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 한의원에 약 지으러 가려는데

빈 손 대신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4-02-04 08:37:17
남편 체력이 바닥난 것 같아서요.
운동, 금주와 금연,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우선 보약이라도 가능한지 물어보러 가요.

한의원 개원한 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처음 가는데,
빈 손에 가기가 좀 그러네요.

병원비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낼 거고,
서로 부담없는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병원 식구들 먹을 간식 종류가 나으려나요?
화분은 좀 느닷없죠?
아님, 선배 아기 선물?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IP : 1.24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8:44 AM (39.116.xxx.177)

    약은 다른병원에서 지으시는게 어떠세요?
    아는 사람 병원에서 약 지으면 그쪽에선 잘해줬다고하고..
    이쪽에서는 또 섭섭한 점이 있고..
    약이 잘 안받으면 괜히 서로 어색해지고..뭐 그런것들이 있더라구요.
    전 지인들이 하는 병원에 절대 안가요.
    내 돈 다 주고도 "고맙다~고맙다~"해야하고..암튼 그런 미묘한게 있거든요.
    그냥 환자-의사 이런 관계가 딱 좋아요.
    병원말고도 다른곳들도 아는 사람이나 소개로 받아가는건 영 별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 2. 간식
    '14.2.4 8:45 AM (175.200.xxx.109)

    특별히 선물은 그렇고 간식이 제일 좋겠네요.
    겨울이니 과일 보다는 빵이 좋을 것 같아요.

  • 3. 첫댓글
    '14.2.4 8:48 AM (99.226.xxx.8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한의원은 다른 곳으로.

  • 4. ..
    '14.2.4 8:57 AM (121.127.xxx.7)

    아무리 아는 사이라 해도 약지으러 가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건데 무슨 선물까지 하시나요.
    윗님 말씀대로 다른데 가셔서 하시는게..
    깍아 달라고 하기도 어렵고
    잘못 될 경우 따지기도 뭣하고 그래요..

  • 5. ..
    '14.2.4 9:26 AM (222.107.xxx.147)

    저는 남편 친구가 하는 치과에서
    아이 교정하느라 1년 6개월을 다녔어요.
    남편도 그 사이에 치료도 하고..
    다른 데보다 저렴하게 해줬구요,
    그 분은 아예 지인 할인률 (?)을 정해두셔서 부담이 덜했죠.
    하지만 고마워서 가끔씩 간호사 분들과 먹을 간식으로
    빵이나 쿠키 같은 거 사들고 갔어요.
    좋아하시던데요,
    간호사들도 좋아하구요.

  • 6. 아는집놔두고
    '14.2.4 9:42 AM (211.114.xxx.82)

    딴집가면 무지 서운할듯요.
    더군다나 이제 개원했으면 약지으러 가는게 제일 고마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403 미친 사람 정말 많아요 7 별의별 2014/02/13 2,819
350402 정신적 독립이 정말 필요한데 등신같이 잘 안되요. 7 정서적 2014/02/13 1,550
350401 "또하나의 약속"에 이은 삼성 반도체 공장 다.. 1 ㅎㅇㄱㅇ 2014/02/13 805
350400 중딩졸업선물 넘 약소할까요? 2 중딩졸업선물.. 2014/02/13 953
350399 여자중학생에 남자과외선생님 관찮을까요 14 미소 2014/02/13 2,248
350398 새벽에만 머리가 아파요. 독감이.. 1 머리 2014/02/13 1,409
350397 <또하나..>영화 보려니 솔직히 내키진않았죠 4 2014/02/13 1,114
350396 감정기복이 심해서 천당지옥 왔다갔다해요 3 ㄱㅅ 2014/02/13 1,278
350395 라면 먹을때 후루룩~소리 너무 거슬려요 54 부탁 2014/02/13 8,885
350394 핸드폰 3g폰 어떤가요 4 Rr 2014/02/13 1,083
350393 십여년이지난 좋은생각 같은거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열매사랑 2014/02/13 842
350392 난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말할수록 더더더 화내는 사람.. 18 어쩌라고 2014/02/13 4,011
350391 여자 무관사주는 뭘뜻하는거에요??? 9 ,,, 2014/02/13 15,168
350390 러시아 관중들에게 일침을 날린 변영주감독 3 꽹과리 2014/02/13 3,095
350389 서세원.....측은지심은 있었는데..... 27 에혀...... 2014/02/13 13,582
350388 적금 안드시고 노후대비 하는분 계세요? 하..ㅠ 3 .... 2014/02/13 2,472
350387 [Why뉴스]"청와대는 왜 일주일만에 천해성 경질했을까.. 1 강경파득세 2014/02/13 613
350386 '서울대 의대 간첩사건' 38년만에 재심서 무죄 세우실 2014/02/13 537
350385 아랫집 담배연기 윗집으로 올려보내시나요? 4 전 범인이 .. 2014/02/13 4,148
350384 반포에 있는 메리어트호텔부페 어떤가요? 8 생일선물 2014/02/13 4,281
350383 쩝쩝대면 맛있어 보일꺼라 착각하는 연예인들보면 챙피해요 13 ... 2014/02/13 3,825
350382 베스트 가정적인 남편글을 읽고.. 바람은 정신병인게 확실한거 같.. 9 기가막혀 2014/02/13 3,982
350381 어느 약이 좋은건지, 추천 바랍니다. 폴리코산 2014/02/13 1,097
350380 밑에 결혼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궁금 2014/02/13 1,131
350379 부산에 사시는분 여행... 9 부산갈매기 2014/02/1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