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억,3억씩 모은 30중반 처자들이 많은가봐요?

---- 조회수 : 10,486
작성일 : 2014-02-03 17:48:35

댓글보고 놀라네요.

의사, 변호사라도 되는 건지...

여자면 군대를 안가니 25부터 직장 다녔다고 치고...순수하게 월급 모아서 3억 만들 수 있는 건가요?

본인 월급은 모으고, 용돈은 받아서 쓴 건지.

IP : 87.179.xxx.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2.3 5:49 PM (39.7.xxx.126)

    많을리가 있나요 상식적으로

  • 2. ...
    '14.2.3 5:52 PM (182.228.xxx.137)

    30대 중반 여자...
    괜찮은 직장이지만
    기대만큼 월급은 많지 않아요.
    다만 엄마집에 살면서
    생활비 안내고
    자신만의 생활비만 쓰니
    3억정도 모았어요.

  • 3.
    '14.2.3 5:52 PM (115.139.xxx.40)

    괜찮은 학벌로 대기업 들어가고
    원래 집안이 어렵지는 않아서.. 집에 돈 들어갈 일 없고
    본인이 허영이 없어서 해외여행이나 명품백에 돈 안쓰고

    이 세가지가 맞으면 가능하죠. 그 숫자가 많지는 않겠지만
    돈 쓸 시간도 안 주는 회사도 많고요
    인터넷에서야 지인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사람도 중복 등판하니 좀 더 많아 보이죠

  • 4. wjsgu
    '14.2.3 5:53 PM (124.50.xxx.131)

    전혀 불가능하지 않아요.명문대 출신 은행원인 조카..입사 4년차인데 얼추 일억 모았다네요.
    이제 30살인데 석사후 바로 입사했는데,2년후 대리...달고 검소합니다. 엄청.. 비싼옷 사입을줄 모르고 좋아하는건 여행인데,ㅡ
    시간 없어서 못가고 아직 부모님이 능력되니 집에 대줄일도 없고,...
    혼자 벌어서 재미로 여기저기 금융 상품 취미삼아 적금 들고 돌려치기 하기도 하고...
    그러니 더 올라가고 연봉 오르면 30중후반에 2,3억은 모으겠지요. 초기 종잣돈도 4년만에 모았는데....

  • 5. 정말
    '14.2.3 5:57 PM (175.196.xxx.85)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계약직이어서 월 130만원 받던 제 친구도 스무 살 후반일 때 5천 모았으니까요..물론 그 친구도 독립하지 않았으니 따로 나가는 돈이 없으니까 가능했겠죠...

  • 6. 집에서
    '14.2.3 6:03 PM (14.52.xxx.59)

    살고 허영 안부리면 가능해요
    젊어서 놀지 언제 노냐고 명품 들고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들...늙어서도 고대로 합니다
    빚내서 하고 자식한테 받아서 하구요

  • 7. ...
    '14.2.3 6:04 PM (116.127.xxx.72)

    저요.. 결혼할 때 2억 5천 정도 있었어요. 32에 결혼. 직장생활은 6년 차였어요. 집에서 생활하고 대기업 다니면서 크게 돈 안 쓰고 재태크도 좀 했었고..
    결혼할 때 신랑이랑 저 둘이 모은 걸로 잠실에 전세로 시작했고.. (신랑이랑 저랑 모은 액수가 비슷했어요.)
    나머지 결혼비용 혼수, 예단, 예물, 예식장.. 다 좋은 걸로 했는데 이건 부모님이 다 해주셨어요.

    그리고 1년 쯤 지나서 양가에서 도와주셔서 집 사고, 차사고 다했어요.
    독립 안 하고 둘 다 서울에서 다니고 양가 모두 넉넉해서 크게 돈 들어갈 일 없으면 가능해요.

  • 8. 딸아이가
    '14.2.3 6:11 PM (119.70.xxx.163)

    올 2월이면 햇수로 2년차인 직장인인데 4천 5백만원 정도 모았어요

  • 9. ...
    '14.2.3 6:12 PM (61.35.xxx.105)

    저는 집안 가장노릇하느라 생활비에 여기저기 돈들어가는데가 많아서 그정도는 못모았지만 졸업직후 바로 취업하고 월급이 아주 고연봉은 아니어도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잘모으면 20대후반에 1억은 모았겠다 싶어서 생활비에 동생놈 사고쳐 막아주고 등등으로 날아간거 생각나서 좀 분했던 기억이 나요. 요즘 젊은 친구들중 벌면 버는대로 혹은 버는 이상 다 써버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반면에 알뜰하게 모아서 몇억 통장 만드는 경우 많아요. 요즘은 결혼도 늦어지니 더 쉽지요.

  • 10. 직장녀
    '14.2.3 6:22 PM (121.162.xxx.53)

    자기가 돈벌면 돈의 가치를 더 잘알기 때문에 진짜 돈좀 있는 집 딸 아닌이상 회사 놀러다닌듯이 다니지 않는 이상 돈 마음껏 못써요. 알뜰하게 모으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월급이 어느정도 되야 가능한 얘기지만 ㅋ

  • 11. 아으
    '14.2.3 6:25 PM (61.254.xxx.103)

    저도 30중반에 그 정도 모았었어요. 대기업 다녀요

  • 12. 딸아이가
    '14.2.3 6:30 PM (119.70.xxx.163)

    아, 제 아이는 올해 26살입니다..그러니 이대로 모우면
    30대 중반이면 2~3억이 가능하겠죠?

  • 13. ..
    '14.2.3 6:36 PM (58.234.xxx.28)

    30대 중반에 자취 안하고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대기업 다니면 가능하지 않나요?
    사촌언니가 조카 은행 취직했는데 알뜰해서 그런지 1년에 저금을 엄청 한다고 자랑하더라구요.
    야무진 처자들은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 14. ....
    '14.2.3 6:52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27에 1억모아 시집가고 이제 서른인데 이억모았어요
    다른사치는 안하지만 여행 많이다녀요~

  • 15. 흥청망청
    '14.2.3 6:58 PM (126.214.xxx.69)

    엄마집에 살면서 흥청망청 안 쓰고 저렴하게 살면
    가능할지도...
    하지만 20대 젤 젊고 이쁠 때 안 쓰고
    허리띠 졸라매며 모으는 이유가 뭐죠?
    결혼을 위해?
    그런 동기 있었어요.
    은행 다니며 많이 벌어도 돈쓸줄도 모르고
    여행가서도 빵만 뜯어먹고 있던...
    꾸미지도 않고..
    28에 몇천 저축해서 선봐서 시집가던데...
    전 왜저리 잼없게 살지? 했죠...
    인생관, 가치관의 차이죠 ...

    그래도 뭘 먹어본 놈이 안다고...
    개콘의 누려 가 생각나네요
    그 나이때에 누려야 할 게 있는 거 같아요...

  • 16.
    '14.2.3 8:11 PM (211.177.xxx.32)

    한 달에 200씩 저축하면 4년이면 1억.
    괜찮은 회사 다니고
    큰 사치 안하고
    부모 집에서 직장 다니면 얼마든지 가능하겠네요.

  • 17. --
    '14.2.3 10:02 PM (87.179.xxx.99)

    돈 모으기 힘들다 너무 앓는 소리만 하니까..다 힘든 줄만 알았는데 글쿤요.
    남자들도 눈 불 켜고 주머니 두둑한 알뜰한 처자 골라야겠어요.
    대기업 다니고..20후반 30초반 정도? 신부감 딱이겠는데요. 친정 골칫거리 없다 치고.

  • 18. 전문직 아니고서
    '14.2.3 10:51 PM (122.37.xxx.51)

    가능한지???

  • 19. 대기업
    '14.2.3 11:08 PM (59.6.xxx.240)

    충분히 대기업다니면 가능해요. 저는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31살에 결혼했는데 1억5천가지고 했어요. 그 이후론 직급이 올라가서 속도는 더 빨라졌구요
    자취하고 여행도 좋아하는데 옷과 신발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많이 모았나봐요

  • 20. 마룬5
    '14.2.3 11:14 PM (115.20.xxx.150)

    윗님 저랑 비슷하셔서 반갑네요^^저는 대학졸업하고 1년 배낭여행하고 취업해서 30에 1억5천 가지고 결혼했어요 여행을좋아해서 매년 해외여행 1~2번 다녀오고 맛집 좋아하는거 빼고 옷이나 가방 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저는 전문직인데 기업에 소속되어서 수입은 대기업정도에요

  • 21. 가능하죠
    '14.2.4 1:23 AM (116.39.xxx.32)

    단 부모님집에 살면서 생활비 안내면요 ㅋㅋ

    대기업다니거나, 은행다니면서 부모님이랑 같이살면,,, 맘먹고 모으면 금방이죠.

  • 22. --
    '14.2.4 2:09 AM (87.179.xxx.99)

    이제야 전세가 기본 4억 5억 억억 소리나는 거 이해되네요..
    전세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 23. 숫자로는 어느정도 되겠죠
    '14.2.4 2:30 AM (121.145.xxx.107)

    그러나 퍼센티지로 보면 적죠.

    1 . 대졸 취업여학생중 대기업 은행권 공기업 입사비율
    2. 그중 집이 회사와 동일한 지역 일 것
    3. 부모님이 기본 생활을 책임져 줄 만큼의 기본 재력이 있을 것.

    이상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이후 추가로 명품과 기타 문화생활을 자제 할 것.

    과연 한해 대졸 여성중 몇프로에나 해당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085 우연히 남친의 카톡을 보고나서 황당해요. 이런 경우 있나요? 27 오늘 그냥 2014/02/12 17,691
350084 피검사 fsh수치가 22면 곧 폐경오나요 생리불순 2014/02/12 4,841
350083 그런데 전세가 단숨에 없어질거 같진 않은데...어떻게 생각하세요.. 6 00 2014/02/12 1,998
350082 중고 핸드폰 (공기계)어디에서 구입할수 있나요? 3 문의 2014/02/12 1,239
350081 천주교 시국미사 재개, “朴 사퇴-MB 구속 촉구 7 신앙인이면서.. 2014/02/12 797
350080 장애 아동 갑자기 실종 경찰수사 2 __ 2014/02/12 913
350079 에르메스 스카프 문의요 5 ... 2014/02/12 3,629
350078 82에 간혹 이런 분들 있지 않나요? 6 ..... 2014/02/12 1,167
350077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라운지 이용 가능한가요? 3 빠빠 2014/02/12 3,413
350076 소화기구입 1 쎄쎄 2014/02/12 868
350075 드림렌즈 어떤지요? 14 monika.. 2014/02/12 3,192
350074 생활도자기 전기 오븐에 넣어도 돼요? 1 오븐 2014/02/12 915
350073 한국 방문용 셔츠.jpg 2 써니킴 2014/02/12 1,200
350072 이혼남인줄 알았습니다. 104 조언부탁해요.. 2014/02/12 21,050
350071 LG U+ 네비,.. 7 네비 2014/02/12 1,431
350070 '컬링' 경기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ㅠㅠ 18 동계올림픽 2014/02/12 3,549
350069 40에 약대가도 될까요 16 전문직 2014/02/12 5,243
350068 엠베스트할인권 어디서... 2 인강 2014/02/12 1,561
350067 여자 초보 운전 카렌스 괜찮나요? 12 러블리092.. 2014/02/12 2,296
350066 개인사업자인데. 기부금 공제를 어느 정도 받나요? 점하나 2014/02/12 2,060
350065 차돌박이는 한우가 젤 맛있나요? 5 차돌 2014/02/12 2,030
350064 與 김무성 “자녀 1명 분들 반성하라 25 반성하세요 2014/02/12 2,940
350063 출산후 극심한 편두통 6 ... 2014/02/12 1,517
350062 애기들 던킨도너츠 이런거 사주는거 엄마들이 안좋아 할까요 40 ... 2014/02/12 9,834
350061 무더운 여름, 푸세식 화장실 구더기같은 인간 1 손전등 2014/02/1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