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남자가 집으로 초대하는건

초보 조회수 : 13,623
작성일 : 2014-02-05 10:14:57
요긴 외국이구요. 어떻게 알게되어 두 번 만난 남자(미국인)가 있어요.

근데 세번째 만남을 제안하면서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집으로 초대를 했는데 좀 난감하네요.  상황 나름, 사람 나름이겠지만 정말 집에서 식사만 하자는건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는건지 머리속이 좀 복잡하네요.

아직까진 밖에서 보는게 더 편하고 집에 가는게 불편한데 그럼 안가는게 맞겠죠? 안간다면 어떻게 거절을 해야할까요?
IP : 68.48.xxx.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2.5 10:28 AM (68.49.xxx.129)

    혼자사는 남자분이세요? 아니면 가족들 있지 않냐? 내가 정말 집으로 방문해도 되겠냐 물어보세요

  • 2. ...
    '14.2.5 10:29 AM (211.63.xxx.196)

    안가는게 맞을것 같아요...

  • 3. ...
    '14.2.5 10:29 AM (112.220.xxx.100)

    외국이든 한국인든..
    남자가 여자를 집으로 초대하는건....흠...
    그리고 여자가 그 초대를 허락했다는건...다른것도(?) 허락한걸로 남자는 받아드릴것 같아요 -_-
    아직 아무사이도 아닌것 같은데...가지마세요...겁나지않으세요? ;;;

  • 4.
    '14.2.5 10:42 AM (180.224.xxx.58)

    연인사이까진 아니라도 친해진 후의
    초대와 방문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세번째 만남에서라면
    아무리 개방적 사회라도
    다른 의도가 없다고는 말 못할 듯 해요
    님 안 가시고 앞으로 좋은 남잔가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 5. dkdleldk
    '14.2.5 11:03 AM (175.210.xxx.198)

    3번만에 집으로?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았습니다만.

    학생이신지 직장인인지, 혼자 사는 아파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사람마다 다르고

    게이인지 요리를 하는걸 너무 사랑하는 양키인지 모르겠으나..

    케바케 인지라 조심스럽지만.....

    남자의 의도는 스킨쉽, 또는 그이상을 의미할듯...

    동양여자들이 거절을 못하고, 뭔지 몰라서 의외로 잘 넘어가는걸 아는 양키일지도

    이럴땐 정공법....

    윗에 있는 댓글처럼..

  • 6. 저도
    '14.2.5 11:05 AM (175.223.xxx.27)

    여기 묻어서 질문드리는데..
    외국인은 아니고 저도 몇번 만났던 남자가 같은 이유로 초대를 했는데 역시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나보네요.
    저는 순수하게 식사대접의 의미로 받아들였는데 제가너무 순진무구했군요.

  • 7. 저도
    '14.2.5 11:07 AM (175.223.xxx.27)

    아 질문은..
    이럴경우 집에방문해서 식사이외에 다른..스킨십 또는 그 이상을 거절했을때 상대가 기분나쁠수있는건가요? 그건 좀 오바 아닌가요?
    제가 당한적이 있어서..

  • 8. dkdleldk
    '14.2.5 11:14 AM (175.210.xxx.198)

    네, 외국에서 특히 미국에서

    모텔문화가 그리 발달되지 않은 소도시? 한적한 도시일 경우

    스킨쉽 거절당하면

    "모냐? 집까지 와서?" 황당해 하는 양키들 있습니다.

    마치 모텔와서 하지 말자는 식으로...,

    괜히 오해사고. 기분 나빠 하시지 말고, 봉변 당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말씀하세요..상대한테.

    아무리 양키라도 3번만에 집 초대하는건

    제대로 된 양키라 했을때

    거의 원나잇정도로 가벼운 만남입니다.

    한번 즐기실려면 가시던가.^^

  • 9. @@
    '14.2.5 11:14 AM (121.160.xxx.55)

    보나마나 뻔한거 아닌가요?

    그냥 집에가는거 부담스럽다고 하셔요...

  • 10. ...
    '14.2.5 11:45 AM (203.226.xxx.83)

    같이 잘 생각없으면 거절하세요. 그리고 그 남자의 반응을 잘 보시구요.
    근데 저같으면 더 안만날것 같아요.
    문화가 달라서일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어떤 행동을 할때 상대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생각하고 할 것 같거든요.
    님을 좋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백프로 요리만 해줄 마음이었는지도 모르니 일단 동태? 를 살펴보세요.

  • 11. ...
    '14.2.5 11:58 AM (119.64.xxx.92)

    집에 가는건 좀 불편하다. 좀 더 친해지면 가겠다..하세요.

  • 12. 친구여도
    '14.2.5 12:33 PM (116.39.xxx.87)

    혼자사는 남자집에 초대받는거 의미가 달라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그럴만한 감정을 원글님이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요

  • 13. ...
    '14.2.5 12:41 PM (112.169.xxx.71)

    dkdleldk 님 생각과 같아요. 저라면 거절할 듯

  • 14. 예전에 살인사건도 있었잖아요.
    '14.2.5 2:45 PM (123.212.xxx.142)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남자가 집으로 초대한후에 스킨쉽 시도하다가 여자가 저항하니까 강간하고 죽인후에 베란다에 유기한..
    거절하세요.

  • 15. 아직
    '14.2.5 4:14 PM (223.62.xxx.88)

    손잡거나 키스 안하신 거죠? 집은 좀 이른 느낌이넹요.

    진짜 뭐 전문 쉐프이면 모를까 집에서 요리해 주겠다고 초대하는건 +알파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건데...

    그냥 밖에서 보는게 더 편하겠다고 하시고 어떤 사람인지 천첞 알아갸세요 지금까지의 모습이 맘에 드시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92 옛날 영어 듣기 교재에 대해 잘 아는 분 계신가요 ,, 2014/03/13 550
360691 와이파이가 벽을 통과를 못하나 이거원... 7 파이 2014/03/13 3,616
360690 청소직해야할까요? 8 . 2014/03/13 1,912
360689 계모가 "포르노 따라해"… 어린 남매 악몽의 .. 47 악마는 있다.. 2014/03/13 21,259
360688 복수차면 어떤 증상인가요? 3 ㄱㄱ 2014/03/13 43,568
360687 이 가방 브랜드 좀 알수 있을지요? 2 크푸푸 2014/03/13 1,030
360686 책을 무료나눔하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돼지 2014/03/13 438
360685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3/13 407
360684 토플 단어와 토익 단어가 많이 겹치나요??? 1 as 2014/03/13 648
360683 통키타 배워보려고 하는데 악보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봄바람 2014/03/13 477
360682 김연아가 청룡장을 못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9 ㅇㅇ 2014/03/13 2,691
360681 요즘 초등학교 수학어렵나요? 5 초딩맘 2014/03/13 1,454
360680 근데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병수발을 받고 싶나요? 38 dma 2014/03/13 8,137
360679 태어나 첨으로 집 계약했어요 소유자랑 계약자가 모녀사인인데 6 2014/03/13 1,367
360678 세상에 이런일이 6 함박웃음 2014/03/13 1,579
360677 응급남녀에서 클라라 말이에요 4 쿠쿠 2014/03/13 1,981
360676 세상에나 미스터피자를 첨 시키네요 4 ... 2014/03/13 1,974
360675 기존에 의료실비 가입되어있으면 운전자보험 특약으로 가입하면 되나.. 3 .. 2014/03/13 761
360674 유럽 신혼여행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44 푸른 2014/03/13 61,793
360673 홈쇼핑 콜센터와 학원강사중 뭐가 더 나을까요.. 8 나나 2014/03/13 3,338
360672 선거문자 짜증 2014/03/13 278
360671 佛 방송, ‘갈수록 비밀스럽지 못한 국정원’ 비아냥 1 light7.. 2014/03/13 576
360670 으 20kg빼야 하는데..... 1 참맛 2014/03/13 1,167
360669 능력이상의것을 상사가 바란다면 그만두는것이 상책이겠죠 4 2014/03/13 1,040
360668 kt 개인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심번호...질문요 질문 2014/03/13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