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아버지때문에 죽을라고 하거든요.
절약을 넘어 선 노랭이, 잔소리때문에요
화장실 문밖에서서 샤워기 틀어놓는다고 뭐라하고, 세수 할 때 두세번 물 받아 헹군다고 뭐라하고
보일러는 꺼 있어야하고 등등이요.
점점 남편이 저렇게 돼요.
수건도 빨래바구니에 넣어놓은것 꺼내서 다시 쓰라하고
수건이 약간 거무튀튀해져서 걸레로 썼더니 헉,, 다시 수건칸에 넣어놓고
일주일 넘어서 버릴려고 내놓은 음식도 먹어야한다고 하고
우유병, 패트병 재활용에 넣어놓으면 다시 꺼내서 올려놓고
왜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