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집 제사비용.. 질문 좀 할게요.

따뜻한라떼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4-02-03 09:56:30

결혼하고 첫명절 무사히 치뤘어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희 시댁은 큰집이구요, 차례지내고 작은집 제사에도 참석해요.

작은 할아버지의 제산데, 작은 할아버지가 결혼하고 자식은 없어서

셋째삼촌이 그 제사를 지내십니다.

큰집제사는 저희 시어머니, 둘째숙모가 준비.

작은집제사는 작은할머니와 셋째숙모가 준비.

그런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남편을 통해 작은할머니께 10만원 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할머니가 자식이 없고 하니 늘 시아버지가 제사비를 챙겨드렸는데

이번엔 저희더러 그 10만원을 부담하라 하신거죠.

저희 시부모님 용돈과 제사비와 시할머니 용돈.. 해서 따로 드렸구요.

첫명절에 고생 많았다고 아버님이 따로 저에게 봉투를 주셔서

저희가 큰 돈이 나간건 아니에요.

궁금한건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작은 할머니께 계속 돈을 드려야 할까요?

 

IP : 119.198.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0:23 AM (180.230.xxx.83)

    제사 참석하면 제사비 조금이라도 드리더라구요
    10만원 많다 생각하심 5만원 정도도 괜찮을듯 한데..
    함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 2. 솔직히
    '14.2.3 10:29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저런제사는 참석만해도 고마워해야할자리에요..
    제사비도 꼬 주고싶으면 아버님선에서 줘야지 ..
    한번 주기시작하면 끊기도 힘들고

  • 3. ..
    '14.2.3 2:43 PM (220.85.xxx.109)

    전통에 따르면 원래 님시부모가 지내야할 제사죠
    그걸 세째동생네에서 지내고있으니 참석하고 제사비도 내야하는게 맞지요
    다만 그걸 님이 부담할 필요는 없는데 용돈도 받으셨다니
    거부하기도 애매하네요
    지금은 처음이니까 그렇고 차츰 안가는 쪽으로 줄여나가도 되지않을까요

  • 4. 슈르르까
    '14.2.3 2:46 PM (121.138.xxx.20)

    시아버님께서 원글님에게 따로 봉투 챙겨 주신 걸 보니
    금전적인 책임을 아들네에게 미루신 거라기보다는
    친척들에게 자식 잘 가르쳤다는 자랑이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고 시아버님께 받으시는 것도 있다면
    앞으로도 그 정도는 챙겨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앞으로 원글님 부담이 지나치게 늘어난다면
    그 때에는 액수나 지출하는 범위를 줄여야 하겠지만요.

  • 5. 따뜻한라떼
    '14.2.3 2:55 PM (119.198.xxx.237)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29 새해들어 신용카드 안쓰니까 생활비가 반도 안드네요 11 절약하자 2014/02/04 4,239
348128 집에서 할수있는 자신을 위한 자기관리 있으신가요? 7 ... 2014/02/04 2,801
348127 여성은 장갑 낀 채로 악수할 수 있는 거죠? 14 난감 2014/02/04 3,104
348126 박근혜 대통령이 싫어하는 정상추를 아시나요 5 공중분해 2014/02/04 1,527
348125 펌)사랑이처럼 과일 먹고싶은사람~ 1 ,,, 2014/02/04 1,709
348124 제대로 필이 확(그릇) 6 누나야 2014/02/04 2,113
348123 도끼로 자기 발등 찍는 애잔한 조선일보 1 ... 2014/02/04 1,108
348122 종료)던킨 아메리카노 1+1 쿠폰 필요하신분? 7 아이스블루 2014/02/04 1,033
348121 딸을 키워보니 더욱 이해안되는친정엄마. 18 진주목걸이 2014/02/04 4,461
348120 윤진숙장관&조윤선장관 27 저 밑에~~.. 2014/02/04 3,414
348119 파채로할수있는반찬이나요리 4 동글 2014/02/04 1,242
348118 나이 40에 첨으로 보톡스 맞으러 가요..강남역 톡스ㅇㅍ이란 곳.. 2 ,, 2014/02/04 2,942
348117 27개월 아이 3주정도 봐줄 곳이 있을까요? 6 걱정 2014/02/04 1,201
348116 아이패드 중고 구입해 보신 분이요. 2 독특 2014/02/04 1,269
348115 TV조선 ‘레전드 방송사고’에 누리꾼 “민망해 다 못보겠다 6 역대 최고 2014/02/04 3,797
348114 더이상 미룰 핑계는 없다 ...버리기 5 후퇴불능 2014/02/04 3,218
348113 나이들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나요? 8 .. 2014/02/04 2,741
348112 우리 주민번호에 담긴 정보가 이리 많을 줄이야 5 손전등 2014/02/04 1,440
348111 40넘어 맘에 여유가 생겨요 2 구구절절 2014/02/04 2,194
348110 이지아.김희선 역할이 바뀐거같아요 3 .. 2014/02/04 3,220
348109 RO 기소도 못하면서 ‘내란음모’ 결론 고집, 조작사건 방증 1 과대망상 증.. 2014/02/04 750
348108 울릉도 자유 여행에 대해 모두 알려주세요 9 가족 여행 2014/02/04 2,489
348107 오바마가 아베 봐준다”…올리버 스톤의 경고 2 2014/02/04 1,516
348106 안쓰는 2금융권 통장과 보안카드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1 랭면육수 2014/02/04 828
348105 윤진숙, '여수 기름띠' 현장 방문 논란…누리꾼 '부글부글' 2 세우실 2014/02/04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