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 여러군데 받아서 생활한다는 친척...

,,,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4-02-02 14:02:58
우연히 재정상황을 알게됐어요
티비에 광고하는 곳이라니 제2금융권 같은데 한군데도 아니고 여러군데 대출받은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산지 오래된거 같은데 자영업에 요새 몇달 장사가 넘 안되서 형편이 최악인거 같아요
근데 쓰잘데 없는데 돈잘쓰고..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제가 도와줄 형편도 안되고 형편이 되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거 같구요
잠시 검색하니 부채있는 가구의 평균 부채가 5천만원 정도되고 지식인엔 개원한지 1년된 전문의가 대출문의를 한것도 있던데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대출에 의지하고 사는줄 몰랐습니다
서민들 삶이 왜이리 고단할까요..진짜 속상하네요...
IP : 211.33.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 2:08 PM (203.228.xxx.61)

    가계부채 1100조원. 자영업대출까지 합하명 1500조 정도 되나봐요.
    빚으로 사는 나라에요.
    부는 상위 10%에게 다 몰려있고.....
    나머지는 다 빚으로 사는 인생들......
    자본주의 폐해죠. 뭐....양극화

    경기가 너무 안좋으니 자영업자들 곡소리 나죠.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더 문제에요.
    금융위기다 뭐다 가계부채 폭탄 터지고 부동산 거품 꺼지면 자살자 속출할듯

  • 2. ..
    '14.2.2 2:11 PM (211.253.xxx.235)

    쓰잘데 없는 데 돈 잘쓰고..에 답이 있는거죠. 서민과 무관한 듯.

  • 3. 고단하다고
    '14.2.2 2:16 PM (14.52.xxx.59)

    표현하기엔 그렇게 대출받아서 화려하게 사는 사람들도 너무 많은것도 문제죠
    이번 연휴에도 해외여행 몇십만이 갔다고,그사람들 중 대출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버는건 일정한데 쓰는건 재벌급으로 눈 높은 사람들도 쌨어요
    내가 다른건 몰라도 차 하나쯤은,가방 하나쯤은,패딩하나쯤은,,,이러고 삽니다

  • 4. ,,,
    '14.2.2 2:19 PM (211.33.xxx.136)

    쓰잘데없는데 돈쓴다는건 술값나갈 상황이 아닌데 그런데 돈쓰는거같아요 스트레스도 쌓이고 하니까 숨구멍 터놓듯이요 저도 힘들지만 크게 돈들어갈때가 없어서 없으면 안쓰니까 빚이 없는 상황이라 얘기듣고 넘 놀랬어요
    첫댓글 읽어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분들이 여기저기 돌려막으며 사는거같네요
    에휴...

  • 5. 돈이 없으면
    '14.2.2 2:22 PM (14.52.xxx.59)

    집에서 술을 먹으면 되요,안먹으면 더 좋지만요
    그걸 술집가서 먹으면 안되는거죠
    몇백만원짜리 주방용품 턱턱 사들이는 파워블로거도 알고보면 돌려막기라는 얘기 듣고나니 참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39 무릎이 아파요 5 30대 후반.. 2014/02/21 1,342
353138 부가티 알라딘 사고싶다 2014/02/21 532
353137 이 시국에 한글오피스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연아 고생했.. 2014/02/21 335
353136 우리가 처음 가져본 선수 1 감동 2014/02/21 633
353135 김연아ᆢ9세딸아이가 마음 아프대요 금메달ᆢ여왕.. 2014/02/21 638
353134 건조한피부에 세타필 피지오겔 써보신분 계신가요? 7 악건성피부 2014/02/21 2,514
353133 갈라쇼 안나가면 안되나요? 9 ㅠㅠ 2014/02/21 4,473
353132 이와중에 여행지 좀 문의드려요~~ 1 고민 2014/02/21 358
353131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첫 행동 - 소치 여싱 판정 재심 서명 .. 6 새가슴이지만.. 2014/02/21 1,282
353130 햄버거용 빵도 맛있는 곳 골라서 사시나요? 2 혹시 2014/02/21 795
353129 농협에 저금해도 될까요? shdguq.. 2014/02/21 1,104
353128 더러운 러시아 4 갱스브르 2014/02/21 926
353127 엄마가 감기가 심한데... 2 ㅁㅁ 2014/02/21 560
353126 뉴욕타임스, 소치 올림픽 여자피겨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 의혹 제.. as 2014/02/21 1,796
353125 연아양 분하고 억울해서... 서명하자구요~~ 1 서명.. 2014/02/21 412
353124 에버랜드에서 좀나은(?)식당어디인가요 8 2014/02/21 1,541
353123 연아 선수 점수 잘못된다고 직접적으로 나서는 사람 5 솔직히 2014/02/21 2,586
353122 텃세로 김연아 은메달, 美 스포츠 매체 '홈쿠킹'으로 표현 러시아 2014/02/21 1,042
353121 대방동 여중 여고 학군 부탁드려요^^ 1 동작구~~ 2014/02/21 4,784
353120 김진태 ”中문서 구입과정 밝히면 정보망 노출. 아주 위험” 7 세우실 2014/02/21 639
353119 떡갈비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2 떡갈비 2014/02/21 1,482
353118 소트니 지난 12월 경기때보다 거의 50점이나 올랐네요 11 50점 2014/02/21 2,062
353117 초등선생님께 질문 올려요! 6 엄마 2014/02/21 963
353116 이와중에..아이패드 관련 질문드려요 ㅠ 2 아이패드 2014/02/21 599
353115 자고로 올림픽 금메달 프로그램은 다시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더비거 2014/02/21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