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부자인 남친에게 발렌타인 선물. ㅜ ㅜ

Delia 조회수 : 22,112
작성일 : 2014-02-03 18:48:00
곧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네요
저는 평범한. 아니 좀 가난한 월 200받는 놀이학교 영어교사에요 생활비와 보험료 등으로 월 120을 쓰고 나머진 적금 들어요
남친은 전문직.
예비시댁은 많이 잘 사시죠. ㅜ ㅜ
문제는 남친에게 선물을 사주기 넘 어려워서요
왠만한건 다 있고
적당한걸로 때우기엔 왠지 내가 위축되어서
여긴 모든걸 커스터마이즈드 제품으로만 사니. ㅜ ㅜ
종이학을 접어주는건. ㅜ ㅜ 내가 싫고.
대체 뭐가 돈 적게 들면서 센스 있으면서 괜찮은 선물일까여??
IP : 175.192.xxx.79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6:49 PM (211.177.xxx.114)

    커스터마이즈드 제품이뭔가요?? 그리고 그냥 향수나 그런거 해주면 안되나요?

  • 2. 오디서 봤는데..
    '14.2.3 6:50 PM (223.62.xxx.7)

    십자수요~

  • 3. ㅇㅇ
    '14.2.3 6:50 PM (211.36.xxx.180)

    이백벌면 종이학 접을 수준은 아닌데요 ㅎㅎ

  • 4. 뭐든
    '14.2.3 6:51 PM (14.32.xxx.97)

    만들어주세요
    diy로 반제품들 많잖아요
    전 액자 갖가지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서
    때마다 한씩 선물했는데
    결혼하고 애들 낳으면서 유용하게 썼어요
    한 사십개 되더라구요 ㅋㅋ
    아~ 그때의 열정과 사랑이 그립네요 ㅎㅎ

  • 5. 오....
    '14.2.3 6:52 PM (180.182.xxx.179)

    집 가난하고 남친 잘살고..
    님 이쁘신거네요..
    저 여자지만요..
    남자 많이 사겨봐서 아는데
    남자들 이쁘면 되요.
    그냥 발렌타인데이때,,손편지하나 쓰세요. 잘사는남자에게 뭔 선물한들 ....
    그사람은 님의 마음이 중요하지 님의 선물이 중요하지 않아요.

  • 6. 암만
    '14.2.3 6:56 PM (14.32.xxx.97)

    잘살앋ㅁ 선물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더구나 사랑스런 그녀가 주는 선물인데
    뭔들 귀하지 않을라구요
    저도 얼토당토 않단 소리 들을만큼 차이난 사람과
    결혼했지만 돈 안들여도 센스돋는 선물 얼마든지 할수 있어요

  • 7. ....
    '14.2.3 6:59 PM (49.1.xxx.32)

    직접만든 요리. - 쿠키나 케잌 뭐 이런거요. 돈으로 살수 없는거.

    저런사람한테 스와치 시계나 닥스 지갑을 선물하는건 좀 그렇죠. 원글님 고민도 이해해요.

  • 8. 아놔...미치겠다
    '14.2.3 6:59 PM (125.182.xxx.63)

    십자수 종이학...으악. 무슨 저주퍼부을일 있습니까. 제발 이런 꼬진일 하지마시지요.

    원글님. 백화점 비싼 초콜렛 사서 주시면 됩니다. 발렌타인에는 그냥 답게 해 드리세요. 이왕이면 남친 가족 먹을수 있도록 큰것으로 해 드리세요. 이것만해도 괜찮습니다.

    님 형편에 몇십만원짜리는....그렇지요. 바라지도 않을거에요. 다만 정성을 볼 겁니다. 십자수 종이학의 정성이 아니라욧.

  • 9. 정말
    '14.2.3 7:00 PM (175.196.xxx.85)

    이쁘면 되고 마음이 중요하다는 건 건 일부 여자들의 착각이고 남자들도 이쁜 여자가 선물 주면 좋아해요. 10대도 아니고 종이학, 편지 이런 거 말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거 선물하세요. 예를 들어 그 남자분이 쓰는 향수나 스킨 같은 거요..아무리 잘 살아도 여자친구가 주는 선물 싫어할 사람 없습니다.

  • 10. ee
    '14.2.3 7:00 PM (112.144.xxx.77)

    여기 댓글들보니 개코댕각나네요
    니들은 손편지나 만든선물이냐~~
    잘살아도 선물 다 좋아합니다
    그동안 받은게 있다면 그메 상응하는정도의 선물해주세요

  • 11.
    '14.2.3 7:00 PM (221.145.xxx.150)

    그냥 심플하게 초콜릿 주면 안되나요?
    발렌타인데이인데...
    제 생각엔 초콜릿이 가장 센스있고 괜찮은 선물일거 같은데요..

  • 12. ee
    '14.2.3 7:01 PM (112.144.xxx.77)

    개코댕각 아니고 개콘생각^^

  • 13. ..
    '14.2.3 7:03 PM (122.35.xxx.36)

    장미라사에서 넥타이 하나 사주세요

  • 14. ...
    '14.2.3 7:04 PM (112.155.xxx.92)

    돈 안들이고 센스있는 선물, 없어요. 혹여나 댓글보고 액자같은 건 생각도 마세요.

  • 15. 종이학
    '14.2.3 7:05 PM (124.49.xxx.3)

    종이학 십자수라뇨 T-T
    그건 정성깃든 선물이 아니라 애물단지
    차라리 백화점이나 호텔베이커리에서
    고급스런 초콜렛 하나사주세요

  • 16. ***
    '14.2.3 7:0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고급스런 초콜렛 좋네요.

  • 17. ...
    '14.2.3 7:07 PM (211.177.xxx.114)

    종이학,십자수...원글님 놀릴려고 하는소리같은데요.

    본인만 비싼거 받지 마시고..그냥 서로 수제 초콜릿만 딱 주고 받으세요..그럼 간단할듯..

  • 18. 커스터마이즈드?
    '14.2.3 7:10 PM (203.226.xxx.230)

    혼자만 못 알아 듣는건가용?
    우리 나라가 영어국가도 아니고
    저러면 소통에 문제가 있을 듯.
    아니면 모두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사는건가???

  • 19. 낚시예요.
    '14.2.3 7:15 PM (178.191.xxx.74)

    종이학? ㅎㅎㅎ. 여자 욕먹일려는 글이죠.
    예비시댁? ㅎㅎㅎ. 김칫국도 정도껏.

  • 20. 벨트 어때요
    '14.2.3 7:17 PM (110.70.xxx.173)

    아니면 지갑

  • 21. ..
    '14.2.3 7:23 PM (220.76.xxx.244)

    저도 고디바 초콜렛(가로수길에 매장있던데) 바르기 편한 스킨이 좋을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십자수선물은 평소에 하시죠...

  • 22. Delia
    '14.2.3 7:25 PM (223.62.xxx.52)

    답글 주신 언니들 감사해요. 답글보니 잼난 것두 있고 ㅋㅋㅋ 초콜렛만 주면 되는데 제 입이 방정이지 뭐 받고 싶냐고 물어봤단 말이에요. ㅜ ㅜ 제가 확 종이학 접어준다고 그랬더니 그건 정말 싫다며. ㅜ ㅜ 그리고 혹시 제가 되게 예쁠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땡~~ 전 대충 생겼어요. 손으로 초코렛 만들어 줄건데 선물도 같이 주면 좋을 것 같아 여쭤봤어요. ㅜ ㅜ 선물 하나하고 10개월 12개월 할부하기 너무 버거워서요. ㅜ ㅜ

  • 23. ..
    '14.2.3 7:27 PM (1.224.xxx.197)

    초딩 중딩들도 종이학 받으면 싫어하겠어요 ㅎㅎ

  • 24. 하정우
    '14.2.3 7:27 PM (14.52.xxx.59)

    안 유명했을때 예능나와서 자기는 엠피쓰리 사주고 여친은 종이학 십자수얘기해서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더랬죠 ㅎㅎ(남자들한테 )
    발렌타인데이용으로 메르시에서 예약도 받구요
    루이강도 맞춤초코렛 주문 받는것 같구요
    신라나 어디에서 피에르 에르메 부를겁니다
    초코렛 지가 비싸봤자죠 뭐...
    (이렇게 말하고 나는 가나초코렛이나 먹어야겠군요)

  • 25. mercury
    '14.2.3 7:28 PM (121.165.xxx.175)

    종이학 십자수 액자 하시면 100%욕먹을 거구요. 진짜 그런거 하라는 사람들 있네요;; 화이트데이에 맘친에게서 종이알 100개 받고 넘 행복해요~~하실 수 있는 거 아님 절대 하지 마시길...
    호텔 같은 데서 수제 초콜렛 해주세요. 똑같은 금액으로 주고받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좀 좋은 걸로 줘야죠.

  • 26. Delia
    '14.2.3 7:28 PM (223.62.xxx.52)

    아 그래여? 초콜렛 만들지 마요? 오케이. 언니들 의션 접수완료

  • 27. ..
    '14.2.3 7:45 PM (182.226.xxx.156)

    네.. 만들지 마세요.
    백화점이나 호텔베이커리 같은데서 하세요.
    선물은 물어보셨다니...;;;;;;
    대답은 딱히 안 했나보네요.
    불가리나 좀 더 좋은 브랜드 향수 하시거나...
    좀 좋은 속옷 하시거나..
    가격대비 이름난!! 것들~ 하지만 늘 잘 쓰는..
    그런걸로 하세요. 너~~~~무 비싼걸 할 필요는 없어요.
    형편에 맞게 하는거죠..

  • 28. 손수 만든 과자
    '14.2.3 7:46 PM (14.52.xxx.59)

    받고 감동하는건 꽃보다 남자 츠카사 뿐입니다
    이 만화도 20년전 얘기구요 ㅎ

  • 29. ㅁㅁ
    '14.2.3 7:56 PM (175.209.xxx.70)

    루이비통 넥타이 하나 사줘요

  • 30. 센스있는
    '14.2.3 8:03 PM (14.32.xxx.157)

    속옷이나 잠옷, 트레이닝복 이런거 좋아요~~
    비싸기만한거 말고 좀 특이한걸로요.
    울 남편은 디즈니 팬티나 파자마 이런거 좋아합니다넥타이도 자동차나 배, 동물 그림일는지 좋아해요.
    사십중반 아저씨가 중딩아들과 좋아하는게 비슷해요~~

  • 31. ~~
    '14.2.3 8:09 PM (180.224.xxx.207)

    배트맨에서 레이첼이 어마어마한 부자 브루스 웨인에게 생일선물로 뭘 주나 했더니
    어릴적 정원에서 발견한 화살촉--
    사실 좀 실망하기는 했지만 부자남친에게 돈값보다는 의미있는 선물을 주는게 낫겠지 싶었어요.
    혹시 남친이 브루스만한 재벌이 아니라면
    님의 센스가 발휘되는 뭔가를 사주면 좋을거 같아요.
    돈이 많다고 센스나 안목이 꼭 좋은 법은 없으니까요.

  • 32. ....
    '14.2.3 8:22 PM (27.1.xxx.64)

    에르메스 넥타이 어떠세요~
    십자수나 종이학.....아니아니아니되옵니다..-_-;;;

  • 33. ...
    '14.2.3 8:22 PM (1.241.xxx.158)

    백화점표 좀 많이 비싼 초콜렛에 카드 써서 동봉하세요.
    저라면 넥타이도 하나 더 넣겠지만 그것도 한 30하더라구요.
    돈있는 사람은 다 있을거라 필요없다고 생각하시지만 돈있는 사람은 비싼 물건을 좋아하는 그냥 사람이에요.
    초콜렛 만들지 말고 꼭 사주시고 종이학은 절대 만들지 마시구요.

  • 34. ㅇㅇㅇ
    '14.2.3 8:25 PM (223.62.xxx.61)

    돈 있는 남자도
    선물 엄청 좋아해요
    손편지라니ㅉㅉ
    댓글보니 받기만하는 생각들은 어디서나온 공주뼝인지 참 ;;;

  • 35. 자끄라깡
    '14.2.3 8:32 PM (59.5.xxx.229)

    초콜렛 사서 주시고 종이학은 생각도 마세요.

    좀 비싼 머리빗은 어떨까요?
    매일 쓰면서 도 갖고 나가진 않으니까 괜찮을거 같은데
    비싸봤자 명품축에도 안들고

    머리빗 검색해보세요.

  • 36.
    '14.2.3 8:37 PM (1.236.xxx.128)

    크리스마스에 받으신거있으면 비슷하게라도가세요

  • 37. 줄게없긴왜없어
    '14.2.3 8:48 PM (223.62.xxx.113)

    제냐에서 넥타이?

  • 38. 푸핫
    '14.2.3 9:10 PM (61.84.xxx.86)

    40대인 제가 들어도 넘 웃긴
    십자수...종이학... ㅋㅋ
    제발 입니다ㅠ
    걍 윗님들 말씀대로 백화점서 좋은 쵸콜릿 사서 주세요

  • 39. ..
    '14.2.3 9:30 PM (116.121.xxx.197)

    비록 4개라도 고디바 이상 되는 좋은 쵸코렛으로 사서 주세요.
    제발 만들지말고.

  • 40. ....
    '14.2.3 9:41 PM (118.219.xxx.178)

    호텔 베이커리 초콜렛~
    브랜드 운동화정도~
    남자들이 좋아하는걸 선물해야죠~
    나이키 싫어하는 남자 한명도 못봤어요~
    가격대비 제일 괜찮은 남자선물이었어요^^

  • 41. 센스
    '14.2.3 9:43 PM (175.223.xxx.123)

    십자수 종이학 액자 정말 빵터져요 ㅋㅋ. 여자의 명예를 걸고 제발 그것만은.

    고디바나 레오니다스급 초콜릿 해주세요. 파리바게트 투레쥬르 같은 거 말고요.

  • 42. 센스
    '14.2.3 9:45 PM (175.223.xxx.123)

    정 하나 더하고 싶으시면 조말론이나 펜할리곤 향수요. 이십만원 내외로 하세요.

  • 43. ㅁㅁ
    '14.2.3 10:15 PM (220.88.xxx.178)

    초코렛이랑 ck팬티 같은거 사주세요. 속옷은 많을수록 좋고 입을때 생각나고..아무리 돈많아도 저정도 입을테니까요.
    ck나 Boss같은데서 속옷사주면 의외로 좋아해요.

  • 44. 참새짹
    '14.2.3 10:19 PM (175.223.xxx.102)

    스카프나 넥타이 정도 하면 좋은데...그게 부담이면
    캐쥬얼한 운동화도 별로 안비싼데 나쁘지않아요. 빅토리아나 벤시몽 남친거 색이쁜거 사고 본인것도 사서 커플 운동화하자고 하세요 초콜렛 고급스런거랑 고급스런 카드 하고 선물은 애교수준으로

  • 45. 원글님
    '14.2.3 10:22 PM (14.39.xxx.211)

    발렌타이데이부터 버겁게 선물하시면 생일이며 크리스마스 어쩌실라구요. 발렌타인데이니 백화점에서 초콜릿 한상자랑 카드써서 주세요. 아니면 남성용 스킨세트? 이건 돈이 없고 있고 떠나서 여자친구가 선물해주면 고마운거잖아요

  • 46. ㅇㅇ
    '14.2.3 10:25 PM (222.107.xxx.79)

    저 연애할때 생각나네요
    저도 돈 많은 남친에게 뭘 선물할까 고민하다
    앤틱샵에서 조그만 주머니용 나침판을 사서 줬던 기억이^^
    어디있든 길 잃어버리지 말고 꼭 나한테만
    와야한다고.. 유치찬란 연애시절ㅋㅋㅋ
    제 생각에도 호텔이나 백화점 고급초컬릿이
    좋을것 같아요 직접 만들지 마시구요^^

  • 47. ....
    '14.2.3 10:53 PM (24.209.xxx.75)

    손수 만든 과자 받고 감동하는건 꽃보다 남자 츠카사 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8. yj66
    '14.2.4 2:29 AM (154.20.xxx.253)

    고급 초콜릿과 알록달록 야리꾸리 한 팬티 한개 어때요?
    펼쳐보는 순간 재밌는 그런거요.

  • 49. 정말
    '14.2.4 3:53 AM (182.213.xxx.90)

    졸부가 아닌 이상 정말 잘 살고 풍족하게 자랐다면 물질적인거에 그다지 큰 의미부여하지 않을겁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거면 얼마든지 자기가 살 수 있는데요. 뭐.

    여건이 된다면 신경써서 밥이나 한 끼 잘 해먹이는 선물을 해보세요.
    그런 선물 싫어하고 무시할 남자는 없습니다. ㅎㅎㅎ
    발렌타인데이라고 꼭 초콜렛이나 선물 줄 필요 없지요.

    아니면 어설픈 메이커 선물들보다는 같이 가서 셔츠나 신발을 맞춤으로 마련해주는 것도 괜찮을거에요.
    맞춤 와이셔츠는 생각보다 그다지 비싸진 않지만 뭣보다 입는 본인 만족도가 높고 고르는 재미도 있고 남친을 원글님 취향으로 물들이는(?) 재미도 있거든요.

  • 50. ..
    '14.2.4 3:56 AM (58.225.xxx.25)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선물이 종이학이예요 ㅋㅋㅋㅋㅋ
    남자들의 연봉과 무관하게 모두 싫어합니다.
    왜 여자들은 비싼 백, 화장품, 구두, 악세사리 등 이런 선물을 남자한테 받고 싶어 하면서, 여자들은 남자한테 꼭 돈 안들고 쓸모도 없는 종이학 주냐구요...

  • 51. ..
    '14.2.4 4:08 AM (58.225.xxx.25)

    월급 200만원 버시는 분이면 명품 브랜드에서 넥타이핀, 넥타이, 벨트, 지갑 등 중에서 하나 사주세요. 에르메스, 루이비통, 지방시 이런데서 넥타이 하나 사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니면 백화점이나 특급호텔에서 고급 초콜릿세트나 마카롱세트 사세요. 장폴 에방 이런거 사시면 괜찮을거 같은데 국내엔 매장이 어디있나 모르겠네요.
    만약 남자친구의 취향이 집밥에 목숨거는 스타일이라면 맛있는 식사 한 끼 직접 차리셔도 되구요. 베이킹도 할줄 아시면 초콜릿케잌으로 디저트도 만드시고 못하시면 밥만 차리고 디저트는 사오셔도 되구요. 단, 이건 님 남친이 집밥에 정~~~~말 집착하거나 깊은 감동을 받는 스타일이면서 원글님 또한 요리솜씨가 있으셔야 해요. 둘 중 하나라도 안맞으면 효과 없습니다.
    저는 전에 만났던 남자들이 자취기간이 좀 되서 집밥을 엄청 좋아했어요. 재수없지만 제가 요리를 잘 하기도 했고..

  • 52. 이거 통할지
    '14.2.4 4:18 AM (112.187.xxx.73)

    남자친구 취미가 무엇인가요? 의외로 남자들 취미물품을 살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요.
    펀*이나, 펀****프 같은 곳에 가니까
    남자들이 좋아하는 컴 악세서리, 장신구, 잡기용품, 취미 용품, early adopter들이
    눈독들일 만한 제품이 많더군요

    평소 남친의 취미에 대해 잘 살펴두었다가 구입하고 싶어하는 것을 선물하세요.
    대단히 비싸지 않아도 센스있는 선물이 많아요.

  • 53. 김미영
    '14.2.4 5:11 AM (120.50.xxx.29)

    음 딸기에 초콜렛 입히시고, 향수나 넥타이 하나. 돈남으면 포토북? ㅎㅎ

  • 54. 댓글들 이해안됨
    '14.2.4 7:43 AM (115.140.xxx.74)

    종이학싫다고 원글에 이미 써있고.
    십자수는 댓글에서 추천한건데.

    꾸준히 그건 안된다는 댓글들이 달리네요.
    안읽어보나봐요

  • 55. ㅇㅇ
    '14.2.4 8:35 AM (1.241.xxx.124)

    커스터마이즈드가 뭐에요?

  • 56. 생각
    '14.2.4 9:19 AM (99.238.xxx.220) - 삭제된댓글

    명품 브랜드 로퍼, 스니커즈
    주말이나 데이트할 때 예쁠 것 같아요.

  • 57. ...
    '14.2.4 9:26 AM (165.194.xxx.91)

    customized custom에 맞추어진

  • 58. .....
    '14.2.4 9:52 AM (211.222.xxx.59)

    돈없는 초딩들이 주로 하는 방법이긴하지만
    종이학 안에 쿠폰 써서 접어주는건 너무 유치할까요?
    키스나...데이트 쿠폰 같은거....

  • 59. .....
    '14.2.4 10:09 AM (218.235.xxx.178)

    종이학,십자수,손편지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날로 먹을려는 여자들이 있네요 자기들이 그런거 받음 감동 백만배 받을려나

  • 60. 종이학이 어때서요 -.-
    '14.2.4 10:18 AM (116.120.xxx.14)

    종이학 무시하지 마세요.
    일제 금박 무늬 들어간 색종이에다가 종이학 접어주면 다들 좋아해요.

    다만 좀더 센스가 좋으려면 종이학은 정성어린 포장지에 머물러 주면 좋을 것같네요.
    종이학에 에르메스 넥타이 정도 퐁당해서 주면 아주 아름다울 것같네요. ^^

    선물은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센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민낯이랑 같아요.
    윗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부자든 부자가 아니든 좋은 선물 받아서 기분 나쁠 사람은 없어요.
    많이 과하면 부담스럽지만
    조금 과하다 싶을만큼 해줬을 때 가장 반응이 좋더라구요. ^^

  • 61. hear_me
    '14.2.4 10:18 AM (115.137.xxx.236)

    저희 커플은 결혼 6년차,
    결혼전 강의 다니며 대학원 다니던 시절 (강의료와 조교 월급으로 월 150쯤 받음.) 연애 1년했구요
    ( 남편은 전문직 . 양가 모두 부유함 . )
    발렌타인데이에 무얼 주고받았는지 생각도 안나요

    서로 좋아하는데 무슨 선물인지는 중요치 않은것같아요 ~
    그날 함께 있으면 마냥 좋지않나요 ?
    맛있는데서 식사하시고 선물 없으니 밥은 원글님께서 산다고하시고 애교만 팍팍 날려주세요 ~

  • 62. 향수
    '14.2.4 10:44 AM (211.192.xxx.132)

    괜찮은 선물에 투자하세요.

    딥티크, 조말론 저도 강력 추천하고요.

    초콜렛은 백화점이나 베키아 에 누오보 같은 데서 조그만 걸로 사주세요.

    남자들 의외로 직접 만든 케익이나 초콜렛 안 좋아해요.

    차라리 김치부침개 맛있게 부치는 여자가 좋다고 할 정도니까요. ㅎㅎ

    남자 동료들 틈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주워들은 정보입니다.

    선물은 꼭 준비하세요. 좋은 것도 하루 이틀이지 선물 줘서 안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원글님이 밥을 산다고 해도 돈 낼 때 남자가 내버리면 어쩌나요?

  • 63. 에휴
    '14.2.4 10:48 AM (220.86.xxx.221)

    저라면 고가 브랜드에서 저렴한 제품을 사겠습니다.
    Paul smith, Brooks brother, Vivienne westwood 같은 브랜드 보면
    10만원대로 살만한 넥타이, 카드지갑, 키링, 팔찌 이런 제품 있어요.

    아니면 남자친구분이 악세사리 좋아하면 가죽 팔찌 같은 것도 괜찮아요.
    요즘 수트 멋스럽게 입을려는 젊은 남자분들은 팔찌 레이어드도 많이 해요~
    전 남자친구한테 판도라 가죽 팔찌 사줬는데 좋아하더군요~
    가죽 팔찌 하나에 심플한 은색 챰 2개 정도 달아서 주면 대충 13~15만원 정도 할거에요.
    제 남자친구도 고가 브랜드만 선호해서 매번 선물할때마다 참 고민되는데 ㅋㅋㅋㅋ
    지금까지 선물한거 중에 판도라가 제일 성공적이었어요.
    판도라는 또 시즌별로, 기념일별로 챰이 따로 나오기도 해서 나중에 모은 챰 모두
    보게되면 연인끼리 추억도 되고 좋아요. ^^

  • 64. 냥냥
    '14.2.4 11:19 AM (223.62.xxx.89)

    십자수로 에르메스 로고를 수놓아 폰줄 만드는 건 어때요?

  • 65. ㅎㅎㅎ
    '14.2.4 11:35 AM (61.73.xxx.59)

    십자수, 종이학 ㅋㅋㅋ
    여자의 정성이 담긴 조잡한 선물 남자들이 아주아주 싫어해요.

    고급스럽게 포장된 초콜릿과 백화점에서 산 넥타이나 화장품 선물 추천!!!

  • 66. ㅇㅇ
    '14.2.4 11:57 AM (218.38.xxx.235)

    십자수 종이학...........접어 주는 남친이 있다면 댓글이 어떻게 달릴지도 궁금해지네요.

  • 67. ....
    '14.2.4 12:19 PM (210.205.xxx.246)

    결혼 하실 남친이면 초코렛과 민음사 고전중 마음 담을 것 한권 정도요. 아니면 유행하는 런닝화. 좋아하는 피규어. 저희도 남편 전문직, 저는 대학 졸업전 취업해 돈벌던 시절의 발렌 화이트데이는 초코렛이랑 작은 테디베어 화이트 데이날 받았었는데 그거 아직 있어요. 큰애 중딩 작은애 유치원 이가 둘다 잘 가지고 놀았어요. 애들이 테디베어 보다 어려요. 곰돌이 볼때 마다 지금은 닭보듯 보던 남편의 젊은 시절이 생각나요. 그 뒤에 받았던 무식하게 비싸기만한 꽃다발과 돈봉투는 기억이 가물해요. 얼마 받았는지 언제 줬는지.

  • 68. 직접 만든 초콜렛
    '14.2.4 12:22 PM (216.81.xxx.73)

    남자형제가 결혼전에 받아왔던것들
    보기에만 예쁘지 맛없어서 가족들 아무도 안 먹고 집에 그냥 고대로 모셔져있었어요.
    초콜렛은 고디바나 수제초콜렛 등 비싼걸로 하세요.
    선물도 애매한 브랜드 가방 지갑 같은거에 헛돈쓰지 마시고
    넥타이나 머니클립 (쓰신다면?) 등 소소한 아이템이라도 가장 좋은 브랜드로 하시구요.

  • 69. ...
    '14.2.4 12:44 PM (118.221.xxx.32)

    요즘도 십자수에 종이학 선물하나요
    가난하던 부자던 다 싫어할텐대요
    필요한거 없으면 고급 이나 수제초콜릿에 밥 한번 사고
    화이트 데이때 비싼 선물 안받으면 됩니다

  • 70. ...
    '14.2.4 12:45 PM (211.253.xxx.57)

    수제 고급 초콜릿 사주면 될거같은데 . 거기다 남자 향수나 넥타이 괜찮을거같아요 .
    종이학은 저 중고등학교때도 싫었어요 ㅋㅋㅋㅋㅋ

  • 71. 댓글들 정말ㅎㅎㅎ
    '14.2.4 12:50 PM (115.140.xxx.74)

    종이학은 원글님이 싫다고 이미 원글에서 언급했는데..
    끈질기게 안된다고 올라오는 이유는 뭘까요????????????????

    십자수도 댓글에서 추천한거지 원글님은 아무 언급안했는데???????

  • 72. 직접 만든
    '14.2.4 12:55 PM (175.223.xxx.86)

    초콜렛이 어때서요? 종이학 십자수는 그렇지만 직접 만든 초콜렛 남자들은 좋아합니다. 다들 너무 오버셔...
    벨기에 커버춰 초콜렛 마트에서 사서 이쁘게 만들어 주세요~ 모양이 문제지 중탕하면 맛은 웬만한 고급 초콜렛 못지 않아요. 나만을 위한 선물인데 싫을 턱이 있나요? 종이학, 십자수는 어디 보여주기도 남사스럽고 쓸 데도 없으니까 싫어하는 거지..
    글구 돈에 연연하지 않는 타입이라면 선물은 책 한 권도 좋을 것 같네요.-근데 이건 취향을 좀 타서ㅎ
    아님 공연 티켓을 주고 같이 보든지.
    손수 만든 선물 오글거린다고 하지만 같이 머그컵 만드는 코스도 있고, 손재주 있으시면 그런 거 직접 만들어서 줄 수도 있죠.
    선물이 별건가요? 정성이죠. 돈으로 정성을 보여주든지, 쏟은 시간으로 정성을 보여주든지, 그 사람 취향을 정확하게 간파하는 관심으로 정성을 보여주든지..
    이런 저런거 자신 없고 무난하게 하고 싶으시면 윗님들이 추천해주신대로 브랜드의 저가 소품들 해주면 되겠네요. 괜히 기죽지 마세요.

  • 73. 아하
    '14.2.4 1:26 PM (115.140.xxx.74)

    답답님 댓글보니 뭔가 모르는걸 깨달은거 같네요ㅎㅎ

    술한잔하고끝.
    바로 나오란거죠? ㅋㅋ 개콘버젼 ㅋㅋ

  • 74. 코끼리공장
    '14.2.4 2:03 PM (221.164.xxx.224)

    위에 답답님 남자가 젤 싫어하는게 여자가 호텔잡는거란거 아시나요??
    이건 아니네요

  • 75. ddd
    '14.2.4 2:12 PM (175.197.xxx.119)

    코끼리공장님 남자들이 다 그렇대요? 40억명 전부가요? -_-; 위에 무슨 십자수로 에르메스 로고를 수놓아라 이런 것도 조언이랍시고 있던데 저거는 그래도 실용적인 조언 맞는데 뭘 남자가 제일 싫어하는ㄱ ㅓ라고 일반화를 하세요.

  • 76. 요즘
    '14.2.4 2:19 PM (14.35.xxx.1)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발렌타인 특강 많이 할거에요..
    8만원 정도 주면, 고급스럽게 직접 만든 케잌이나 초콜렛 배워서 포장해갈 수 있어요
    그렇게 선물하면 되지 않을까요..??
    향수랑 같인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 77. 종이학 접어주세요.
    '14.2.4 3:36 PM (175.253.xxx.166)

    5만원권으로 20장 정도..

  • 78. 답답씨
    '14.2.4 4:14 PM (203.226.xxx.95)

    미혼츠자가
    속옷빼입고 지가 나잡아잡슈하고 호텔잡고
    달려드는거...
    연애때나 좋지 그런 여자랑 결혼은 아니잖수.
    이 아가씬.
    선물도 신경쓰일만큼
    남자가 잡고싶은거고...
    보테가 지갑한표.
    수제초콜렛 몇구..
    어떠세요~

  • 79. ..
    '14.2.4 5:20 PM (117.111.xxx.230)

    어른들 장난감 파는 샵이 있어요.
    저 위의 댓글에도 있듯이 *샵 같은 곳이죠.
    구경만 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에 유머 감각도 있는 물건들이 많더군요.
    남친이 진중하고 전통적인 취향이면 명품 중에서 소품을 고르시고
    장난스럽고 의외의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면 이런 곳에서 고르는 것도 재밌겠죠. 남친이 평상시 관심보이는 취미가 무언가요?? ^^

  • 80. ddd
    '14.2.4 5:39 PM (210.117.xxx.96)

    Godiva, 고디바 초콜릿,
    모카포트,
    고급브랜드 넥타이, 시계, 가죽지갑, 신발, 메신저백, 향수, 로션
    혹은 인기 있는 미드에서 주인공 남자가 즐겨 마시는 비싼 머그,


    http://www.ebates.com/rf.do?referrerid=uWCtKBaCF2535oLkBtu5tg%3D%3D

    이베이츠에서 찾아 보세요

  • 81. ddd
    '14.2.4 5:40 PM (210.117.xxx.96)

    옷도 좋아요.

  • 82. ..
    '14.2.4 6:44 PM (175.115.xxx.163)

    돈으로 종이학접고 돈장미 접어 주세요 ㅋ
    농담이고 향수 속옷 초콜릿 비싼걸로 해주세요

  • 83. ..
    '14.2.4 7:36 PM (176.198.xxx.112)

    남친이 평소쓰는 쉐이빙세트요.

    돈많아도 거의 다 클라란스나 비오템꺼 쓰거든요.
    그거랑 고급초콜릿... 만들지마세요 네버에버!!!!

  • 84. ..
    '14.2.4 8:34 PM (117.111.xxx.23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32&aid=0002438126

    1위는 태블릿 pc 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60 아너스물걸레 어떻게 빠세요? 1 ᆞᆞ 2014/02/03 1,894
346959 제가 열이 계속 39도까지올라가는데 응급실가도되나요? 4 지금 2014/02/03 3,215
346958 실수 2 '' 2014/02/03 1,019
346957 밤만 되면 몸이 아파요. 2 19금아님 2014/02/03 3,139
346956 주민번호, 인권 문제뿐 아니라 산업경쟁력도 떨어뜨려 박대통령, .. 2014/02/03 933
346955 집에서 매직했는데요,... 5 .... 2014/02/03 2,139
346954 녹차가 타미플루보다치료효과100배 3 조류독감 2014/02/03 3,160
346953 저축,보험정리표 14 제가 2014/02/03 3,537
346952 포장이사 피해 증명? 5 ... 2014/02/03 1,858
346951 윗집에서의 음악소리, 티비소리 다 들려요ㅜㅜ 3 %% 2014/02/03 2,106
346950 혼자서 피아노반주 배우는거 가능할까요~? 6 딩동댕 2014/02/03 2,090
346949 냉장고에서 넉달된 대추 달인거요 1 봄날 2014/02/03 1,087
346948 싱글침대 4 침대 2014/02/03 1,199
346947 핸드폰으로 등기부등본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 뭐가 있나요? 1 등기부등본 2014/02/03 1,542
346946 커피집에서 알바 해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7 ㅇㅇ 2014/02/03 6,593
346945 밀양주민, 목에 쇠사슬 묶인재 32시간..... 9 손전등 2014/02/03 2,640
346944 양재코스트코 그랜드카니발로 갈수있겠죠?? 2 양재코스코 2014/02/03 1,494
346943 막걸리 애호가분들께 좋은 막걸리 소개 42 .... 2014/02/03 4,990
346942 日 언론이 밝힌 아사다의 '트리플악셀 작별' 이유 15 dd 2014/02/03 4,135
346941 핏플랍 듀에 검적생은 고무신 삘이 너무 날까요? 2 고무신이다 .. 2014/02/03 3,583
346940 전화번호 #이름으로 저장하면~ 3 카톡 2014/02/03 2,759
346939 밀양주민, "경찰이 소변도 못 보게 한다&.. 손전등 2014/02/03 879
346938 황교안 장관 이어 檢, 대통령에 ‘우리 최선 다해요’ 액션 1 뻥튀기 구형.. 2014/02/03 670
346937 피씨방갖다가 늦게 들어온 아들 어찌할가요.. 3 예비중1 2014/02/03 1,169
346936 52일 동안 3만5000명 학살... 대체 누구 탓입니까 참맛 2014/02/03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