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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어느 범위까지 접대해야 하나요?

뻔뻔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4-02-03 18:23:10
시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2년 합가해서 모셨고 돌아가신 후에는 시어머니 옆 동으로 이사오셔서 반찬 해다 나르고 병원,은행,쇼핑 다 모시고 다닙니다 7남매 장남이지만 시댁에서 도움받은 거 없고 오히려 시댁에 드는 비용은 80프로 이상 부담하며 살았어요 남편이 장남으로 혜택받은 것 없어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은 집 한 채인데 이혼하고 평생 돈 번 적 없는 시누이에게 물려주시겠다고 공언하신 상태입니다

시아버지 제사 저희가 모시는데 이번 명절에 다섯이나 되는 손위시누이들 미리 과일 한 박스씩 보내고 장성한 조카들이라 새뱃돈도 5만원 이상 주고 저는 친정도 못가고 20명 넘는 시누이 식구들 저녁 차리고 술상 보고 대접했는데 참치세트, 햄 세트, 샴푸세트 사서 왔어요 말로만 수고했다 공치사는 넘쳤어요 다들 공무원,교사,대기업 다니고 다 손위 시누이들이에요

다음날 친정 갔다가 오늘 오는데 올라오는 차 속에서 시어머니 친정 조카가 시어머니 뵈러 왔으니 얼른 오라는 전화 받았어요 그동안 시숙부,시당숙, 시고모, 시어머니 친구까지 오실 때마다 호출되어 기어이 밥 한 끼 먹여 보내야한다는 시어머니 고집 때문에 다 장봐서 밥 차리고 왔어요
IP : 114.207.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2.3 7:13 PM (114.207.xxx.184)

    시누이들은 모두 멀리 살아요 그리고 시어머니 손님들은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시구요 자기네들은 부담 안준다고 미리 연락없이 갑자기 오는데 끼니 때 피해서 온다고 와도 시어머니 고집으로 4시에 저녁 차리고 3시에 점심 차리고 그래요 한 끼 먹여보내야 본인 위신이 선다고 생각하시죠

    시누이들은 명절에 스스로 차려먹는 법이 없었어요 딸사위는 손님일 뿐이에요 제일 문제는 남편이죠 제가 뼈빠지게 고생한다 싶어야 멀리있는 친정 그나마 편하게 다녀와요 아니면 사람 계속 불편하게 만들어요 이번에도 시어머니가 본인 집에서 시누이들 식사하자 했는데 남편이 음식이 다 우리집에 있으니 여기로 오라 했던 거에요

    시부모,형제까진 그렇다쳐도 시사촌들 올 때마다 불려가려면 제 생활은 없어요

  • 2. ...
    '14.2.3 7:20 PM (218.147.xxx.206)

    집안 사정 들어보니 최근에 여러번 글 올리신 분인 것 같네요.
    이혼한 시누이가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거 아닌가요?
    그럼 시어머니랑 시누이랑 차리면 되지
    꼭 며느리 손으로 차려야 체면치레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남편까지 고생하는 아내 마음 몰라주니 속상하시겠어요.
    차라리 그럴땐 아프다고 누워버리세요~~

  • 3. 원글
    '14.2.3 7:45 PM (114.207.xxx.184)

    최근에 글 여러번 썼어요 너무 울화가 쌓여 여기다가라도 쓰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 싶어서요 근데 오늘은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 사촌들이 평소에 가깝게 지낸 사람들도 아니고 남편 대학 때 보고 거의 20년만에 보는 사이에요 남편이 자리잡기까지는 연락도 안하다가 이제 와서 웬 친한 척인지 오늘도 시어머니가 전화하신 게 아니라 그 사촌형이 전화한 거에요

  • 4. 원글
    '14.2.3 7:46 PM (114.207.xxx.184)

    같이 사는 시누이는 친척들 오면 방에 가서 드러누워 안나와요 나이 사십 넘어 참 기가 막힌 분이시죠

  • 5. ㅁㅁ
    '14.2.3 8:10 PM (175.209.xxx.70)

    남일인데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 6. 답답
    '14.2.3 8:29 PM (211.208.xxx.79)

    원글님이 다 차려 바치니 시누이들은 받아먹기만 하죠
    원글님이 시어머니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 손님 접대하니
    같이 사는 시누이는 누워 꼼짝 안하고
    시어미는 계속 원글님 부르는 거구요
    남편놈이 불편하게 하면 원글님이 그 눈치를 보고
    알아서 뼈빠지게 고생을 해주니 남편도 계속 그러죠
    사람은 다 누울 자리 보거 다리 뻗어요
    원글님이 그 뻔뻔한 사람들 다리 뻗을 자리를 만들어 주잖아요

  • 7.
    '14.2.3 8:47 PM (58.233.xxx.170)

    이혼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남편과 담판을 보셔야해요
    다 남편과 나사이의 문제예요
    남편만 님편 되면 시댁식구 그누구도 이렇게 함부로 몸종부리듯 부려먹지 못해요
    이런문제는 남편이 나서서 교통정리해서 선포해야 해결되는 문제거든요
    이대로는 못살겧다 하고 남편하고 한번 맞짱 뜨세요
    우는 아이 젖주고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는거 맞아요
    일단 다음 명절에 병원가서 입원해 버리세요 링거 좀 놔주라고하면되요 남편한테는 명절 스트레스가 너무심해 쓰러졌다하고요 명절동안 병원에 드러누워 편히 쉬세요
    그렇게 한번 보이콧하고나면 조금 나아요
    저도 사실 동서때메 열받아서 지난추석때 부부싸움 대판하고 시댁 보이콧했더니 이번 설엔 맘이 좀 여유로워지네요

  • 8. 먼저
    '14.2.3 11:10 PM (114.204.xxx.217)

    토닥토닥..

    원글님..
    그러다 화병과 우울증, 울화병 생겨요.
    보아하니 남의 편이 아내 생각해 주지도 않고
    시월드의 배려란 눈 씻고 찾아 볼 수도 없으니
    원글님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스스로 챙기셔요.
    저도 50대 중반까지 지내보니
    싸가지 없는 상대에겐 싸가지 없이 대해야 좀 알아 차립디다.
    지들은 21세기 살면서, 왜 며늘과 올케는 이씨 조선에 살게 한답니까?
    원글님의 자녀들에게 왜곡된 가족 관계 형성을 보여 주는것,
    이제 그만 하셔요.
    혼자 하는거 힘들고 버겁다고 일부는 사서 준비사시고
    명절 차례 지내고 친정 가시고,
    시누이들 간 담에 집에 오셔도 됩니다.
    무슨 시엄니 친정 식구들까지 챙깁니까?!
    이혼불사로 강하게 나가심
    몇번 전쟁 치루듯 견뎌내면 그 담부턴 편해집니다.
    원글님 먼저 살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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