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사람은 비하해도 되나요?
오나미 나 박지선 얼굴가지고 비하하면서
웃기는거요. 특히 요즘 오나미는 그 사극
코너에서 아주 대놓고 비하하더군요
왜 이런건 문제시 안 할까요.
오나미 사실 꾸며 놓으면 그렇게 못생긴편도
아니더만 .
1. ???
'14.2.4 12:29 AM (175.209.xxx.70)본인이 캐릭터 잡아서 웃길려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치면 뚱뚱하다고 비하하는 김준현 김민경
못생겨서 애인 안생긴다는 2인
바보역할하는 개그맨들 다 문제 삼아야죠2. ㅇㄷ
'14.2.4 12:35 AM (203.152.xxx.219)어이구 ㅎㅎ
그사람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웃기는게 직업인 사람들이예요.3. ...
'14.2.4 12:43 AM (125.187.xxx.198)그런 캐릭을 맡은 개그우먼 자체의 비하가 문제인 것이 아니죠.
이쁘지 않은 여성은 비하의 대상이라는 발상 자체가 진짜 원초적 야만성인 것을.
다 함께 손가락질 하고 비웃자, 성형왕국다운 무식한 시류.
사실 여성부나 인권위에서 나설 문제에요.4. 사실
'14.2.4 1:09 AM (129.69.xxx.43)외국은 더 심해요. 한국은 그나마 자학 개그 위주인데, 미국은 공중파에서 연예인들 외모나 스타일가지고 씹고 조롱하고 아주 생난리를 치죠.
한 8년쯤 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정신이 나가서 지 손으로 삭발했을 때인데 유명 공중파 아침 토크쇼에서 브리트니 얼굴이랑 머리 벗겨진 잭 니콜슨 얼굴 사진 나란히 띄워놓고 비교하며 둘이 똑같다고 비웃는거 보면서 문화충격 제대로 받았던 게 생각나네요.
브리트니는 그 당시 이혼하고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그리 잔인하게 조롱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충격이었죠. 한국 방송에서 그랬으면 난리났을걸요?
가만히 관찰해보니 미국은 이런 식의 조롱, 비하가 방송에 흔하디 흔하더라구요. 그걸 쿨한 유머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루저는 비난, 조롱받아 마땅하다는 보편적인 관념이 있어요.
미국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 양반이에요.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한국이 외모 비하가 심하다고 하죠.
미국은 여학생들이 못생겼다는 소리 들을까봐 안경도 못쓰는 나라에요. 못 믿으시겠죠?5. 근데
'14.2.4 2:21 AM (125.186.xxx.218)외국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남한테 외모지적하거나 그런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않나요? 울나라사람들은 너 옷이 왜그러냐 촌스럽다 이런말 친구끼리 막 하는 사람도 잇는데.. 외국은 안그럴거같은데. 매너.. 배려잇는거같고.
6.
'14.2.4 2:47 AM (110.8.xxx.5)외국 영화 보시면
머리 하나로 묶고 안경 쓴 여자애는 완전 루저로 취급하죠.
제 조카도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다가
금발에 푸른 눈 글래머 여고생 여왕님께 찍혀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7.
'14.2.4 2:47 AM (110.8.xxx.5)근데님 // 외국이라고 천사만 살고 우리나라라고 악마만 살지 않습니다.
8. 가만 있는데
'14.2.4 3:25 AM (59.187.xxx.13)남이 그러면 쇠고랑 차는게 맞지만
자기가 자신을 그러겠다는데 뭐..
미가 상품이 되는거나 못 생긴 외모가 상품이 되는거, 피장파장 아닌가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나 행동을 통해 웃음을 주는게 더 공공의 이익(?)에는 기여하는 바가 더 많을듯..
예쁜 외모는 사사로운 사익에나 쓸모가 있잖아요.9. 별이
'14.2.4 9:31 AM (203.226.xxx.113)개콘 외모비하 보기불편해서 안봐요.웃찾사 다시보기로 보는데 참신하고 재미있어요 외모갖고 등급 메기며 놀려먹기도없고~ 근데 웃찾사 다시 일욜 오전에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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