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모텔을 인수해서 운영한지 얼마 안됐는데

조언 조회수 : 16,819
작성일 : 2014-02-03 12:52:50
아기엄마랑 아기가 투숙해서 이틀째 되는날 엄마가 나가서 안돌아온지 하루가 지났는데 이런경우 아이를 버리고 간건가요?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이 데려가서 시설로 인계하나요?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하길래 글 올려봐요.아기가 엄마 올때까지 위험하니까 방에만 있으라해서 혼자있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흐느껴우는걸 몇방사람이 시끄러워서 항의하는바람에 알았다네요 ㅠㅠ
IP : 175.223.xxx.5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2:54 PM (121.135.xxx.241)

    경찰에 신고하셔야지요..
    아이고 어쩔까나요.. 아기는 몇 살쯤 되었나요?

  • 2. ...
    '14.2.3 12:54 PM (203.226.xxx.110)

    경찰에 신고는 해야되지 않을까여?
    엄마한테 무슨일이 생겼을지도 모르구요

  • 3. 원글
    '14.2.3 12:57 PM (175.223.xxx.58)

    아기한테 나이물어보니 손을 쫙피고 세살이라고 하더라네요
    CCTV보니 싹 차려입고 나갔다네요

  • 4. 에효..
    '14.2.3 12:58 PM (121.135.xxx.241)

    제가 다 가슴이 아프려고 하네요..
    싹 차려입고 나간거면 놀러나갔나보네요..
    경찰 또는 아동학대단체(?)이런데 알려야 할거 같네요..
    먹이지도 않고 그 어린아이를 혼자 방에 두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해요..

  • 5. 훨...
    '14.2.3 12:58 PM (59.0.xxx.141)

    저런 여자는 애 낳을 자격이 없는데....;;;;

    아이는 경찰에 신고 하셔야죠.

  • 6. 세상에
    '14.2.3 12:59 PM (115.140.xxx.74)

    아이 불쌍해 어째요. 버렸나보네요ㅠ

  • 7. ....
    '14.2.3 1:01 PM (180.228.xxx.11)

    관계 기관에 신속한 신고가 의무.

  • 8. 유기가 아니라 외출이라고해도
    '14.2.3 1:20 PM (123.212.xxx.158)

    신고해야지요.

    유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 9. ..
    '14.2.3 1:23 PM (115.136.xxx.126)

    왜 하늘은 인간같지도 않은것들한테 아이를 주는걸까요. 정말 신이 있다면 묻고싶어요.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고.

  • 10. 와ㅏ..........
    '14.2.3 1:35 PM (221.147.xxx.203)

    어이가 뺨을 치네...............

  • 11.
    '14.2.3 2:06 PM (118.36.xxx.171)

    아기 배고픈거 젤 서러운건데.
    지금 나가야 되는데 이런 슬픈 얘기를 보고 나가야 하다니.
    아가가 큰 어려움 안당했음 좋겠네요.

  • 12. 어이구. .
    '14.2.3 7:02 PM (36.39.xxx.155)

    세상에. . 3살이 그하루동안. 굶고 혼자 있었ㄷㅏ는거네요
    꼭 신고 하시고 먹을것좀 챙겨주세요 ㅠ.ㅠ

  • 13. ...
    '14.2.3 11:23 PM (220.86.xxx.252)

    신고해야죠.
    그리고 아기 먹을것좀 어여주세요.
    세살이면 아직 아긴데...어쩜..
    그 어린걸 두고 어찌 나갈 생각을...
    나중에 꼭 후기 올려주세요.
    부탁드려요.

  • 14. 아랑짱
    '14.2.3 11:27 PM (223.62.xxx.70)

    아...맘이 너무 아프네요...먹을것 좀 주세요..어린것이 얼마나 무섭고 배고팠을까....천벌 받을꺼예요...엄마라는 인간.....후기 꼭 올려주세요....

  • 15. 아이고
    '14.2.3 11:29 PM (115.93.xxx.59)

    어린아기가 얼마나 배고팠으면 그렇게 울었을까요
    아침먹고 점심때만 되어도 배고플 나이에 가여워라 ㅠㅠ

    애기 먹을거야 당연히 챙겨주시겠지만

    그보다 엄마가 돌아와야 할텐데요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어서 못들어온걸까봐 걱정이네요
    애 버리고 갔을거라고는 상상도 하기도 싫구요ㅠㅠ

  • 16. 먹을거야 당연히 주었겠지요.
    '14.2.3 11:30 PM (125.182.xxx.63)

    그 아기 사체로 발견될뻔 했어요. 그나마 울 힘이나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왜..아이 굶겨서 죽인 엄마도 모텔방 이었엇지요. 아이뱃속에 아무것도 없었다고..이정도면 애 아주 작정하고 아무거도 안준거라고, 옷만 그럴듯하게 비싼거 입혀서 죽였어요...신문기사로 며칠간 뜨르르하게 났엇어요.

    버리고 간 걸 겁니다. 여관이니 청소하러 올거겠지 이런생각하구요.
    하루라도빨리 신고하세요. 안그러면 덤터기 쓸지도 모릅니다.

  • 17. 맘이..
    '14.2.3 11:42 PM (116.41.xxx.233)

    미친 여자군요..이 세상에 불임인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에게 왜 아기낳을 자격을 주는건지 모르겠네요..아이가 넘 불쌍해요..ㅜ.ㅠ

  • 18.
    '14.2.3 11:43 PM (221.147.xxx.147)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불쌍하네요 배 안고팠다고 하더라도 하루동안 혼자 갇혀있었다니... 너무 안쓰럽네요.. 애기가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요..ㅜㅜ

  • 19. ㄱㄴㄴ
    '14.2.3 11:43 PM (112.155.xxx.178)

    아이엄마가 얼른 돌아왔음 정말 좋겠네요

  • 20. ...
    '14.2.3 11:44 PM (1.244.xxx.132)

    마음이 아리네요...
    세살...

  • 21. ...............
    '14.2.4 12:10 AM (120.142.xxx.22)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딱 고만한 나이의 조카가 있는데...
    얼마나 무섭고 배가 고팠을지 정말 슬프네요.
    제발 엄마가 찾아와서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

  • 22. 무슨
    '14.2.4 12:31 AM (99.226.xxx.84)

    빨리 신고하셔야죠!!!!!!!!

  • 23.
    '14.2.4 12:45 AM (203.226.xxx.97)

    아이 엄마에게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꼭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세살이면 아직 많이 어린데 ㅠㅠ

  • 24. ...
    '14.2.4 2:01 AM (119.64.xxx.40)

    개념없는 여자가 유기하거나 외출한거일 수도 있고
    나갔다가 사고가 나서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죠.
    어찌됐건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겠어요. 아이 너무 가여워요..
    얼마나 무서울까..

  • 25. ㅇㅇ
    '14.2.4 9:02 AM (218.38.xxx.235)

    잠시 외출이라도, 편의점에 간 거라도 세살을 방에 혼자 두고 나가다니요??????????

  • 26. ,....
    '14.2.4 9:22 AM (165.194.xxx.91)

    이런...아기가 무슨 죄라고....빨리 엄마 찾았으면 좋겠네요. 아니 엄마가 빨리 아기 생각하고 돌아와서 아기 데려가야할텐데....걱정되네요.

  • 27. 아...
    '14.2.4 9:52 AM (150.183.xxx.252)

    속상해라...
    아가야...건강하게 잘 자라라...화살기도 날릴께

    그리고 님...제발 조금만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ㅠㅠ

  • 28.
    '14.2.4 10:18 AM (124.180.xxx.218)

    엄마가 미쳤군요...

    도대체 신은 있는건지...

    쌍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네요.

  • 29. 세상에나
    '14.2.4 11:14 AM (61.82.xxx.136)

    제목보고 무슨 내용인가 들어왔는데 생각도 못한 내용이네요.
    아이 너무 안쓰럽고 딱해서 어쩌나요..
    그나마 울 힘이라도 있었던 게 천만다행이네요.
    천하의 나쁜 년 같으니...지 새끼 저렇게 버리고 가서 무슨 영화르 보겠다고..
    너무너무 안됐네요.. 불쌍한 것
    경찰서에 일단 신고부터 해야겠지만 그때까지만이라도 제발 아이한테 잘 대해주셨음 좋겠네요..

  • 30. 23
    '14.2.4 11:17 AM (203.226.xxx.121)

    원글님 꼭 후기 남겨주세요.. 아이가 걱정되네요.
    엄마가 외출했다 되돌아온다해도 막장엄마지만
    더 극악한 막장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 31. ㅠㅠ
    '14.2.4 11:29 AM (61.73.xxx.59)

    버리고 갔네요.
    엄마를 찾는다해도 키울까요.
    짐승보다 못한 년.
    버리려면 안전한 곳에 데려다 주지...

    이적의 거짓말이 떠오르네요.
    부모에 의해 놀이동산에 버려진 아이를 영감으로 곡을 썼다던데요.
    그 노래 들으면 정말 눈물나요.

  • 32. 욕나오네요
    '14.2.4 11:32 AM (121.131.xxx.66)

    저런 미친..
    반드시 신고하고 유기죄로 실형살게 해야 합니다
    아기가 얼마나 배도 고프고 놀라고 슬펐을까요..
    나쁜년 같으니..
    애비란 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810 가족한테 이해받지 못할때(무시당할때) 5 가족 2014/03/30 2,045
364809 하와이로 국제전화 싸게 거는법 1 ㅇㅇ 2014/03/30 1,464
364808 피해독주스ㅡ청혈주스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5 ... 2014/03/30 7,224
364807 스스로 한심해서 미칠거같아요 2014/03/30 1,212
364806 쟈니덤플링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가 뭔가요? 3 만두 2014/03/30 1,343
364805 왜 여자들은 이성간에 친구사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15 궁금 2014/03/30 5,733
364804 논술전형이나 정시에 면접있는곳 있나요?? 4 .. 2014/03/30 1,414
364803 확장된 작은방에 결로로 인한 곰팡이에 제습기 사용, 효과 있을까.. 2 제습기로 될.. 2014/03/30 3,000
364802 코스트코에 제습기들어왔는데 최저가보다 비씬경우 5 lg 2014/03/30 2,832
364801 곰팡이 핀 동치미 1 123 2014/03/30 1,350
364800 저와 비슷한 관계의 다른사람과 친한 이야기를 하는 마음은 어떤걸.. 1 마음 2014/03/30 923
364799 tnN 드라마는 서브남주가 멋지지만 불쌍하게 만드네요 8 귀요미국이 2014/03/30 2,948
364798 자궁및 난소 적출 관련 (경험담) 9 혹시 도움이.. 2014/03/30 6,397
364797 딸애 친구가 부담되긴 하네요 7 2014/03/30 3,184
364796 도배비용공유해요~ 2 2014/03/30 1,744
364795 상 위 몇%?? 8 해맑은녀 2014/03/30 2,132
364794 제 남편과 관계 어찌 해야 할까요? 22 부부란 2014/03/30 11,904
364793 휘유.. 아이허브 주문 진땀나네요.. 수아 2014/03/30 1,439
364792 원글 지울께요.. 36 연락 없던... 2014/03/30 17,833
364791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는것..조언좀 해주세요. 3 요구르트 2014/03/30 3,292
364790 코스트코 구명조끼 아동용 구할 수 없을까요? 1 저기요 2014/03/30 1,391
364789 남편은 왜 나랑 결혼했을까요? 아마 괴롭히려고ㅠ 35 루비 2014/03/30 12,486
364788 가슴 큰걸 자랑스러워 하는거 웃기지 않나요? 59 ... 2014/03/30 15,521
364787 현오석 조윤선 같은 아파트 신고가 10억원 차이 2 징하다 2014/03/30 2,559
364786 위염과 구토 증세 4 괴로움 2014/03/30 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