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떡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ㅠㅠ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4-02-03 17:36:49

여러분은 설에 떡 많이 드셨나요?

전 완전 떡순이에 인절미 킬러인데

설 전날 떡 사러 나갔다가 정말 적은 양을 만원씩 팔더라구요

2만원 어치 사다가 홀라당 먹어버리고..

예전엔 집에서 쌀 갈아서 떡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씩 먹는다고 사먹기 시작하니

명절마다 떡이 정말 귀하네요.. ㅠ ㅠ

 

오늘도 떡이 없어서 따로 사다 먹을까.. 이러면서 기웃기웃...

 

 

IP : 121.131.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4.2.3 5:40 PM (58.78.xxx.62)

    떡순이인 원글님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명절에 떡을 해서.
    시댁에선 떡볶이 떡이랑 챙겨오고
    친정에선 직접 뜯은 쑥이 가득 들어간
    쑥 인절미 가져왔어요 하나씩 구워
    먹으려고요 큼직해서.
    가족중에 원글님처럼 떡 좋아하는 집이
    있는데 엄청 가져가요 신기해요 ㅎ

  • 2. 진홍주
    '14.2.3 5:40 PM (218.148.xxx.224)

    지나가다 염장글 투척

    친정집에서 가서 털어왔어요.....가래떡...인절미...찰떡
    가래떡과 찰떡은 부모님이 농사지은걸로 만들었어요
    인절미는 다른집에서 준것....푸헐....냉장고가 꽉차서
    흐뭇........................................튈게요

  • 3. 근데
    '14.2.3 5:43 PM (14.32.xxx.97)

    혹시 날씬하세요?
    떡 장난아니게 살찌지않나요?

  • 4. 원글
    '14.2.3 5:43 PM (121.131.xxx.66)

    헝.. 위 두분 미워요.. 가래떡.. 쑥 인절미.. 입에 침이 추릅...
    전 떡이면 앉아서 계속 뜯어먹으며 한도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음.. 꿀도 찍어가며...

  • 5. ..
    '14.2.3 5:44 PM (203.226.xxx.25)

    인절미 2만원이면 거의 반되 아닌가요?
    꽤 될것 같은데

  • 6. 근데
    '14.2.3 5:49 PM (121.161.xxx.57)

    떡이 정말 칼로리가 장난 아니예요. 전 떡볶이 1인분에 천칼로리라는 말 듣고 떡은 무조건 딱 한개만 먹어요.

  • 7. 지나가다
    '14.2.3 6:06 PM (1.245.xxx.36)

    어떻게 1인분에 천칼로리가 나오나요?
    신기하네요.

  • 8. 사실
    '14.2.3 6:16 PM (58.78.xxx.62)

    떡집이나 마트에서 사는건 가격에 비해
    비싸고 양도적죠
    재료도 그닥 좋지않고요
    첫댓글자인데 제가 떡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시골에서 백프로 농사지은 걸로
    만드는 떡이랑 떡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재료 들어간떡 엄청 가져갑니다

    윈글님이 옆에 사시면 맛보라고 좀
    나눌텐데 아쉽네요

  • 9.
    '14.2.3 7:09 PM (115.140.xxx.74)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저흰 차례상에 올릴 인절미 1장에 5천원. 3장 올렸는데
    그것도 먹고남아서 두집서 싸갔어요.

  • 10. ..
    '14.2.3 7:32 PM (1.224.xxx.197)

    찹쌀가루 익반죽해서 동글동글 빚어서 끓는물에 넣어서 동동 뜨면 천물 샤워한다음
    꿀로 코팅해서 볶은콩가루 한봉지 사셔서
    설탕조금 넣고 둥글려 드시면 인절미되요
    첨엔 좀 힘들어도 몇번해드시면 일도 아니예요
    쉬워요

  • 11. 원글
    '14.2.4 11:03 AM (121.131.xxx.66)

    에구.. 늦게 봐서..
    저 말랐어요..-_- 재수없으시겠지만 어려서부터 떡보였는데
    반말 정도는 반나절동안 다 먹어치워요.. 밥도 세끼 다 먹어가며..
    인절미는 정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꼭 꿀까지 찍어먹어요..

    첫댓글님 말씀만으로도 침 나오고 감사하네요..ㅠㅠ
    서울이시면 한달음에 달려가 얻어올텐데..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460 싱글분들 지금 뭐하세요? 9 방콕 2014/03/16 1,693
361459 턱주변이 따끔거리고 붓고 자잘한것들이 올라왔어요 1 도와주세요 .. 2014/03/16 635
361458 칼자루 뒤로 마늘 다져 쓰는데요?? 4 ^^ 2014/03/16 1,550
361457 이정재 연기 다시 보이네요. 12 ---- 2014/03/16 3,900
361456 고1맘)정석 개정판 새교육과정 미적통계책요~ 고1맘 2014/03/16 551
361455 일독을 권해요- 일베와 여성혐오증에관한 단서 산겐자야 2014/03/16 686
361454 위암수술 위전체를 절제 3 점순이 2014/03/16 3,270
361453 별로 새롭지 않은 통합신당의 당명 5 손전등 2014/03/16 795
361452 울엄마는 제집 한번도 안와보셨는데요 17 정상인가요?.. 2014/03/16 3,844
361451 쿠쿠 밥솥 쓰시는 분~ 모델넘버가 어디에 있나요? 3 ... 2014/03/16 1,308
361450 드라마 ' 맏이'... 가슴이 아프네요 8 들마 2014/03/16 2,517
361449 이 여자분처럼 아름답게 늙고 싶어요. 30 대박 2014/03/16 17,143
361448 임대차 처음 해 보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 부탁드려요. 3 망고주스 2014/03/16 790
361447 제남편이 마마보이 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26 ... 2014/03/16 4,885
361446 갑상선암수술하고 잘 사시는 분??? 8 rrr 2014/03/16 2,888
361445 안면홍조 열감 건조증으로 한의원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ㅇㅇ 2014/03/16 2,077
361444 아이를 잘 만드는 김영희님 궁금하네요. 12 닥종이 2014/03/16 5,510
361443 여자분들 나이들면 다리가 가늘어지고 상체가 통통해지지 않나요? .. 9 ㅇㅇ 2014/03/16 5,152
361442 부동산은 전세 더 빨리 성사시키려 하나요? 3 네모네모 2014/03/16 1,156
361441 아산병원에 계셨던 의사 선생님 찾고 싶어요. 00 2014/03/16 1,018
361440 전에 올수능맘이란 분이 올려주신글 가지고 계신분 계세요? 26 글찾아요 2014/03/16 2,389
361439 버나드박 노래 들으셨나요 16 k팝스타 2014/03/16 4,716
361438 반찬 배달할만 한 곳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4/03/16 1,339
361437 유학갔다오면 어떤 점이 좋은지??? 5 asdf 2014/03/16 2,520
361436 84세 친정엄마 친구들 6 딸마음 2014/03/16 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