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1~2년 살아야 할때 준비해야할 것들

겁나요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4-02-03 10:28:10
1~2년 후 즈음에, 외국-아마도 미국-가서 1년이나 일년 반 정도 살아야 해요.
아이들은 그 때 초등 중~고학년 정도 되고요.

물론 전세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짐은 어떻게 하나 등등 걱정이 산더미지만,  가서 살 사람이 준비해야 할 것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제 생각에 제일 급한건 운전과 영어인데
제가 10년 장롱면허에 영어는 걍 손짓발짓 포함한 콩글리시 정도라...
운전 연수를 받아야 할 거 같은데 영어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이 외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요.

그리고 아이들은 뭘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요?

미리 준비해야 할것들을 알고 싶어요.
IP : 180.224.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e
    '14.2.3 10:33 AM (68.49.xxx.129)

    영어는 어차피 가서 부딪히면서 어려움 겪을 수밖에 없는거고..또 일이년 계실거라면 굳이 준비해 가실 필요 없긴 합니다만..운전은 좀 문제겠네요. 당장 가서 필요할수도 있는데.. 저를 비롯해 제 주위 몇몇 유학생들은 나름 요령있게 (?) 필요할때마다 택시 불러 타고 다닙니다만.. 애들데리고 움직이시려면 아무래도 운전이 필요하죠..

  • 2. Aaa
    '14.2.3 10:34 AM (175.209.xxx.70)

    1-2년 사는거면 어차피 한인 많은데 가시는건데 영어는 뭐 못해도 못하는대로 살수있어요
    운전은 하셔야하구요

  • 3.
    '14.2.3 10:37 AM (175.223.xxx.201)

    지병에 관한 영문 소견서, 약품 이름과 복용량 등등

  • 4. 운전
    '14.2.3 10:38 AM (99.226.xxx.41)

    도시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필수에요. 꼭 연수 받으시고요.
    가시기전 온 가족 치과 검진, 안경 싹 구비해서 가세요. 건강검진도 싹 받고 가시면 좋구요.

  • 5. ...
    '14.2.3 11:14 AM (125.128.xxx.116)

    운전은 필수! 안경은 쓰고 있는거랑 똑같은 걸로...테만 부러지면 알은 그대로 쓸수 있거든요. 한국에서만 구할수 있는 부엌살림들(예를 들어 면보자기, 채칼 등등)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는 건 다 돈주고 사면 되요. 전세는 방 한칸에 다 밀어넣고 그만큼 전세비 낮게 해서 집 내 놨었구요...영어는 최선을 다해 배워가세요. 특히 듣기공부가 중요해요. 알아먹어야 대답을 하든 하니까요, 알아듣는게 젤 중요합니다. 시간 되시면 영어학원도 다니세요. 우스갯소리로 그런게 있어요. 외국생활할때 꼭 필요한 세 가지 1. 돈, 2. 영어, 3. 이도저도 안 되면 이 모든걸 감당할 수 있는 튼튼한 체력

  • 6. 궁금
    '14.2.3 3:38 PM (58.227.xxx.79) - 삭제된댓글

    미국에 1년 갈 경우에요
    국제 운전 면허증만 있으면 운전 가능한거 아니고, 미국 현지에서 운전 연수 새로 받아야하는건가요??
    샌프란이나, 뉴욕 쪽 갈 경우에요...

  • 7. 원글이
    '14.2.3 4:54 PM (180.224.xxx.207)

    역시...돈과 영어와 운전과 체력이 필요하겠군요.^^
    지금 저희 집을 전세주고 저희도 전세를 살고 있는데 전세기간 도중에 나갔다 와야 하면 어쩌나 고민돼요. 저희가 소유한 집은 지금 사는 집이랑 멀어서...

    아참, 그리고 미국은 머리 깎는 비용이 비싸다던데, 머리 자르는 것도 배워야 할까요?
    저나 아이들은 여자니까 상관 없는데 남편 머리는 보통 한달에 한 번 자르는지라...

  • 8. 할수있다
    '14.2.3 5:17 PM (82.31.xxx.57)

    미용기술도 배워가면 좋죠. 저도 배웠는데 전문적인 솜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집 남자셋 만족해합니다. 그래도 젤 중요한거 운전과 영어죠. 운전은 그냥 무조건 끌고 나가셔야 늘구요 영어는 아직 필요성이 없어 별로겠지만 그냥 주방에 라디오 하나 놓고 외국방송 음악없는걸로 계속 듣는것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14 일상생활에 대한 소소한 메모 어디에 하세요? 4 느댜우 2014/03/13 1,116
360613 고입한 아들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네요. 30 날씬한 아이.. 2014/03/13 3,748
360612 30대후반 데일리 천가방 소개해주세요 5 어려워요 2014/03/13 2,075
360611 맛없는 삶은고구마..어떻게 처리할까요 7 고민 2014/03/13 1,542
360610 캐주얼 미설,미솜 차이가 뭔가요? 5 광주요 2014/03/13 956
360609 결혼후 오빠란 호칭 37 띠어리 2014/03/13 4,733
360608 여행가본곳중또가고싶은곳 30 여행 2014/03/13 3,980
360607 금붕어가 부레옥잠 밑에 숨어만 있어요 2 미도리 2014/03/13 1,329
360606 벽걸이 tv 어디서 사면 제일 싸게 살수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5 .. 2014/03/13 1,021
360605 조직내 두 여자에 관한 비교 2 2014/03/13 1,306
360604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닥치세요” 1 가짜멘토는가.. 2014/03/13 1,639
360603 서울인데 남편과 4시간, 모할까요? 23 딱4시간자유.. 2014/03/13 2,442
360602 무릎에 물이 찼다는게 무슨 말인가요?/모양인가요? 2 날씨탓인지 2014/03/13 1,706
360601 [정봉주의 전국구 제4회] 간첩조작사건, 결정판!!! 1 lowsim.. 2014/03/13 557
360600 조직생활 1 엄마 2014/03/13 594
360599 페이닥터는 환자 검진하면 인센티브 받나요? 5 .... 2014/03/13 1,643
360598 이사 후 적응이 잘 안돼요 1 맑은하늘 2014/03/13 1,369
360597 조카가 오른손 마비가 왔는데 12 2014/03/13 3,165
360596 초등학교 계약직 교사는 급여가 얼마나 되나요? 3 .. 2014/03/13 3,515
360595 플룻배우러가면 몇분정도 수업을 하고 오나요 7 초등 2014/03/13 1,136
360594 40이후 여성의 미모는 나이순인 거 같아요 70 미모 2014/03/13 20,606
360593 장본지 이틀인데 해먹을게 없어요 5 엄마 2014/03/13 1,508
360592 파주 신세계 아울렛 ?? 2014/03/13 1,224
360591 코스트코 다이아 몬드.... 2 Diamon.. 2014/03/13 3,463
360590 땀많이 나는 고등학생에게 운동화추천해주세요 3 아녜스 2014/03/13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