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요며칠 인터넷으로 바람의 나라를 쭉 읽는데
내내 드는 의문이
호동이 정말로 왕될 자질 없을까 입니다.
무휼이 아무 연고도 없는 호동을 위해서
낙랑과 결혼을 통해 나중엔 본인이 배극을 쳐낸것처럼
제거하겠지만 지지 세력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거 보면
타인이 질투를 사지 않게 걷으로 엄하지만
너무너무 사랑한다는게 보이거든요
근데 호동이 너무 어린건지
왕에게 아무 확신을 주지 못한건지
아님 신수가 봉황이란건 용과 대등한 동물인데
대무신왕과는 전혀 다른 기질의 왕될자질을 갖춘건데
왕과 주위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달라서
아님 알아보질 못해서인지
궁금해 지네요
아울러 새로 태어난 모본왕 해우와는
어떤 관계이고 어떤 감정일지..
영악한 아이라 기대를 충족시켜주지만
죽은 호동이 자꾸 생각나
도저히 애정을 쏟을 수없는 관계일지..
호동이 죽은 다음해에
해우를 태자로 봉하는걸로 봐서
무휼은 인간이길 포기한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