 ... 2014/04/26 3,052
373626 [세월호 참사] 앞다퉈 구조선에 올라탄 선원들, 웃으며 휴대폰 .. 4 흠.... 2014/04/26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