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집 제사비용.. 질문 좀 할게요.

따뜻한라떼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4-02-03 09:56:30

결혼하고 첫명절 무사히 치뤘어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희 시댁은 큰집이구요, 차례지내고 작은집 제사에도 참석해요.

작은 할아버지의 제산데, 작은 할아버지가 결혼하고 자식은 없어서

셋째삼촌이 그 제사를 지내십니다.

큰집제사는 저희 시어머니, 둘째숙모가 준비.

작은집제사는 작은할머니와 셋째숙모가 준비.

그런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남편을 통해 작은할머니께 10만원 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할머니가 자식이 없고 하니 늘 시아버지가 제사비를 챙겨드렸는데

이번엔 저희더러 그 10만원을 부담하라 하신거죠.

저희 시부모님 용돈과 제사비와 시할머니 용돈.. 해서 따로 드렸구요.

첫명절에 고생 많았다고 아버님이 따로 저에게 봉투를 주셔서

저희가 큰 돈이 나간건 아니에요.

궁금한건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작은 할머니께 계속 돈을 드려야 할까요?

 

IP : 119.198.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0:23 AM (180.230.xxx.83)

    제사 참석하면 제사비 조금이라도 드리더라구요
    10만원 많다 생각하심 5만원 정도도 괜찮을듯 한데..
    함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 2. 솔직히
    '14.2.3 10:29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저런제사는 참석만해도 고마워해야할자리에요..
    제사비도 꼬 주고싶으면 아버님선에서 줘야지 ..
    한번 주기시작하면 끊기도 힘들고

  • 3. ..
    '14.2.3 2:43 PM (220.85.xxx.109)

    전통에 따르면 원래 님시부모가 지내야할 제사죠
    그걸 세째동생네에서 지내고있으니 참석하고 제사비도 내야하는게 맞지요
    다만 그걸 님이 부담할 필요는 없는데 용돈도 받으셨다니
    거부하기도 애매하네요
    지금은 처음이니까 그렇고 차츰 안가는 쪽으로 줄여나가도 되지않을까요

  • 4. 슈르르까
    '14.2.3 2:46 PM (121.138.xxx.20)

    시아버님께서 원글님에게 따로 봉투 챙겨 주신 걸 보니
    금전적인 책임을 아들네에게 미루신 거라기보다는
    친척들에게 자식 잘 가르쳤다는 자랑이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고 시아버님께 받으시는 것도 있다면
    앞으로도 그 정도는 챙겨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앞으로 원글님 부담이 지나치게 늘어난다면
    그 때에는 액수나 지출하는 범위를 줄여야 하겠지만요.

  • 5. 따뜻한라떼
    '14.2.3 2:55 PM (119.198.xxx.237)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574 이별고하는 사람의 심리 질문.. 2 그린 2014/04/08 1,506
368573 사랑이 요플레 선전 9 기쁜하루 2014/04/08 3,871
368572 노화가 시작된 탄력없어진 피부는 피부과에서 무슨 시술할까요~~^.. 3 피부과 2014/04/08 3,193
368571 롯데에게 dhtkak.. 2014/04/08 452
368570 폐지수거 노인, 여중생에 야한 농담했다가 '벌금' 6 세우실 2014/04/08 2,243
368569 정청래 의원 트윗 28 안철수지지자.. 2014/04/08 2,220
368568 <단독> 현직 국회의원 염전에도 '노예' 있었다 샬랄라 2014/04/08 470
368567 위메프에서 가구구입해도 배송문의는 해당업체에다 따로해야하나요? 1 말랑카우 2014/04/08 467
368566 님과 함께라는 프로 넘 웃겨요ㅋㅋㅋㅋ 3 dd 2014/04/08 1,919
368565 원글 삭제했습니다. 42 나도 힘들어.. 2014/04/08 4,215
368564 조선족여인과 영감탱이.. 5 만리장성 2014/04/08 3,189
368563 지금 뭐하세요?^^ 6 '00' 2014/04/08 744
368562 입가만 유난히 트는데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피부 2014/04/08 932
368561 엉덩이가 너무 아프네요 ㅠㅠ 왕왕천재 2014/04/08 540
368560 안쓰는 볼펜이나 샤프들 어디다 버리세요? 2 볼펜 2014/04/08 1,452
368559 경제적 무능이 이혼사유가 되나요? 7 문의 2014/04/08 2,050
368558 자살기도 국정원 직원, '최근 기억'만 상실 12 샬랄라 2014/04/08 1,425
368557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때 82cook.. 2014/04/08 722
368556 초1 남아 친구들과 밀치고 밀고 레슬링하는 것... 1 ... 2014/04/08 671
368555 육아 휴직 후 이직 할 때 이력서에 써야 하나요? 2 포로리 2014/04/08 1,798
368554 아동학대 다들 감시자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3 ---- 2014/04/08 828
368553 영등포역이나 문래역 근처 요가학원 궁금 2014/04/08 1,937
368552 이정서 번역의 새움출판사 이방인... 로쟈가 비판했네요 47 사이렌 2014/04/08 9,805
368551 드라이클리닝 비용 아끼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스위트 2014/04/08 2,188
368550 선임병에게 맞고 음식물에 기도 막힌 육군 일병 숨져(종합) 7 세우실 2014/04/08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