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하늘인가요?
하늘같은 남편한테 제대로 하래요.
힘들어도 정신력으로~
1. ..
'14.2.3 12:05 PM (116.121.xxx.197)어머니, 요새는 하늘값보다 땅값이 더 비쌉니다. 해드리시지요.
2. ???
'14.2.3 12:05 PM (175.209.xxx.70)그때그때 받아치세요
어머니 요즘 때가 어느땐데 남편이 하늘이라뇨
호호호 우리어머니 너무 구식이네~~ 호호호. 끝.3. ...
'14.2.3 12:07 PM (121.160.xxx.196)땅이 있어야 하늘도 있는거지
4. ...
'14.2.3 12:12 PM (1.244.xxx.132)코믹한 우리동서..
저런 소리 하실때마다..
네~????????
하면서 눈똥그랗게 뜨고 고개 갸우뚱 거리면서 얼굴 들이밀어요.
결국 어머니까지 머쓱하게 웃으시고 말지요.
그렇게 막힌 분 아니지만 울 시어머니도 은연중에 저런 소리 나오시거든요.
남편이 밥먹여살린다..등등..5. 우
'14.2.3 12:20 PM (113.216.xxx.229)조선 후기 여서 인권 말살 시킬때 성리학을 저딴식으로 어거지로 학자것들이 만든거에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란건 남자여자 하늘과 땅처럼 귀한존재라는 거였어요
저런말은 못배운 무식한 종자들이 하는말임6. 그냥
'14.2.3 12:23 PM (218.238.xxx.157)저는 그냥 웃으면서 네~ 그래요.
7. 맞습니다,
'14.2.3 12:24 PM (211.194.xxx.170)아내도 하늘이라면......
8. 명절끝
'14.2.3 12:35 PM (115.140.xxx.74)정색하고 논리적으로 이기려고 대항하면 상처만 받아요.
우회하면서, 쿳션좋게, 농담식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저위에 댓글에 코믹한 우리동서글처럼요..^^
웃으면서 상대를 머쓱하게해서 제압하세요.9. 속뜻은
'14.2.3 12:39 PM (211.179.xxx.187)하늘을 낳은 자기를 잘 모셔라는뜻이에요..
아들낳은 여자의 쓸데없는 부심..ㅎㅎ10. 하트
'14.2.3 1:37 PM (119.196.xxx.99)남자 여자 모두 소중하고 귀한 존재.하늘이니 땅이니 그런 말 안하고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조화롭게 사랑하라 하면 좋을것을..
11. ..
'14.2.3 4:44 PM (125.132.xxx.28)저는 투잡뛰어도 남편 손하나 까딱 안하게 하라고 눈에 불 켠 미친..말도 하기 싫은데 그런 여자 하나 알아서 그런지
그 때 몸 부셔져라 2시간밖에 못자고도 이불을 지가 개올리나 감시하고, 지 아들이 이불을 차고 자도 내탓, 덮고 자도 내탓하던 미친년이 떠올라서..
남편이 하늘이네 어쩌네 하는 말보다
"정신력으로 잘하라"는 말이 참 거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