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쪼잔하게 변하고 있어요 ㅠㅠ

남편이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4-02-03 13:19:15

제 친구가 아버지때문에 죽을라고 하거든요.

절약을 넘어 선 노랭이, 잔소리때문에요

화장실 문밖에서서 샤워기 틀어놓는다고 뭐라하고, 세수 할 때 두세번 물 받아 헹군다고 뭐라하고

보일러는 꺼 있어야하고 등등이요.

 

점점 남편이 저렇게 돼요.

수건도 빨래바구니에 넣어놓은것 꺼내서 다시 쓰라하고

수건이 약간 거무튀튀해져서 걸레로 썼더니 헉,, 다시 수건칸에 넣어놓고

일주일 넘어서 버릴려고 내놓은 음식도 먹어야한다고 하고

우유병, 패트병 재활용에 넣어놓으면 다시 꺼내서 올려놓고

왜 이러나요?

 

 

IP : 121.16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르몬
    '14.2.3 1:21 PM (210.109.xxx.132)

    결혼한지 오래되셨나요?
    남자들 나이들수록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면서 변한다고 하잖아요.

  • 2. ....
    '14.2.3 2:25 PM (180.228.xxx.11)

    그 정도면 심각 수준이네요.
    혹시 연세가 어떻게..?
    50넘은 고령이시라면 치매 검사를 받아 보세요.
    치매의 첫 증상이 평소 자기 성향이 완전 굳어져서 심해지는 것이라네요.
    그러니까 평소 절약정신이 좀 센 사람이 치매 증상이 생기면 거의 병적으로 거의 못 봐줄 정도로
    짠돌이 행세를 한다랄지...

  • 3. .......?
    '14.2.3 5:02 PM (59.15.xxx.151)

    그런데요, 윗님. 50넘으면 고령으로 들어가는건가요?
    남자들 나이 들어가면 여성 호르몬이 많아 지면서 변한다고는 하지만 원글님 글 보면 정도가 약간 지나치기는 해요.지금이 없이 살았던 때도 아닌데, 원래 성정이 좀 그랬었던게 아니고 갑자기 바뀐건지요.

  • 4. ,,,
    '14.2.3 6:33 PM (203.229.xxx.62)

    안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치매 검사 받아 보세요.
    말하기 뭐하면 원글님도 같이 건강 검진 하자고 하면서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22 공무원들은자기 가족이 죽어나가야 움직일껀가? 2 공무원ㅡ.,.. 2014/04/16 1,639
371321 이런경우 영어사전 어떤것을 구입해야 할까요? 4 사전추천 2014/04/16 1,501
371320 아이들아.....미안해 1 gogoto.. 2014/04/16 1,400
371319 아니에요 생존자 분명히 있을거에요 10 제발 2014/04/16 3,636
371318 해경은 대체 언제 알게 된 거죠? 4 이상 2014/04/16 2,094
371317 상황이 이렇게 되리라곤 예상 못했어요. 14 ..어휴 2014/04/16 5,472
371316 왜 선장이랑 인터뷰이런거 안나오나요? 12 지금 2014/04/16 3,946
371315 제발 기적적으로 모두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3 .... 2014/04/16 1,384
371314 수학여행, 학교단체여행 폐지청원해요 28 청원해요 2014/04/16 3,781
371313 수심34m까지 들어갔고 선채안에 공기 거의없다네요,,, 6 속보에 2014/04/16 4,798
371312 안타까운 구조요청 2 해와달 2014/04/16 2,508
371311 손석희 눈시울 젖었네 21 심플플랜 2014/04/16 20,622
371310 6살 어린아이 부모님 구조되었나요? 11 제발 2014/04/16 5,283
371309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 당론 추진키로 와중에 2014/04/16 1,130
371308 우리 같이 기도 해요 27 제발 2014/04/16 1,603
371307 kbs1과 jtbc 내용 참 다르네요 9 2014/04/16 5,349
371306 JTBC 뉴스9 오프닝 사과 전문 - 역시! 22 참맛 2014/04/16 7,745
371305 개인적인 느낌. 첫 헤드라인 보고 22 2014/04/16 5,871
371304 행운은 그냥 오지않아요 밑밥을 던져놔야와요 2 폴고갱 2014/04/16 2,560
371303 손석희 사과 5 그래도 역시.. 2014/04/16 4,532
371302 TV를 계속 못 봤는데..구조된 꼬마 아이 부모님도 같이 배에 .. 13 .... 2014/04/16 6,078
371301 93년 당시 서해 훼리호 사건 아시나요? 10 엘살라도 2014/04/16 6,042
371300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4 해석 2014/04/16 1,066
371299 내일 교육청에 전화합시다 수학여행 2 이런 2014/04/16 1,933
371298 노란옷 입고 종이 한장 들고 구조인원 368명이라고 하는 병신들.. 4 개새끼들 2014/04/16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