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mis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4-02-04 13:34:11
한 남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이란 어떤 삶을 의미하나요?

너무나 비유적인 표현이라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서요
IP : 211.24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4 1:35 PM (203.152.xxx.219)

    숨겨진 여자 이런거겠죠.
    한남자의 연인으로 아내로 세상에 나설수 없는?

  • 2. 이해불가
    '14.2.4 1:36 PM (112.152.xxx.82)

    첩? 으로 산다는 의미 일까요?
    아니면 남자를 위해 희생하면서 내 인생 별볼일 없이
    살았다는건가요?

  • 3. 자기
    '14.2.4 1:37 PM (124.180.xxx.218)

    할 나름 아닌가요?

    저도 남편 그림자로 사는 여잔데, 그림자 없는 인간 있나요?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뭐 그런거죠

  • 4. 언뜻
    '14.2.4 1:37 PM (175.120.xxx.252)

    현대그룹 고 정주영회장의 부인
    변여사가 떠오르네요

  • 5. ...
    '14.2.4 1:38 PM (1.244.xxx.132)

    그냥 전업주부 이야기하는거 아닐까요?
    좀 시적으로 표현해서?

  • 6. 아내
    '14.2.4 1:38 PM (49.1.xxx.159)

    전통적인 아내상에 대한 표현

  • 7. ..
    '14.2.4 1:38 PM (211.176.xxx.112)

    한 여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되지요. 형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누나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동생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어머니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아버지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1.본인이 본인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지 못하다.
    2.나는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지만, 타인이 보기에 내 옆에 있는 누군가의 존재감이 커서 내 존재가 미미하거나 내 존재가 그 사람에 종속된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두 가지 정도 해석될 수 있겠지요.

  • 8. 탄젠트
    '14.2.4 1:40 PM (42.82.xxx.29)

    자기가 없는거죠
    그사람을 떠올릴떄 누구의 아내.이런식으로 연상이 되는 작용.
    종속관게.그런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저는 결혼하고나서 문서관계.대외적으로 서류작성 뭐 이런거 할때 잠깐잠깐 느꼈어요
    그런 기분 상당히 싫었거든요.

  • 9. 그럼
    '14.2.4 3:43 PM (223.33.xxx.53)

    나는 없고 남편만 잇는거죠..남편은 주인공 아내는 조연...그림자없는 사람은없지만 스스로의 그림자로 살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78 코스트코는 여전히 현금(또는 특정카드)만 받나요? 4 코슷코 2014/02/08 1,559
348577 맞벌이로 1억버는집 꽤 되나요? 26 2014/02/08 16,183
348576 길거리 토스트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4 토스트 2014/02/08 4,048
348575 마포나 은평구쪽에 반영구 자연스럽게 잘 하는곳 아시나요? 2 ... 2014/02/08 943
348574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속물근성 강한 나, 출연료 기부 이.. 1 샬랄라 2014/02/08 1,408
348573 지방에 아파트를 사고싶어요 1 ㅅㅅ 2014/02/08 1,289
348572 평소 물이나 차종류 많이 드시는 분 7 질문 2014/02/08 2,135
348571 제가 재경이를 찔러 죽였어요. 5 별그대 2014/02/08 3,191
348570 비위 약한 사람은 간호사 되기 힘들까요? 5 .. 2014/02/08 3,815
348569 남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12 고통 2014/02/08 3,375
348568 과외선생님이 수업중 핸드폰사용에 대하여 7 리체 2014/02/08 2,563
348567 폴리어학원 테스트 5 ... 2014/02/08 7,451
348566 급해요.가양 등촌동부근 내과 소아청소년과 4 독감 2014/02/08 1,369
348565 미국이라도 운전 매일하는거... 10 1 2014/02/08 2,163
348564 미국 동부에서 변호인 개봉첫회 봤습니다. (노스포) 8 버지니안 2014/02/08 2,026
348563 저희 엄마가 사람 외모 가지고 차별 대우 하셔서 고민입니다.. 1 2014/02/08 1,473
348562 지붕뚫고 하이킥 할 거 같아요.ㅜㅜ 3 호빵맨 2014/02/08 1,372
348561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외모에 불만족한 .. 2 오늘은선물 2014/02/08 1,414
348560 대출받아 집 매수. 무리한 대출 5 ㅇㅇㅇ 2014/02/08 2,529
348559 소치 올림픽 개막식 1 미국 2014/02/08 1,297
348558 핸드폰을 택시안에 두고 내렸대요 4 2014/02/08 1,830
348557 집을 장만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집 장만 2014/02/08 1,674
348556 SBS 통역 또 저러네요 6 ... 2014/02/08 3,987
348555 코스트코 베이커리랑 파리나 뚜레랑 어떤차이 있을까요..?? 5 ... 2014/02/08 2,346
348554 개막식 어마어마하게 멋지네요 23 소름 2014/02/08 8,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