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다리가 아프신데 어느 과를 가야 할까요?
1. ...
'14.2.3 3:08 PM (114.129.xxx.95)정형외과요
2. 저요
'14.2.3 3:22 PM (1.235.xxx.120)허리 아래쪽 디스크가 나와 신경을 눌러 그 통증이 다리로 전달되는 거래요.
아픈 증세는 엉치부터 무릎 아래까지 저려요.
오래 걸으면 무릎 아래가 뒤틀리듯이 뻣뻣해지고요.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부터 찍어보세요.
허리랑 다리 찍을 거예요.3. 원글
'14.2.3 3:31 PM (58.78.xxx.62)다리에 핏대가 올라오거나 보기싫게 튀어 나왔거나 이런건 전혀 없으시고요.
엄마도 엉덩이 아래부터 종아리까지 그렇게 아프다고 하세요.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든 허리 MRI든 찍어보면 나올까요?
정형외과 아무곳에나 가도 괜찮을까요?
2월 마지막 주 쯤에 엄마 생신겸 올라오시라 해서 병원도 가서 검사하고 그럴 예정인데
광명쪽 아무 정형외과 가서 찍어봐도 될런지요.
MRI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요?4. 자기장
'14.2.3 3:38 PM (24.19.xxx.80)Mri 는 자기장으로 이미지 보는 거라 ct 와는 다르게 방사능 걱정은 없어요. 그리고 연골이나 관절 같은 부드러운 조직 보는데 유용합니다.
5. 척추관협착증
'14.2.3 3:40 PM (1.229.xxx.97)친정엄마 증상과 비슷한듯 보입니다.
척추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정형외과를 알아보세요
그곳에서 MRI찍고 심각하지않다면 척추관신경술인가(?) 그런 치료를 받으심 좋아질듯하고
울엄마처럼 심각하며 ???삽입술인가하는 큰 수술을 받으실수도 있고요.
저희엄마는 다리가 저리듯 아프고 허리도 아파서 밤에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주무셨어요.
빨리 치료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6. .....
'14.2.3 3:50 PM (1.251.xxx.248)친정엄마 일산병원에서 mri 찍었는데
진료, 판독 모두 특진으로 해서 64만원 나왔어요.
엑스레이 사진으로는 별 이상 없다고 했는데도 계속 아팠거든요.
확진 받으려면 mri 찍어보시기 바래요.7. 원글
'14.2.3 3:56 PM (58.78.xxx.62)정말 댓글 감사해요. 모두들요~
엄마가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느라 이번에 올라오셔서 잠깐 진찰을 받아볼까 하는거라서
진료받고 이곳에서 계속 치료를 받긴 힘드세요.
차라리 근처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게 나을지...
전주 근처에 사셔서 전주가 가깝거든요.
짧은 치료든 어떤 치료든 차라리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고 하는게 나을까요?
전주에 혹시 진료 잘 하고 치료 잘 하는 정형외과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아니면 광명쪽에서 진료받고 그에 따른 치료는 전주쪽에서 해도 괜찮을지요.
아참..CT랑 MRI를 착각했네요.^^;
정형외과에서 mri 찍어보는 걸로 결정은 했습니다. 감사해요.8. ...
'14.2.3 4:23 PM (210.182.xxx.250)연세가 60 이상이시고 농사지으셨으면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됩니다. 근처 재활의학과에 가시거나 아니면 무조건 수술권유하지 않는 척추전문병원으로 가세요.
9. 원글
'14.2.3 4:32 PM (58.78.xxx.62)그럼 차라리 전주쪽으로 가서 검사해보고 진료 받는게 낫겠네요?
2월에 겸사 겸사 올라오셔서 검사도 받고 생일도 축하해 드리고 하려고 했는데
어찌할까 고민이 되네요.
그냥 올라오시라 해서 광명 주변에서 일단 검사만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주에서 치료받으시게 할지
아님 애초에 전주에서 검사와 치료를 할지..
그리고 수술은 안좋은가요? 사실 현실적으로 당장 수술하시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도 하고
수술말고 재활치료로 가능하다면 그게 좋겠지만
또 전주까지 오가며 재활치료 하시기 힘드시기도 할텐데 걱정이긴 하네요.10. ,,,
'14.2.3 4:48 PM (203.229.xxx.62)안양이면 평촌 한림대 병원 가보세요.
허리, 다리 문제면 정형 외과이고
다리에 말초 신경 때문이면 신경과 가셔야 하고요.
전화 예약할때 증상 말하면 병원에서 알아서 예약 해 줄거예요.
몽글 몽글 벌레가 기어 간다는 느낌은 신경 이상이예요.11. 전방전위증
'14.2.3 5:15 PM (218.209.xxx.242)허리 때문에 다리가 아프신거에요. 울 엄마도 그러세요.
정형외과가서 mri찍으면 병명 정확하게 나올거구요. 수술 할라고 하는 병원도 있을거에요.
울엄마 수술 날짜까지 잡아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수술 안하신다고 다시 나오셨어요. 잘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허리는 연세 있으시면 넘 힘든 수술이라....
요즘에는 추나요법받고 계신데 치료받을 때 뿐이래요. 일을 안하셔야 해요.12. 엄마
'14.6.24 12:44 AM (1.225.xxx.247) - 삭제된댓글글 엄마께 보여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