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이가 떨어져 죽을뻔한 꿈을 꿨어요. ;;;;

하마콧구멍 조회수 : 5,177
작성일 : 2014-02-04 02:12:55

꿈자리가 뒤숭숭해 다시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꿈에 예전에 애기 봐주셨던 조선족 아주머니를 오래만에 만나 집에 모셔가는데 집이 주상복합 같았어요.

저층부가 한 10층 정도? 옥상이 정원같았는데,  그 맞은편 연결된 지하로 해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옥상 정원에서 6,5살 두 딸램이 저를 막 부르더라구요..

놀라서 보니 둘이 저한테 인사한다고 해맑게 소리지르고 있는데 둘쨰가 난간으로 기어오르고 미끄러져 한바퀴 돌더라구요..ㅠㅠ

그걸 보고 제가 떨어진다고 손사래 치며 소리지르니 첫째가 순간 그 소리를 들은건지 둘째를 잡아서 끌어내렸어요.

순간 꿈을 깼고...옆에서 나고 있는 둘째 보고...오늘 날샜네요.. 에효..

요즘 회사 인사가 오늘 낼이고, 지방근무하는데 서울집 전세준 기간과 저희 올라가는 시점이 엉켜버려 1년 붕뜬 상태가 되버렸거든요..

3년동안 매년 이사하게 될수도 있어서...심란했는데 그런 불안한 심리의 반영인지..에고..

너무 놀래고 기분 안좋고...무슨일이 있으려는지..ㅠㅠ

별일 아녔음 좋겠어요...이구..

 

IP : 125.182.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마콧구멍
    '14.2.4 2:22 AM (125.182.xxx.120)

    점 2개님..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댓글 감사합니다..이밤에..^^

  • 2. 나 어렸을 적
    '14.2.4 6:03 AM (118.36.xxx.171)

    엄마가 한밤중에 막 자면서 흐느껴 우는거예요.
    제가 죽는 꿈을 꿔서요.
    사람들이 애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꿈이라 했구요.

  • 3. 하마콧구멍
    '14.2.4 9:18 AM (203.228.xxx.14)

    위에 차라리님...
    조선족 아줌마가 친구라고 꽃분홍 립스틱을 바른 여자까지 달고 오셨었는데...^^;;;
    엉엉엉

  • 4. jeniffer
    '14.2.4 9:33 AM (223.62.xxx.78)

    경험상?, 아이나오는 꿈은 성별불문하고 안좋더라구요. 그냥 매사 조심하라는 소리라고 생각하지고 편안하게 생활하세요. 신경써봤자 바뀌는 일은 없더라구요.

  • 5. 하마콧구멍
    '14.2.4 10:22 AM (203.228.xxx.14)

    에고.. 네..말씀들 너무 감사해요~
    그 조선족 아줌씨는 나갈때도 그렇게 맘고생 시키고 나가더니만...ㅜㅜ
    좋은 인연은 아닌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602 무식해서 죄송한데요..주식 관련... 7 dd 2014/02/20 2,114
353601 전지현이 신인여배우냐구 묻네요ㅋㅋ 9 진홍주 2014/02/20 1,987
353600 오늘 부른 노래 2 인나장 2014/02/20 759
353599 연아 쇼트 프로그램에서 노란의상은 1 ... 2014/02/20 973
353598 박근혜 퇴진 전 해외동포 동시 촛불시위 3 light7.. 2014/02/20 746
353597 감당못할정도로 화가나요 2 ... 2014/02/20 1,358
353596 우리 연아 오늘 잘 할 거에요... 1 딸기향기 2014/02/20 524
353595 50다 되어서 의사되신분 있을까요? 18 ... 2014/02/20 4,079
353594 박지은작가 3 갱스브르 2014/02/20 2,300
353593 돼지등뼈 애벌로 데쳐놓은거 어떻게 보관해야하죠? ㅜㅜ 5 등뼈 2014/02/20 1,059
353592 휘경 아부지....마음 참....저런 상황이라면.. 1 별그대 2014/02/20 1,983
353591 중학교 1학년 수업 보통 몇시에 끝나나요? 2 첨밀밀 2014/02/20 2,686
353590 박정희가 몰수했던 구로공단 부지 소유권 3 손전등 2014/02/20 815
353589 상해 패키지여행 앞두고 있는데, 좀....무서(?)워요.. 7 패키지초보 2014/02/20 4,809
353588 어제 폐암 수술하신 친정아버지의 첫 말씀... 7 ........ 2014/02/20 4,866
353587 푸틴, 러 응원 위해 직접 방문…김연아에 영향 끼칠까 7 ... 2014/02/20 2,496
353586 별그대 보면서 23 ^^;; 2014/02/20 4,157
353585 연아 걱정하지 말구요 9 2014/02/20 1,648
353584 아토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두신 분들께 몇가지만 여쭈어도 될까요?.. 7 설문중 2014/02/20 1,670
353583 queen! 연아를 보내는 아쉬움이.... sbs 광고 2 퀸연아 2014/02/20 1,139
353582 누가 내심기를 건드려 다죽여버릴꺼야 난 댓통령이다 4 뒤끝작렬 2014/02/20 1,535
353581 남자아이 영어, 태권도 뭐가 좋을까요? 3 7살맘 2014/02/20 958
353580 머리카락 돼지털 같으신 분들.. 3 궁금 2014/02/20 3,153
353579 올해 5세 3세인데....아기방에 침대 사줘야할까요 2 2014/02/20 1,435
353578 헉....지금 많이 읽은글 리스트..... 14 ..... 2014/02/20 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