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줄에 접어 들면서 그냥 허무해요.
그렇게 해서 뭐 하나 싶은 것이...
공부해서 뭐하나 승진해서 뭐하나 그렇게 사교육에 열 올려서 뭐하나 집 사서 뭐하나 돈 벌어서 뭐하나
이건 뭐...ㅎㅎ 쓰다 보니 참...
좀 의욕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봄이 되면 좀 나아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무주의 패배 주의 어떻게 하면 고쳐 질까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4-02-03 16:04:13
IP : 1.235.xxx.1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3 4:51 PM (14.37.xxx.84)마흔~~~
정말 부러운 나이예요.
20대를 바라보는건 너무 염치없고
마흔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햇빛을 쏘이면 기분이 많이 좋아진대요.
좀 춥긴 하지만 바깥 돌아다니다가
따끈한 커피 한 잔 드세요.
평범한게 가장 큰 행복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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