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이가 떨어져 죽을뻔한 꿈을 꿨어요. ;;;;

하마콧구멍 조회수 : 5,193
작성일 : 2014-02-04 02:12:55

꿈자리가 뒤숭숭해 다시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꿈에 예전에 애기 봐주셨던 조선족 아주머니를 오래만에 만나 집에 모셔가는데 집이 주상복합 같았어요.

저층부가 한 10층 정도? 옥상이 정원같았는데,  그 맞은편 연결된 지하로 해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옥상 정원에서 6,5살 두 딸램이 저를 막 부르더라구요..

놀라서 보니 둘이 저한테 인사한다고 해맑게 소리지르고 있는데 둘쨰가 난간으로 기어오르고 미끄러져 한바퀴 돌더라구요..ㅠㅠ

그걸 보고 제가 떨어진다고 손사래 치며 소리지르니 첫째가 순간 그 소리를 들은건지 둘째를 잡아서 끌어내렸어요.

순간 꿈을 깼고...옆에서 나고 있는 둘째 보고...오늘 날샜네요.. 에효..

요즘 회사 인사가 오늘 낼이고, 지방근무하는데 서울집 전세준 기간과 저희 올라가는 시점이 엉켜버려 1년 붕뜬 상태가 되버렸거든요..

3년동안 매년 이사하게 될수도 있어서...심란했는데 그런 불안한 심리의 반영인지..에고..

너무 놀래고 기분 안좋고...무슨일이 있으려는지..ㅠㅠ

별일 아녔음 좋겠어요...이구..

 

IP : 125.182.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마콧구멍
    '14.2.4 2:22 AM (125.182.xxx.120)

    점 2개님..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댓글 감사합니다..이밤에..^^

  • 2. 나 어렸을 적
    '14.2.4 6:03 AM (118.36.xxx.171)

    엄마가 한밤중에 막 자면서 흐느껴 우는거예요.
    제가 죽는 꿈을 꿔서요.
    사람들이 애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꿈이라 했구요.

  • 3. 하마콧구멍
    '14.2.4 9:18 AM (203.228.xxx.14)

    위에 차라리님...
    조선족 아줌마가 친구라고 꽃분홍 립스틱을 바른 여자까지 달고 오셨었는데...^^;;;
    엉엉엉

  • 4. jeniffer
    '14.2.4 9:33 AM (223.62.xxx.78)

    경험상?, 아이나오는 꿈은 성별불문하고 안좋더라구요. 그냥 매사 조심하라는 소리라고 생각하지고 편안하게 생활하세요. 신경써봤자 바뀌는 일은 없더라구요.

  • 5. 하마콧구멍
    '14.2.4 10:22 AM (203.228.xxx.14)

    에고.. 네..말씀들 너무 감사해요~
    그 조선족 아줌씨는 나갈때도 그렇게 맘고생 시키고 나가더니만...ㅜㅜ
    좋은 인연은 아닌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99 이미자씨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도 8 ㅇㅇ 2014/03/15 2,974
361198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솔직히 2014/03/15 2,469
361197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마음이 부자.. 2014/03/15 9,765
361196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3/15 1,179
361195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속상한 마음.. 2014/03/15 15,298
361194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뉴스페이퍼 2014/03/15 569
361193 화장수 만들때.. 1 스킨 2014/03/15 521
361192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아까워 2014/03/15 1,287
361191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2014/03/15 1,014
361190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건강 2014/03/15 2,961
361189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화성행궁 2014/03/15 7,929
361188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메론 2014/03/15 1,259
361187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궁금해요 2014/03/15 1,105
361186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빛나는 3월.. 2014/03/15 6,114
361185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참맛 2014/03/15 2,031
361184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미용실에서 2014/03/15 798
361183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kickle.. 2014/03/15 6,086
361182 긴급생중계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사건_국민설명회 lowsim.. 2014/03/15 349
361181 김주열 열사 그린 '3.15 벽화 공개 1 315부정선.. 2014/03/15 312
361180 kt 메세지확인 ㅇㅇ 2014/03/15 1,126
361179 모 60프로 남자애 교복바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5 세탁 2014/03/15 7,166
361178 신의선물 질문이요. 6 큰물 2014/03/15 1,671
361177 내일 결혼식장 보러가는데요 4 봄이다 2014/03/15 1,169
361176 엄마가 지켜야하나요? 1 초1맘 2014/03/15 647
361175 JTBC 밤샘토론...가장 역겹게 구는 인간... 2 손전등 2014/03/1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