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커트할때 칼로 하는건 왜그런가요?

살빼자^^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14-02-04 15:20:43

동네 이가자 미용실 두번갔는데요,,

첫번째는 반정도는 칼로 커트하고 ㄴ반은 가위로 커트하더라구요,,

오늘 머리자르러갔는데,,처음칼로하길래 조금있다가는 가위로 하겠지했는데,,

다 칼로 커트하네요,,

칼로 커트하는건 왜 하는건가요?

친구말로를 머리못하는사람이 칼로 커트한다는데,,

칼로 커트하고 23000원내고 왔는데 속아프네요,,

내일 머리결 엄청 나빠보이지는 아닐지..ㅠㅠ

IP : 1.245.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용실을
    '14.2.4 3:23 PM (125.180.xxx.227)

    바꿔 갔더니 남자분이 칼로 죄다 긁어내더라고요.
    근데 스타일이 저랑 안맞아서 원래 다니던 곳으로 갔는데
    딱 알아보더군요.
    머리가 부스스 하다고.
    그래서 칼로 하더라 했더니 칼로 하면 머리끝이 부스스 해서
    안좋다고 가위로 해야 끝이 깔끔하게 잘린다고 하대요.
    내 머릴 하던 미용사라 딱 알아보더군요.
    칼로 해서 머리가 부스스 하면 거칠어 보이고
    파마약등으로 손상이 심해진다고 했어요.

  • 2. 못하는 사람이
    '14.2.4 3:28 PM (122.34.xxx.34)

    가위질 하면 머리에 가위자국 남아요 ..자른 흔적대로 머리에 층이 다 보이죠
    칼로 긁으면 머리에 층이 자연스럽게 나뉘면서 자른 자국이 안보이구요
    가위질 잘하는 사람은 머리 잡아 한번에 뚝 자르는게 아니라 미세하게 여러번 살짝살짝 잘라서 자연스럽게
    충지게 잘라요
    머리 커트 하는거 보면 능숙한 사람하고 초보하고 많이 달라요
    엄마들로 치면 도마에 음식놓고 다다다다 칼질하는거랑 딱.딱.딱. 칼질하는 차이 정도랄까?
    다다다다 하는데도 식재료가 더 정갈하고 비숫한 두께로 잘라지며 진정한 고수

  • 3. 살빼자^^
    '14.2.4 3:34 PM (203.226.xxx.89)

    이가자 점장정도이면 실력잇을텐데
    왜칼로 커트한건지ㅠ
    저는그칼로 자를때 쓰싹 그느낌이 싫어요.
    미용사가 임산부라 싫은소리안햇는데
    내일 머리 기대되네요

  • 4. ,,,
    '14.2.4 3:41 PM (112.160.xxx.241)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말도마세요
    바리깡(?)으로 긴머리 단발치는거도 봤어요 (전기면도기같이 생긴거)마무리까지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보기에도 안좋고 머리하고도 맘에 안들었어요
    아무리 아이머리라지만,,, 다시는 안가요..
    애들만 보내면 어디든 보조가 연습용으로 하더라구요.

  • 5.
    '14.2.4 3:43 PM (211.245.xxx.22)

    잘하는 사람은 칼로 한다던데요.
    칼은 한번만 잘못 대면 끝이라서요.
    그래도 가위로만 하지는 않고 칼로 층내고 가위로 마무리!
    층을 좀 내는 경우엔 가위가 더 깔끔하게 다듬어져요...

  • 6. ...
    '14.2.4 4:06 PM (121.134.xxx.163)

    저도 예전에 실력 뛰어난 미용사 고객이었을 때 그 사람이 매번은 아니고
    가끔씩 칼로 잘라줬어요. 그런데 워낙 잘하니까 불만이 안 생기던데..
    잘하는 사람은 칼로 해도 좋고 가위로 해도 좋고
    실력이 어중간한 사람은 칼로 하는 거 못본 것 같은데요.

  • 7. ..
    '14.2.4 7:47 PM (211.224.xxx.57)

    제가 가는 미용실 원장님도 바리깡? 전기면도기 같은걸로 머리 잘라줘요. 근데 엄청 잘 자릅니다. 제 평생 머리 제일 잘 자르는 사람이던데요. 다음날 머리감을때 머리끝이 완전 반듯해요. 머리길이가 맨 앞머리랑 맨 뒷머리랑 숙였을때 완전 동일하게 깍아주더라고요. 정말 대단한거죠
    여기서 머리 깍고 나중에 다른 미용실가서 퍼머하려하면 미용사들이 머릴 안 자르더라고요. 어디서 깍은거냐고 살며시 묻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60 직급이 높으면 성추행 해도 끄떡없구만 손전등 2014/02/14 567
350559 비자퓨어나 클라닉소닉 쓰시는 분 있으세요? 3 전동클렌저 2014/02/14 3,274
350558 [펌] 일본 남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하뉴 6 열심히살자2.. 2014/02/14 2,548
350557 영어 한문장만 도와주세요 ㅠ 3 행복 2014/02/14 552
350556 봄방학때 강원도 여행 1 날씨 2014/02/14 655
350555 미모/능력/실력 김동성 재발견이네요 4 이번 올림픽.. 2014/02/14 2,224
350554 별그대 천송이가 차안에서 듣던노래는 뭐에요? 1 오늘 2014/02/14 976
350553 2014년 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2/14 472
350552 일본 방사능 - 살며시 다가오는 내부피폭, 이빨이 빠지는 사람 .. 5 더듬이 2014/02/14 3,974
350551 나박김치에 액젓 넣나요? 급질 1 빨리 2014/02/14 1,197
350550 여대생 자녀 있으신 분들께 도움 요청합니다 15 여대생 2014/02/14 3,559
350549 김연아 선수 도착 후 첫 연습하는 영상부터 눈물이..ㅠㅠㅠ 7 큰일이네요... 2014/02/14 2,875
350548 방금 아침방송에서 이번주에 학용품 50%세일 방송 3 2014/02/14 1,534
350547 미국에서 홀리스터 옷 어디서 파나요? 3 미국사시는 .. 2014/02/14 1,063
350546 이혼소송시 자식탄원서가 효력이 있나요? 1 ... 2014/02/14 2,639
350545 급) 기브스 씌울 신발커버 1 구입처 2014/02/14 1,401
350544 분당 서현역 근처 오드니엘 예식장 평판이 어떤가요? 예식장 2014/02/14 1,200
350543 외국에서. 모델 에이젼시 명함 받았는데요 10 무스 2014/02/14 3,539
350542 마켓화장실 사용하고 6 왜 물을 안.. 2014/02/14 1,656
350541 3월에 제주도에서 한달 살려고 하는데 (3살딸, 부부) 특별한 .. 6 fdhdhf.. 2014/02/14 2,700
350540 대중 앞에서 발표 담담히 잘 하시는 분 있나요? 19 담대 2014/02/14 3,568
350539 연애로 고민하시는 분 2 집중 2014/02/14 1,323
350538 미국 미용실, 머리 감고 가나요? 3 --- 2014/02/14 2,137
350537 컬링 재밌네요!!! 2 컬링 2014/02/14 1,671
350536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연어 날로 먹어도 되나요??? 9 괜찮을까 2014/02/14 17,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