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명절 무사히 치뤘어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희 시댁은 큰집이구요, 차례지내고 작은집 제사에도 참석해요.
작은 할아버지의 제산데, 작은 할아버지가 결혼하고 자식은 없어서
셋째삼촌이 그 제사를 지내십니다.
큰집제사는 저희 시어머니, 둘째숙모가 준비.
작은집제사는 작은할머니와 셋째숙모가 준비.
그런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남편을 통해 작은할머니께 10만원 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할머니가 자식이 없고 하니 늘 시아버지가 제사비를 챙겨드렸는데
이번엔 저희더러 그 10만원을 부담하라 하신거죠.
저희 시부모님 용돈과 제사비와 시할머니 용돈.. 해서 따로 드렸구요.
첫명절에 고생 많았다고 아버님이 따로 저에게 봉투를 주셔서
저희가 큰 돈이 나간건 아니에요.
궁금한건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작은 할머니께 계속 돈을 드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