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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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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외며느리, 내가 은행이냐????

외며늘 조회수 : 4,393
작성일 : 2014-02-03 14:25:20

누나 둘에 여동생 하나 있는 외동아들이랑 결혼했어요
저희빼고는 다 지방 한도시에 사세요

큰누나네는 현대쪽 다니다 나와 계열사 다니시는데
최근 부부가 미국여행도 다니고
애들 대학학비는 회사에서 나온다네요
맞벌이고요

둘째누나는 사별해서 지방 친정근처 사시는데
고모부가 재산 약6-7억 남겨두고 돌아가셔서 사시는데 지장없고
아이들 공부도 잘해서 사교육도 안시키고 (학원비 공짜로 다닌다네요)
의료보험료 때문에 60만원쯤 버는 직장 소일거리로 다니십니다.
옷은 백화점 옷만 입히고 입으세요

그리고 우리신랑

동생네는 정육점집 둘째아들이랑 결혼해서
빌딩 주택 많이 가진 집이라 시댁에서 사업자금 대주시고
도매업을 하고 여기도 백화점정상 옷만 입습니다.
집도 자기집이고요.


결혼할때 제손꼭잡고 막내시누왈
"언니 없는집에 시집와줘서 고마워요" 하길래..
없는집인가????? 했는데
없는 집이라기 보다는
시누이들이 다 우리한테 떠밉니다.

십년도 지난 돈으로 3천만원
누나들 시집보내느라 진 빚
신랑이 갚았다더라고요
결혼전 일이니 그러려니 했는데요

이번 설에
시모왈
  니한테 절대 제사 안물려줄랜다. 절에다 확 갖다줘버리겠다 (절에 맡기는 돈은 누가 내고?)
  시부모 중 한쪽이 죽거들랑 요양원에 처넣어버려라 (요양원비는 누가내고?)
  00이 딸이라 어차피 제사도 끊어지는데 절대 안물려줄랜다  (아들낳으라는거네?)

혼자 떠드시고 전 대꾸도 안했네요


이번설에
도배 해야된다 시부모가 직접할수있다 전에 페인트칠하고 병났었다 직접할수있다..
싱크대도 10년썼더니 내려앉는다 만신창이다

올라오는 길에 신랑왈
아버님 올해 팔순이다


최근 아버님이 수술하셨는데 병원비가 백넘게 나왔다 더라고 신랑이 얘기하길래
"이제 병원비 시작인데 우리가 다 낼순 없어. 큰누나랑 상의해봐" 라고 하니
서운해하더니 자기가 다 보낸 모양이에요.
 (돈 관리 각자합니다 ㅠㅠ)

큰누나가 대게를 보냈는데 2.30 하는거 같길래
엄청 고맙다고 전화를 했는데..
지나고보니 병원비나 보태지 왜 안먹어도 되는걸 보냈을까요
인사한 제가 병신같아요.


계속 이렇게는 못살거같아요


전 교인이라 제사도 절대 안받을거에요
교인인거 알고 결혼 허락하셨어요

저희 전세고 저희도 서울에서 맞벌이하느라 힘들어요
계속 돈 뜯길수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처신할까요

진짜 왜 결혼을 했나. .싶네요

이번설에는...

우리애 세워놓고 배쓰다듬으며 시누들이 웃고 자빠졌고

(지 새끼들은 하위 3% 이하라 병원에서 대놓고 비정상이라 합니다. 우리아이는 퍼센타일 75 에요)

시모는 니가 둘째를 낳았으면 세뱃돈 수금이 잘됐을거라 하지를 않나

자기 친구아들이 부산내려와 사는데 여자가 부산여자라 그렇다 하질않나

지들끼리도 서울여자랑 결혼시킨게 어지간히 후회되는거 같더이다..

 

시댁 생각하면 진짜 이남자랑 살기가 싫으네요


 


IP : 210.122.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2:38 PM (218.236.xxx.183)

    남편빼고 시누이들 모아놓고 의논을 해보세요...앞으로 돈들일 많은데
    어쩌면 좋겠냐고... 요즘은 없는 집일경우 사누이들도 십시일반 하는데
    너무하네요...

  • 2. ..
    '14.2.3 2:39 PM (183.104.xxx.145)

    이래서 외아들이 인기없는건데...
    글쓴님 모르고 결혼하신건지... 나는 아닐꺼라 생각하신건지... 콩깍지때문에 못보신건지...

  • 3. ..
    '14.2.3 2:43 PM (183.107.xxx.72) - 삭제된댓글

    내가 은행이냐? 하기에는 아직까진 실제적으로 쓰신돈이 너무 적어요.쓰신글로보면 병원비 뿐이니까요.
    제사 절에줘라, 요양원보내라는 미래에 일어날 일이고 그 때쯤되면 시부모님보다 님네 부부의 결정권이 세지는 시기가 될겁니다. 그때가서 님의 의견을 반영해서 요래조래 조정할수 있을거에요. 시누들도 잘살고 나쁜 사람들도 아닌것같으니 그리 비협조적이지도 않을것같은대요.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마시고요.

  • 4. 원글
    '14.2.3 2:48 PM (210.122.xxx.1)

    쓴돈 적지 않아요.
    일단 월 30씩 드립니다.
    시댁이 주택이라 연간 몇백씩 보수비용 들어요
    또 연세 드셔서 병원비 1-3백은 드립니다.

    집에 냉장고 티비 밥솥 가스렌지 정수기 다 사드렸고요
    명절 생신때 20씩 드립니다

    시누이 셋 애 둘씩이라 명절에 세뱃돈 50 이상 나가고요..

    토탈 연간 6-800은 나가는데요
    적은가요???

    결혼할때는 축의금 조금 나눠주신게 전부이고
    그 이외에는 도움받은거 없습니다.

    제가 아가씨때 사둔집 융자빼서 전세내서 집값 올려주며 둘이 살고있어요

  • 5. 불편한 안건
    '14.2.3 2:49 PM (121.165.xxx.224)

    남편과 재정 관리 오픈하시고 어떻게든 남편 설득해서 누나들 여동생 같이 돈내게 의논하라고 하세요.누나들이 절대 모를 리 없는데 모르는 척 하는군요. 어차피 불편한 안건입니다. 애초에 방향을 잡아두세요.돈 얘기는 동기들끼리 하는게 낫죠.서로 맘이 상하더라도 피 나눈 형제들끼리 해야 화해도 수월할거예요.

  • 6. 원긃
    '14.2.3 2:50 PM (210.122.xxx.1)

    시누이들.. 저한테 자기 시댁욕하는데요
    거기는 돈으로 괴롭게는 안하고..
    동서간에 질투 그런게 있더만요

    그냥 아들이니까 해라
    너희는 서울사니까 해라
    맞벌이니까 해라..에요

    결혼초에 저보다 열살많은 큰시누가 너희는 둘이 버니 더 내라 하길래
    아 네.. 했던 제 입을 꼬매버리고 싶어요

    시누들이랑 얘기가 잘되면 모양새가 어떠냐면
    100을 걷어야 하면
    저희가 50 내고 셋이서 50 냅니다.

    전 25씩 내고 싶어요

  • 7. 원글
    '14.2.3 2:54 PM (210.122.xxx.1)

    도배..
    싱크대..
    세탁기도 고장났다 하신게 생각나네요.
    한율화장품..
    그리고 팔순잔치

    아니 걸어서 3분도 안되는 거리에 두 딸이 사는데
    왜 엄마 화장품도 안사주는걸까요?

    심지어 한명은 초딩 딸 둘까지 맡기는데
    이해할수없는 집구석이에요 진짜... ㅠㅠ

  • 8. 원글
    '14.2.3 2:56 PM (210.122.xxx.1)

    신랑이 순합니다.
    그리고 자기 큰누나 시집갈때 빚낸거 옛날돈으로 3천이면 얼마나 큰가요
    그걸 갚아줬답니다.

    그 큰누나 저보다도 씀씀이 더 좋아요
    신랑보고 하라고 했지만 안하고 자기가 내고 서운해하고 그럽니다
    속터져요 진짜...

  • 9. ..
    '14.2.3 3:05 PM (203.228.xxx.61)

    남편을 잡으세요.
    요즘 아들이고 딸이고 크게 구분 안하고 사는 형편대로 부담하는 집 많아요.
    우리도 남동생보다 누나들이 조금 더 잘산다고 매번 누나들이 더 많이 내고 있어요.
    부모님 유산 있으면 똑같이 일대일 주장할 딸들이 돈낼일 있으면 뒤로 빠지는거 정말 양심불량 아닌가요?
    남편이 생각이 모자라 그래요.
    자기 자식 나중에 빈털털이로 결혼할때 누나 아들은 집 사서 장가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정신이 번쩍 들지 않는지?
    그놈의 체면, 체통 차리다가 ..........

  • 10. 불편한 안건
    '14.2.3 3:10 PM (121.165.xxx.224)

    신랑이 순하면 부인이라도 각오하고 총대 매야지요. 뭐든 형편껏 하는 겁니다. 누님들이 너무하시네요.

  • 11. 근데요.. 저희같은 경우는
    '14.2.3 3:21 PM (175.214.xxx.179)

    시누 4명에 아들하나.. 여자들은 대학하고 결혼비용까지.(친정이 좀 잘살아요)그걸로 끝이고..아들은 미국유학에 다시 귀국해서 의전원다니고 이 인턴이네요. 아들결혼하고 4년동인 한달에 300씩 생활비주고 공과금은 부모님이 내주시고 손주 기저귀 분유 도우미아줌마비용까지 부모님이 내주세요.
    각종 재산은 이미 어머니하고 아들하고 공동명의로 돌리고.. 딸들 앉혀놓고 재산은 아들것이라 못박고..
    이런경우라면 부모님은 당연히 아들이 책임져야죠.. 아무리 부모지만 저도 화장품도 사드리기 싫을때 많아요

  • 12. ..
    '14.2.3 3:26 PM (203.228.xxx.61)

    윗님~~재산을 아들 줬으면 부양도 당연히 아들몫이죠. 근데 그 어머니도 정말 머리 나쁘시네요.
    그러다가 나중에 아프시면 며느리한테 구박 당하고 설움 당해서 딸한테 가실지도 몰라요......
    보험 들어두는 차원에서라도 딸들한테 그렇게 하시는거 아닌데.....돈은 많아도 지혜가 없는 어머님이네요.

  • 13. ..
    '14.2.3 3:27 PM (203.228.xxx.61)

    원글님~
    가족계 만들어서 한달에 오만원씩이라도 모으세요. 병원비나 큰 돈 들때는 거기서 쓰는걸로 하세요.
    자동이체 매달 하라고 하세요.

  • 14. 근데요..저희같은 경우는
    '14.2.3 3:56 PM (175.214.xxx.179)

    네. 지혜.. 많이 부족하세요. 아들 친손주밖에 모르시죠..
    그저께 구정에 친정에서 딸들 사위들 모인자리에서 아들내외는 당연히 처가 가고 없는데, 세배도 못하는 돌 갓 지난 친손주 세뱃돈 내놓으라고 하시더군요(그 친손주는 그자리에 없고 당연히 절도 못하는애기..)사위보기 안미안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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