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한테 상처받는게 너무 지겹네요.........

ㅜㅜ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14-02-03 04:42:07
진짜 인간관계 상처받을때마다 회의감이...
연인관계나 친구관계나  
그래도 사람인지라 혼자살 순 없으니까 다시 친구사귀고 애인사귀고하지만 
진짜 상처받으면 후유증이 너무 심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상처받으면 빨리 극복하는 방법있으세요?ㅠㅠ 
상처좀 덜 받고싶어요..
하지만 상처를 덜 받고싶어서 인간관계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건 좀 아닌거같기도하고요...

IP : 39.115.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죠.
    '14.2.3 4:47 AM (194.166.xxx.154)

    아니다 싶으면 끊어요. 예전엔 인연이 소중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정리 들어가요.
    인간관계에 소극적인게 맞는거 같아요. 다 사람 성격나름이지만요.

  • 2. 11
    '14.2.3 5:16 AM (39.113.xxx.197)

    기대감이 높으니 실망도 큰 거죠.

  • 3. 난로처럼
    '14.2.3 7:10 AM (221.162.xxx.139)

    혜민스님글에서 본거 같은데
    난로처럼 하라고 하잖아요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 4.
    '14.2.3 7:47 AM (223.62.xxx.10)

    완전 소심이라 상처많이 받는데요
    끊지는 못하고 맘속에서 조금씩 멀리하려하고
    정리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너무상처가 되어서
    직접대놓고 말했네요.
    그러지 말라고 기분나쁘고 상처가된다고..
    사과받고 그후론 그러지 않으니
    내가 너무힘들다면 대놓고 말하는 것도
    효과가 있더라구요.

  • 5. 이해해요
    '14.2.3 8:02 AM (124.180.xxx.218)

    저도 한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 성격인데, 물론 내 마음이 튼튼해지는것도 신경 써야 하지만

    내게 중요한 인연이 아니면, 잘라내는것도 중요해요.

    사람을 가리세요.

    가리다보면 내 주위에 많은 사람은 없지만, 몇몇 괜찮은 사람은 생겨요. 그럼, 그 인연에 최선을 다 하되, 너무 가깝지 않게 지내는게 중요해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상처를 잘 받으시면, 주위에 어중이 떠중이 쓸데없는 인연이 최악인거 같아요.

  • 6. 저도 그래요
    '14.2.3 8:34 AM (112.164.xxx.99)

    전 그래서 굳이 트러블 만들지 않고 조용히 정리들어갑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만나고 싶지않아요.
    돌려서 남얘기하듯 넌지시 몇번 얘기해보고
    그래도 못알아 들으면 정리하죠.

    전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과 뻔뻔함을 당당히 내세우는
    자칭 쿨한 사람들이 참 싫어요.

    친한 친구간이라도 말 예쁘게 다독이는 대화가 좋지..
    망가지고 예의없이 말하고 속긁는 농담을 조크라고
    씨부렁거리는 미운 주둥이들은 싫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
    나를 억누르고 화를 참으면서까지 사람을 만나지 말고
    그냥 내 자신을 보여주다보면 비슷한 사람들과
    어느순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럼 친하게 지내면 되고..
    아니면 또 멀어지고...


    관계에 너무 큰 기대나 집착을 하지 마세요..

  • 7. 상처가 많으면
    '14.2.3 9:47 AM (59.187.xxx.13)

    내성도 생길것 같은데 점점 작아지고 더욱 소심해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관계의 폭도 좁아지게 되고...
    나를 사랑하는 법 밖에는 ..
    네가 준비가 안 된 것이었어 내지는 코드가 안 맞았을 뿐 으로 자위를 합니다만 자꾸 곱씹게 되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힘내세요. 다독다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082 문재인 "민주-새정치연합, 통합 환영…무공천 적극 지지.. 8 good 2014/03/02 2,260
356081 양상치가 많습니다. 16 양상치 2014/03/02 2,084
356080 어느 외국인의 댓글.... 2 10년째 연.. 2014/03/02 2,270
356079 제주당일여행 1 유채꽃 2014/03/02 1,627
356078 서울 날씨 엄청 맑아요~ 4 모처럼 2014/03/02 1,495
356077 학교다닐 때 배웠던 실습 중 잘 써먹는 거 뭐 있으세요? 10 797867.. 2014/03/02 2,537
356076 아파트에서 피아노치는거요.. 61 피아노 2014/03/02 16,657
356075 세번결혼하는 여자에서 김용림네 정말 이상하죠? 37 세결여 2014/03/02 12,016
356074 범죄얘기 서슴없이하는 남편 15 무셔 2014/03/02 4,788
356073 한4달 카드 현금서비스 받을까 하는데 신용등급 확 내려갈까요? 3 ... 2014/03/02 2,478
356072 옷정리하다 집나왔어요 36 --- 2014/03/02 18,348
356071 의지박약+몸치가 1달 4킬로 감량한 후기입니다. 40 //// 2014/03/02 13,443
356070 세결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6 세결여 2014/03/02 2,821
356069 (긴글)결혼식 후 3개월만에 파토가 났는데 소송해야 할까요? 45 마이마이 2014/03/02 24,693
356068 공무원들이 드는 상조회사보험 2 ㅇㅇ 2014/03/02 1,049
356067 예비 초1학년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4 나는엄마다!.. 2014/03/02 1,031
356066 전세계약관련해서요...고견을 듣고싶습니다. 3 세실 2014/03/02 868
356065 먹지 않는 부추김치 처리방법 있을까요? 3 입짧음 2014/03/02 1,850
356064 자꾸 시댁에서 친정식구들이랑 밥먹자 하는데...짜증나 죽겠어요 11 2014/03/02 4,181
356063 요 영어문장에서 of가 어떤 의미로 쓰인걸까요? 5 염치불고 2014/03/02 765
356062 SNL 소트니코바 기자회견 완전 꿀잼 5 타락소바 소.. 2014/03/02 4,279
356061 입주 11년 도배를 하거나 이사를 가거나 4 2014/03/02 1,687
356060 급질)양배추를 찌려는데 도구가 없이 찔수없을까요? 6 삼발이 2014/03/02 1,987
356059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신가요 시험을 잘보고 싶으신가요? 2 루나틱 2014/03/02 882
356058 주말에 위층에서 피아노를 8시부터치네요 3 피아노 2014/03/02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