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이상 미룰 핑계는 없다 ...버리기

후퇴불능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4-02-04 11:08:29
새해도 밝았고
음력설도 쇠었고
아이들도 다 학교 갔고
급한일도 처리했고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드라마도 봤고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책으로도 읽었고
집에는 버릴 물건이 넘쳐나고
못버리는 나를 보며 자괴감에 내 마음은 많이 피폐해져있고..
마음먹기가 문제인데 이제 마음을 먹은 것 같다.
모든 옷을 꺼내 거실에 쌓고 있다
옷탑의 높이가 이제 소파의자보다 높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이제 박스에 담아 쌓아놓은것 꺼내기....휴
거실등까지 차오를까봐 걱정


같이 버리기 하실분.
이번엔 정리라는 것을 끝내보고싶어요
IP : 223.6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2.4 11:31 AM (110.13.xxx.152)

    저는아름다운가게 보낼 옷은 박스에 1차 정리했고
    버릴옷이랑 신발은 고물상에 팔았어요

    결혼10년 다되어 가니 버릴게 너무 많아요
    바꿀것도 많고...

    이번봄에 가구도 몇가지 버리고 정리하려구요

  • 2. 드라마
    '14.2.4 11:33 AM (1.245.xxx.104)

    인생의 빛나는 정리마법 어디서 보셨어요?
    전 그거부터 보고 동참할께요^^

  • 3. ..
    '14.2.4 11:37 AM (147.6.xxx.81)

    잘하셨네요.
    쓸만한 옷은 아름다운 가게 기부하시고
    너무 유행지나거나 처치 곤란한것은 헌옷총각 같은곳에 파셔도 되요.
    옷,이불,그릇들 한번에 무게로 가져가니까 후련하더군요..

  • 4. 버리지 못하는 나
    '14.2.4 11:49 AM (124.216.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인생이 빛나는 ~ 책 읽은지가 1년이 넘었는데 원글님처럼
    온갖 핑계를 대면서 버리기 안하다가 설명절 지나고 어제부터 바로 버리기작전
    돌입하자고 맹세했는데 반가운 사람 전화 와서 2시간 정도 통화하다 보니까
    기운 빠져서 못했네요.
    오늘 남편 나가자마자 바로 정리시작하자고 맘먹었는데 바깥에 바람소리가 장난
    아니어서 또 그 핑계대고 탱자탱자 거리다가 원글님 글 일고 바로 정리 들어갑니다.
    파이팅!

  • 5. ...
    '14.2.4 12:29 PM (117.111.xxx.193)

    어마어마 하게 버리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꼭 필요한거 아니면 사지 말자..

  • 6. ..
    '14.2.4 1:24 PM (180.230.xxx.83)

    점점 집의 공간이 좁아짐을 느낍니다
    냉장고 안도 그렇고 ..
    필히 동참 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316 좋은 꿈 꾸고 로또 당첨됐어요..ㅎㅎㅎ 14 .... 2014/02/17 7,488
351315 밤에 소변을 너무 자주보는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 2014/02/17 5,778
351314 남편이 핸드폰을 분실했는데요, 2 쏘럭키 2014/02/17 1,030
351313 20대 남자 스킨로션 어떤게 좋을까요? 스킨로션 2014/02/17 2,260
351312 본처의 자식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3 베베 2014/02/17 1,472
351311 방광염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12 응급조치 2014/02/17 2,938
351310 미운말하고 놀리는 말 하는 큰애 5 .. 2014/02/17 843
351309 군 입대를 앞둔 3 궁금맘 2014/02/17 774
351308 네이버 밴드질하는 남편들 관리들 잘 하세요.. 13 주의요망 2014/02/17 20,204
351307 앞니 치과치료 어떻게 1 치과 2014/02/17 840
351306 “박근혜, 안현수는 언급하고 대선개입 침묵…파멸로” 2 샬랄라 2014/02/17 781
351305 코스트코 냉동 블루베리 사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 6 ... 2014/02/17 2,424
351304 이집트 시나이반도 테러…‘성지순례’ 한국인들 참변 1 자폭테러 2014/02/17 1,029
351303 1년내내 자녀 담임선생님 한 번도 안 찾아뵈신 분 13 질문 2014/02/17 2,907
351302 회사분 조의금 관련해서 질문 드릴게요..헬프ㅠㅠ 8 - 2014/02/17 1,590
351301 82년도 구입한 검정색 영창피아노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7 고민중 2014/02/17 2,219
351300 미세먼지 어떤지요? 1 오늘.내일 2014/02/17 493
351299 목동 근처 상담 잘하는 정신과 있나요? 2 정신과 2014/02/17 3,665
351298 엄정화가 69년생이네요 14 꺅~ 2014/02/17 5,017
351297 냉동된 고구마양갱이 많아요. 1 처치곤란 2014/02/17 704
351296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택시타고 한시간 가면 돈 너무 많이 드나.. 14 나비처럼 2014/02/17 14,428
351295 박근혜, 한나라당 출신 최윤희 '중앙선관위원' 내정??? 2 참맛 2014/02/17 842
351294 송로버섯 트뤼플 오일이 무슨 맛인가요? 4 . 2014/02/17 2,515
351293 외국에서 식품 (캔디 껌) 주문시 몇개까지 가능한가요? (급질문.. 3 캔디 2014/02/17 323
351292 정부 ”이집트 폭탄테러에 분노와 경악…강력 규탄” 5 세우실 2014/02/17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