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근처로 시어머니가 서운하실(?) 일이...
그역시도 저는 이해안가지만 아버님 말씀에 의하면 그렇네요
그런일이 있으면 아들에게 속상하신건데
아버님이 연락오셔서
어머니 서운하니 연락좀드려라
하시고
반대로 아버님이 서운하시면 또 어머님이 연락오셔서
서운해하니 니가 연락좀 해라
이러시는데
아들한테 연락해서 따지시든 어찌하시든 하시지
매번 가운데 껴서 아들과 시부모사이 원래 안좋고 서운한걸
늘 제가 해결하듯 연락하라고 하시니...
솔직히 싫고 안그러시면 좋겠어요 정말...왜그러시는건가요?
잘하고 반가운건 아들 덕분이고 아들한테 연락하고
싫은건 며느리가 하수처리하듯 감당해야하고..
참고로 맞벌이고 결혼할때 도움받은것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어떤분들이 전업이라 뭐라하고
받은만큼해라 뭐라하신다기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아들에게 서운한걸 왜 며느리가 풀어주길 원하는지..
..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4-02-04 18:02:24
IP : 211.237.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4 6:05 PM (119.71.xxx.179)연락오면 바쁘다고 하세요. 맨날 바쁘다고... 아니면, 남편한테 자주 연락드리라고 하세요.
2. 직접
'14.2.4 6:12 PM (218.55.xxx.28)남편에게 전화하라고 하세요.
저도 신혼초에 시부모께서 제게 그러시기에, 남편에게 뭐라고 했었어요.
왜 당신들과 아들사이의 감정해소를 내게서 원하시냐고...
직접 전화드리고, 앞으로는 하실말씀 있으면 본인에게 직접하시라고 했습니다.3. 만만하니까요
'14.2.4 7:17 PM (14.52.xxx.60)열받아서 누구하나 걷어차야겠는데 아들은 어렵고...
4. ㅇㅇ
'14.2.4 7:52 PM (218.38.xxx.235)그러거나 말거나, 원인이 남편이면 그냥 남편에게 전화 연결하고 신경 끕니다.
5. ᆢᆞᆢ
'14.2.4 9:00 PM (175.255.xxx.74)저도 신혼초에 남편에게 확실히 전담부탁했어요
시부모님일은 신랑이
마찬가지 친정일은 제가
중간에서 전달없다보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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