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에서 피부관리.. 괜찮을까요?

ee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4-02-04 18:58:03

뺨에 좁쌀여드름이 자꾸 올라와서 미치겠어요..

피부과에서 필링도 받아보고 약도 쓰고 별 짓 다 해봤는데

잠깐 효과 반짝할 뿐이고 이게 마치 피지선을 건드린 것처럼 하나 없어지면 옆에 또 하나 생기고..

무한반복이에요 화장 뜨거나 하지 않아도 피부 자체에 요철이 있으니

아무리 화장 곱게 해도 피부가 매끄럽지 않아서 보기 싫어요ㅠ

피부 속에도 좁쌀같은 알갱이들이 만져지는데..

원래 그랬던 건 아니고 1년 사이에 갑자기 이런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평소엔 그냥 건조한 편이고 1년에 한 두 번 큰 뾰루지 올라오고 마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얼굴 턱선 따라서 주르륵 생기고 뺨에 오톨도톨 생기고 그랬어요

좁쌀만큼 작은 것들이요.. 피지가 올라온 거죠..

근본적으로 체질변화가 생긴건지, 호르몬 변화인지 피부과에선 속시원하게 얘기도 못해주구요

하다하다.. 잘아는 한의원이 있는데 진맥 잘해주시거든요

제 체질도 잘 아시고.. 피부진료도 하는 곳인데

거기서 진맥받고 관리받아볼까 하는데 한의원에서 한 번도 피부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요

효과 있을까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입니다..ㅠㅠ

IP : 61.73.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4 7:27 PM (103.16.xxx.186)

    이건 타인이 뭐라 할 수가 없는게... 저의 경우엔 한의원에서 효과를 못 봤는데 제 친한 친구는 효과를 크게 봤어요. 여드름이요.
    화농성이라면 피부과가 좋겠지만 님처럼 체질에 의한 좁쌀이라면 한의원이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일단 가보시되 하라는데로 덥썩덥썩 비싼 한약 지르지는 마시구요. 괜찮은 곳인가 적당히 잘 살펴보고 다녀보세요.

  • 2. ee
    '14.2.4 7:32 PM (61.73.xxx.74)

    윗님 친구분은 화농성 여드름이었나요? 아니면 저같이 피지로 고생하신 건지..
    전 사실 피부과 치료가 잘 안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레이저로 시술받고 나면 뭐가 더 잘 나고 굉장히 민감해지더라구요..
    먹는약은 반짝효과는 엄청 확실한데 먹는동안만 그렇고 속도 다 버리는 거 같구요..
    친구분은 한약도 같이 드신 건가요? 전 한약은 정말 먹기 싫고 침이나 관리로 치료받고 싶은데..

  • 3. 그게
    '14.2.4 7:39 PM (180.70.xxx.72)

    피지를 잘빼주면 좋아지던데요
    전 집에서 프리메라맛사지크림으로
    일주일에 한 두번 맛사지로 피지 빼주고
    스팀타올 냉타올 해주고 헤라 화이트팩으로
    마무리해주길 한 일년했더니 없어졌어요

  • 4.
    '14.2.4 7:41 PM (180.70.xxx.72)

    한의원에서 동안침 일년 맞았는디
    모공은 좀 줄었어요

  • 5. ee
    '14.2.4 7:42 PM (61.73.xxx.74)

    프리메라 마사지크림이 피지를 녹여주는 건가요?
    저는 일주일에 두어번 약쑥훈증 하고 각질제거 해주는데
    이게 오히려 피지를 부르는 건지..ㅠㅠ
    그러고보니 약쑥훈증 열심히 일주일에 두어번씩 한지 1년쯤 되었는데
    좁쌀 여드름 생긴 시기랑 비슷하긴 하네요
    일단 중단해 볼까봐요..ㅠㅠ

  • 6. --
    '14.2.4 11:18 PM (14.39.xxx.43)

    제친구가 원글님과 똑 같은 증상이었어요

    피부과에서 말하기를 우리가 너무 과도한 화장품을 쓴다고 하더래요

    음식도 ㅇ너무 많이 먹으면 체하고 속이 불편하듯이 적당량의 화장품을 써야 하는데
    종류도 많고 가짓수도 많고 하다보니 즉 과유불급이란 말이겠죠.

    그래서 피부과에서 짜내고 하던데.. 체질적으로 생기는게 맞긴하지만 1년에 한번씩
    한국나오면 피부과에서 치료 받는데요.
    많이 생기지는 않고 차츰 줄어드는것 같다고 합니다.

  • 7. ,,,,,
    '14.2.12 5:16 PM (175.115.xxx.234)

    아이허브에서 항산화제 코큐텐 드셔보세요.



    http://kr.iherb.com/Doctor-s-Best-High-Absorption-CoQ10-with-BioPerine-100-mg...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하루 1알 120캅셀 13900원이네요.

    진짜 피곤 덜하구요. 혹 피부 좋아지고 싶으시면 콜라겐 가루 아이 허브서 사 드세요.




    http://kr.iherb.com/Neocell-Super-Collagen-Type-1-3-7-oz-198-g/6074#p=1&oos=1...


    우리나라 돈으로 13200원, 198그램인데, 그 분말 속에 든 스푼으로 한 스픈씩 쥬스나

    물에 타서 먹으면 되어요.

    모발,손톱 강화되구 무엇보다 피부 매끈,마사지받냐는 소리 들으실지도 몰라요.

    혹 추천인 필요하심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첫구매자인 원글님께서는 10불 할인받구 전 조금 적립된답니다.

    참 오메가 3는 심혈관예방에,뇌질환예방(치매)도 된답니다. 지금 행사중이어서 오메가는

    1불에 살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64 갑상선암수술하고 잘 사시는 분??? 8 rrr 2014/03/16 2,668
360663 안면홍조 열감 건조증으로 한의원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ㅇㅇ 2014/03/16 1,854
360662 아이를 잘 만드는 김영희님 궁금하네요. 12 닥종이 2014/03/16 5,279
360661 여자분들 나이들면 다리가 가늘어지고 상체가 통통해지지 않나요? .. 9 ㅇㅇ 2014/03/16 4,895
360660 부동산은 전세 더 빨리 성사시키려 하나요? 3 네모네모 2014/03/16 901
360659 아산병원에 계셨던 의사 선생님 찾고 싶어요. 00 2014/03/16 763
360658 전에 올수능맘이란 분이 올려주신글 가지고 계신분 계세요? 26 글찾아요 2014/03/16 2,118
360657 버나드박 노래 들으셨나요 16 k팝스타 2014/03/16 4,448
360656 반찬 배달할만 한 곳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4/03/16 1,063
360655 유학갔다오면 어떤 점이 좋은지??? 5 asdf 2014/03/16 2,243
360654 84세 친정엄마 친구들 6 딸마음 2014/03/16 3,569
360653 한상진 교수 "문재인 정계 은퇴해야" 23 샬랄라 2014/03/16 2,581
360652 한국 우유값의 진실입니다.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2 ㅇㅇ 2014/03/16 1,921
360651 조경태...사주팔자로 보니 3 손전등 2014/03/16 2,199
360650 저번에도 여기에 글올렸는데요 1 고민 2014/03/16 485
360649 위내시경 수술 후 해산물 괜찮을까요? 3 감격시대 2014/03/16 1,446
360648 산부인과에 빈혈검사만 하러 가도 될까요? 3 산부인과 2014/03/16 1,614
360647 밥상은 둥근 밥상이 좋을까요? 아니면 7 음냐 2014/03/16 1,114
360646 발이 달려 없어지는 검정 원피스 3 달맞이꽃들 2014/03/16 1,307
360645 직장 다니기 싫은데 온리 돈때문에 다닌다 6 75% 2014/03/16 2,175
360644 해운대에서 즐겁게 춤추고 한국 여자들과 즉석만남 트윅스 2014/03/16 917
360643 남자50대후반 살이 많이빠지면 어느병원가야될까요.. 1 ... 2014/03/16 1,030
360642 파마로 머리결손상시 배상은? 5 .. 2014/03/16 1,621
360641 그릇이나 냄비같은 것 벼룩거래 4 글올리기무섭.. 2014/03/16 1,031
360640 수내역 위쪽 양지마을 옆 작은어촌 옛맛이 그리.. 2014/03/16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