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학년, 3월에 4학년 되는 아이입니다.
1학년부터 3년 다닌 학원이고, 대형 학원 아니지만, 아이도 좋아하고 관리도 잘하고 수업도 성의있게 해서
평이 좋아서 계속 보내고 있어요.
그동안 소소한 일은 있었지만, 이번 같은 경우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강하게 항의를 할까하는데
진상행동인지, 해도될 건의 사항인지 좀 알려주세요.
레벨테스트 6개월마다 해서 반이동이 있습니다.
안내문 통해서 이동안내를 받아보는데 바로 윗단계로 레벌업되서 올라가고, 선생님과도 통화하고
좋게 화기애한 분위기로 이야기 마무리 했어요.
어제 새로운 반이동 있는 날인데 아이가 학원다녀와서 표정이 많이 안좋아요.
물어보니, 반이 변경되서 다른반으로 가서 수업하고 왔대요.
그런데 그반이 원래 반보다 한단계나 낮은 반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기존반에 머물거나 한단계위로 올라가고 혼자서만 밑에 반으로 되어 있더래요.
학원 게시판에 반배정이 나와 있어서 보고는 본인도 이상해서 원장샘에게 물으니 인원이 많아서 반을
나눴다 뭐 그렇게 이야기 하고는 새로운 반, 새로운 선생님들도 소개되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제가 화가 나는건 레벨 낮은반으로 배정이 되더라도 미리 언질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 개인이 운영하는곳이고 관리실장님 따로 계시고 담임샘이 한달-두달정도에 한번씩 전화주세요.
그리고 반배정하기전에 안내문 공지 나왔고, 선생님도 그렇게 통화를 하셔놓고는 당일날 이리 되버리니
아이가 자신만 못해서 반배정 이리 난줄 알고 실망하고, 억울해하고 속상해 합니다.
학원에 연락해서 원래 배정받은 반으로 이동 요구해도 진상짓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