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정보 유출사태 장본인 KCB는 금융사 19개사가 주주라네요.

우리는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4-02-03 16:37:16
금융사 19개사라면 한국 내 대부분의 금융사가 공동출자로 설립한 신용정보 회사라는건데....
이렇다 보니 유출사태를 일으킨 KCB는 아무런 책임을 않진다는 논리네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맞기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금융사 19개사가 주주… 손배 소송 ‘제 살 깎기’
KCB 부도 나면 신용조회 비용 올라 손해 부담


설 연휴 신용카드 재발급 후폭풍에 카드사 직원들은 설도 쇠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정작 정보 유출 당사자인 ‘신용정보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케이시비)는 잠잠합니다.

내로라하는 카드사들이 이 지경에 처하고도, 케이시비에 소송을 냈다는 말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로 케이시비는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신용정보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 영업 호재를 맞았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전국민에게 ‘병주고 약 주는’ 신용정보회사, 대체 어떤 곳이길래 대형 카드사들을 이렇게 ‘물먹이고도’ 멀쩡할까요? 신용정보회사는 흔히 ‘신용평가사’라고 부릅니다. 신용조회, 채권추심 등 신용 정보를 활용한 종합 사업을 하지만, 대출 금리를 연동할 ‘신용등급’을 매기는 일(신용평가)이 가장 대표적이라 그렇습니다.

평가 대상에 따라 기업/개인으로 나뉘는데, 개인 신용평가의 경우 나이스평가정보(NICE)와 케이시비가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나이스가 개인신용정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왔는데, 2005년 은행·카드 19개사가 500억원을 공동출자해 케이시비를 출범시켰습니다.
은행과 카드사는 대출 정보 등 신용 정보의 공급자이면서 사용자인데, 신용등급을 조회할 때마다 돈은 다른 회사가 벌자 직접 신용정보업체를 차려 ‘경쟁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22247.html?_fr=mt3
IP : 124.54.xxx.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861 죄송합니다) 피아노방문교육.. 태희맘 2014/04/29 442
374860 지금 긴급구조 바랍니다 2 ".. 2014/04/29 1,554
374859 팩트티비 오창석 고생하네요.. 8 팩트 2014/04/29 2,004
374858 돈다발 가져가서 총쏴달라고 했나봅니다. - YTN 보세요. 11 방북효과? .. 2014/04/29 3,280
374857 박근혜.. 침몰 날짜 실수 “벌써 17일이 지나고…” 39 // 2014/04/29 3,787
374856 역시..신기(끼).. 27 삼점이.. 2014/04/29 5,572
374855 이 글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 꿈이엇으면 2014/04/29 861
374854 KBS 9시 뉴스, 해경 지적 않고 선장 비난 재탕 삼탕 3 종박이언론들.. 2014/04/29 675
374853 펌글에 링크도 같이 부탁드려요. 제안 2014/04/29 257
374852 밑에 다이빙밸 애물단지글 패스하세요. 4 .... 2014/04/29 382
374851 다이빙벨 애물단지 패스!!! 2 다이빙벨 2014/04/29 368
374850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4.29) - 북받치는 눈물, 치미는.. lowsim.. 2014/04/29 457
374849 아래 다이빙벨애물단지 220.70 3 패스 2014/04/29 388
374848 약 없는 약국을 아시나요? 1 스윗길 2014/04/29 1,738
374847 사촌동생 시신 찾았다고 올렸던 사람입니다. 10반 담임.. 92 플레이모빌 2014/04/29 19,783
374846 영어한문장만 도와주세요 1 ^^ 2014/04/29 477
374845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꽃같은 아이들을 위해 2 감히 2014/04/29 539
374844 70년대 상황이 재현 3 삼청교육대 2014/04/29 802
374843 청소 서비스 asuwis.. 2014/04/29 294
374842 박근혜, '여론악화' 부담속 대국민사과 2 >-;.. 2014/04/29 977
374841 바뀐애도 세월호와 함께 침몰중 .... 2014/04/29 586
374840 빨리 월드컵 시작했으면...패쓰 1 ㅎㅎ 2014/04/29 397
374839 밖으로 치워진 대통령 조화 6 당연 2014/04/29 1,515
374838 세월호 날짜별 정부 거짓말 정말 세세하게 적은글 2 진실 2014/04/29 629
374837 빨리 월드컵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5 kk 2014/04/29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