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일동안 한마디도 말 할일이 없었어요

독거노처녀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4-02-02 17:28:20
82님들은 어찌 보내세요?

전 30일 오후를 마지막으로
친구도 가족도 전화한통없네요
가족들은 제가 인연큲고 살고
친구들은 다들 결혼해서 시댁 친정에 보내겠고요

제가 먼저 전화하려해도
다들 명절보내고 또 쉬기도 해얄테니깐요

4일동안 하루 12시간은 자네요

이러다가 제가 죽어나가도
아무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세상에서 흔적이 사라져가는걸까요

해가 갈수록 혼자네요! .....

82님들은 어찌사세요? ....
IP : 110.70.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4.2.2 5:30 PM (112.149.xxx.111)

    불교 싫어하지 않으면 템플스테이라도 가요.
    명절에 독거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있어요.
    그 외에도 찾아보면 많구요.

  • 2. ㄱㄷ
    '14.2.2 5:47 PM (115.126.xxx.122)

    좀더 지나면...
    괜찮아요...즐겨요...
    그 시간을..즐길 수 있을 때...!!!

  • 3. 아줌마
    '14.2.2 5:48 PM (175.209.xxx.70)

    어차피 직장있고 바쁘니까 명절3일정도는
    혼자만의 시간 가지면 너무 좋지 않나요?
    드라마나 영화보고 먹고 자고 푹쉬는거
    넘 하고싶네요

  • 4. 저도
    '14.2.2 6:11 PM (175.117.xxx.51)

    언젠가부터 길들여져서 낯설지도 않아요.ㅎ 혼자임을 받아 들이려고요...인간관계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상호작용이라 내가 한 만큼 돌아 오더군요.근데 그게 누구탓은 아닙니다.이 삶이라는 게 내 맘대로 의지대로 살아지는 게 아니거든요.내가 이런 상황을 원치 않았으나 어찌어찌 하다 보니 이런 상황에 처해 있듯 상대도 꼭 님에 대한 마음이 의지가 그래서가 아니고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일 거다....그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고 그러다보면 뼈저린 외로움도 다 지나가더라고요.

  • 5.
    '14.2.2 8:20 PM (115.136.xxx.24)

    결혼했어도..
    3일동안 시댁에서 싫은 소리나 잔뜩 듣고..
    3일동안 남편한테서는 말한마디 듣지 못하고..
    질리도록 일만 하다온 것 보다는
    조금 외로운 독거노처녀가 낫지 싶은데... 아닌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635 G2 가격과 구입처 조언 주세요 1 핸드폰 2014/02/03 1,063
347634 리플들에 감사드립니다.. 30 쌍둥맘 2014/02/03 4,182
347633 사람한테 상처받는게 너무 지겹네요......... 7 ㅜㅜ 2014/02/03 3,102
347632 아기가 만 6개월 정도 되는 분들 생활이 어떠세요? 10 하하하 2014/02/03 2,181
347631 친정 문제때문에 고민입니다.(긴글) 18 고민 2014/02/03 5,037
347630 이삿날 조카 봐주시나요 28 .. 2014/02/03 3,441
347629 신동아 8월호 한국판 ‘로렌조 오일’, 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15 김현원교수님.. 2014/02/03 4,055
347628 시부모님이나 부모님께 세뱃돈 받은 분 계신가요? 32 받고싶네요... 2014/02/03 3,584
347627 오늘 슈퍼맨..하루요.. 3 ,,, 2014/02/03 4,012
347626 허현회 카레 사건 들어보셨어요? 20 으흐흐 2014/02/03 22,918
347625 간단한 영작 좀 도와주세요!! 5 젬마 2014/02/03 675
347624 명품 병행수입 이미 되고 있지 않나요? 3 3월 2014/02/03 2,342
347623 밤이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결혼해야하나요 7 pots o.. 2014/02/03 3,507
347622 내일 아니 오늘 출근해야하는데 잠이 안와요ㅠ 2 긴 연휴로 2014/02/03 1,016
347621 시조카 아이,,볼때마다 넘 짜증나요. 혼내도 될까요? 61 ㅇㅇ 2014/02/03 18,019
347620 올 해 토정비결 재미로 봤는데 새식구 소식이 있대요 6 토정비결 2014/02/03 2,294
347619 '자녀 7명 있는데'..정초 쓸쓸히 숨 거둔 구순 노인 7 zzz 2014/02/03 3,328
347618 안정환 잘됐으면 좋겠어요 31 .. 2014/02/03 26,879
347617 4월 지방이사예정인데..지방선거 참여하려면?? 1 지방선거 2014/02/03 735
347616 기분이 너무 안 좋아 털어버리고 싶습니다.... 12 피를 모두 .. 2014/02/03 2,966
347615 겨울왕국이 라푼젤보다 더 재밌나요? 22 디즈니사랑 2014/02/03 2,855
347614 잇몸에 염증이 생긴 듯 하더니, 편두통까지 왔어요 ㅠㅠ 6 아프다 2014/02/03 4,516
347613 인터넷 글들 진짜웃겨요 4 2014/02/03 3,850
347612 고양이가 계속 토하고 아파요ㅠㅠ 6 고양이 2014/02/03 3,402
347611 드라마스페셜 저거 뭔가요 7 아이고 2014/02/03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