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아들이 참 좋아요.

ㅇㅇ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4-02-02 08:24:16
걍 팔불출할게요 흘려들어주세요 ^^
이제 여덟살된 꼬마에요.
애정표현 박하지않아
사랑해요 엄마 잘하고 제가 기분 안좋으면 귓속말로
기분 풀어요 엄마 러고 얘기해줘요.
말배울때부터 존대말해서 지금도 존대말만 해요.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놀아서 친구엄마들이 좋아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말씀 집중하고 잘들어서 선생님이 좋아해요.
고집피우다가도 설득하면 들어줘요.
삐졌다가도 장난치면 금방 풀려요.

음 써놓고보니 별건 없네요. 제가 어렸을때 참 열등감덩어리였거든요.
자신감도없고 꼬인데도 많았어요.
절닮았으면 이럴수가 없는데 제가 딱히 잘키운건 아닌데
그냥 타고나길 예쁘게 타고난것같아요.
주위에서 칭찬하면 겸손떨지만 익게빌어 자랑 조금 하고 가요..

IP : 116.126.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살 남자아이
    '14.2.2 8:29 AM (99.226.xxx.84)

    이쁠 때입니다.
    다만 넘치도록 사랑해주시고 나이들면 자신있게 독립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죠.

  • 2. 이쁘네요
    '14.2.2 8:32 AM (220.72.xxx.219)

    사랑받고 사랑을 주는 것을 아는 아이에요^^

  • 3. ...
    '14.2.2 8:46 AM (24.209.xxx.75)

    이뻐요, 이뻐요.
    사랑 많이 받은 티가 나는 거예요. ^^

  • 4. 미소
    '14.2.2 8:58 AM (121.174.xxx.213)

    그건 사랑많이 받고 자란 아이가 하는 행동이죠.
    물론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 5. 인정 인정!!
    '14.2.2 9:00 AM (124.111.xxx.188)

    내 아들보담 쬐~~금 부족하지만 이만하면 잘~키웠고 앞으로도 잘~ 자랄겁니다..ㅎㅎㅎㅎ

  • 6. ....
    '14.2.2 9:39 AM (211.222.xxx.78)

    너무 이쁜 아이네요~~
    잘 키우려고 노력해도 이렇게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타고난 성품과 사랑 듬뿍 주는 부모님 만나 행복한 아이같아요 올해도 행복한 가정되시길~~

  • 7. 이쁘다 이뻐
    '14.2.2 1:44 PM (58.142.xxx.215)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이뻐요. 고 녀석 ㅎㅎ
    엄마 아빠 성품이 좋으신가봐요.

  • 8. ....
    '14.2.3 10:44 AM (211.206.xxx.58)

    기분이 좋아져요~ 행복이 전염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449 시어머니와 남편 연락...집착,,,? 11 help 2014/02/25 4,426
354448 다들 속옷 어디서 사세요?! 5 속옷 2014/02/25 2,465
354447 울스웨터 세탁 질문 드려요 1 해외직구초보.. 2014/02/25 1,270
354446 제왕절개하면 출산의 고통이 없나요? 18 2014/02/25 6,500
354445 82회원님들 지혜 좀 주세요. 3 고민 2014/02/25 492
354444 엄마,, 있잖아,, 2 감동맘 2014/02/25 887
354443 누르는 사람 없어도 초인종이 혼자 울리기도 하나요? 3 무서워여 2014/02/25 1,043
354442 전입신고를 이사당일 VS 이사전날? 9 세입자 2014/02/25 17,336
354441 빙상연맹...와..진짜 너무 하네요....카툰이예요 14 Drim 2014/02/25 3,863
354440 배탈이 나면 이럴 수도 있나요? 2 배탈 2014/02/25 755
354439 김연아빙상장..5세훈이 한 짓 박원순에 덮어 씌우는 새누리 종자.. 3 새누리종특 2014/02/25 984
354438 전 30대중반 남자인데 저 학창시절때 양아치들은 정이 있었습니다.. 79년생 2014/02/25 973
354437 [취재파일] '추락하는 최강 수사기관' 한국 검찰의 붕괴 4 우리는 2014/02/25 776
354436 돈 표기 단위(?)에 대해 2 oilio 2014/02/25 1,297
354435 적금 만료되었는데 예금 이율 높은곳 알려 주세요 5 예금 2014/02/25 2,233
354434 산이나 절 근처에서 하차하는 기차(지하철), 버스 있을까요?(여.. 6 로사.. 2014/02/25 1,220
354433 혹시....... 오늘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인가요???? 5 2014/02/25 1,535
354432 지금 남편과 5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금 2014/02/25 5,755
354431 상가권리금 문제 .. 2014/02/25 654
354430 문숙이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네요 2 ... 2014/02/25 10,688
354429 폰의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허.. 2014/02/25 650
354428 우울증 걸린 60대 아줌마 취미 활동 추천해주세요 11 .. 2014/02/25 8,628
354427 같은 집에 살고 있어도 가족이라도 그게 음식이라도 내껀 내꺼 남.. 60 답답 2014/02/25 4,783
354426 왜 위로의 말을 못해줄까요? 1 Dfg 2014/02/25 827
354425 성조숙증 고민중인 엄만데요 처음에 두개병원 진료받아볼려구요 8 고민 2014/02/25 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