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이 바뀌어 있네요.

기억이...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4-02-02 01:22:02

엄마가 시어머니에대한 섭섭함을 이야기하다가 폐백도 못드렸다는거예요.  그것도 울 시엄니가 못하게 해서.

저한테서 못받은 폐백이 가슴이 한이 되었다는거예요.  전 분명 드린기억이 나는데 제부가 있어서  사실관계 따지면 엄마가 이상해 질까봐 말 못했어요.   그러면서 저희부부한테 못받은 폐백이 한이되어 자네한테는 받은거라고...  제부한테 그러는거예요.

 

집에 와서 앨범보니 드린 사진이 있네요.

엄마가 가끔 시어머니에대한 불만이 많아서. 기억이 달라지곤 해요. 제가 잘 모르는건 그냥 엄마말 믿어요. 그런데  제가 양쪽말 다 들어본 경우는 때때로 엄마말이 다를때도 많아요.

 

물론 시어머닌스타일이 속끓이고 애태우거나 누구한테 당하는 스타일아니고, 엄마는 감당못하면서 앞에서 예 하고 뒤에서 저를 쪼으는 경우 많았어요. 결혼하기전에도.

 

그러려니하면서 그냥 들어드리면 되는데 이젠 기억마저 다 바꾸네요.

ㅠㅠ

 

 

IP : 118.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4.2.2 10:29 AM (118.32.xxx.208)

    생각하니 비슷한 사례들이 하나씩 다 떠오르네요.
    이미 동생들 머릿속엔 그렇게 인식되어있어요. 그리고 그런일에 대해 제가 해명하면 할수록 시어머니편드는걸로 비추나봐요. 엄마는 그래서 더 섭섭해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159 공유기 질문입니다 5 누구냐넌 2014/02/03 887
347158 권태와 궁핍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 2 Estell.. 2014/02/03 1,012
347157 이석기 최종변론 "난 RO란 것 들어보지도 못했다&qu.. 5 손전등 2014/02/03 1,286
347156 괜찮은 우산 추천해 주세요~ 4 $% 2014/02/03 1,387
347155 양파효소.. 시큼한 맛 나면 실패인가요? 4 저기 2014/02/03 1,232
347154 부산 철학원 소개 해주세요 1 highki.. 2014/02/03 2,224
347153 (컴대기) 홈쇼핑서 판매하는 이자녹스 지성 피부에는 안맞을까요?.. 땡글이 2014/02/03 878
347152 위장병이랑 만성피로증후군 같은데 한의원 가면 무조건 한약 지어먹.. 2 골골녀ㅠㅠ 2014/02/03 1,596
347151 허리 통증 나으니 허벅지 저림...디스크 증상일까요? 4 아니벌써ㅠㅠ.. 2014/02/03 3,526
347150 베이비시터는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2 ,,, 2014/02/03 1,250
347149 나물 데칠 때.. 궁금합니다.. ^^ 4 ... 2014/02/03 1,252
347148 아이 봄방학때 담임 선생님께 선물 드려도 될까요? 10 선물 2014/02/03 2,601
347147 직장맘분들 가사 도우미 어떤식으로 쓰시나요? 1 궁금 2014/02/03 1,268
347146 그래미 시상식을 이제야 봤는데 진짜 멋있네요. 로드~ 4 미쳐붜리겠네.. 2014/02/03 1,143
347145 교재의 도움을 받으면 워드나 파워포인트 독학이 가능한가요? 6 컴초보 2014/02/03 1,426
347144 직장인분들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15 사랑스러움 2014/02/03 3,745
347143 치킨이 자꾸 먹고 싶어요 8 치킨 2014/02/03 1,725
347142 국거리 소고기로 끓일수 있는 모든 종류의 국...좀 알려주세요.. 15 소고기 2014/02/03 10,348
347141 취업에 도움되는컴퓨터 자격증 뭐뭐 있나요? 3 ㅇㅇ 2014/02/03 2,747
347140 4살 어린 형님 3 나이 많은 .. 2014/02/03 2,410
347139 님들 주위에 여자가 많이 연상인 커플있나요? 9 루나 2014/02/03 6,650
347138 이거 컴퓨터 바이러스 걸린거죠..? ㅠ.ㅠ 1 우엥.. 2014/02/03 1,032
347137 1100만 돌파 '변호인'의 힘..봉하마을 북적 3 변호인 2014/02/03 1,777
347136 왜 친정에서 집에 돈보탠걸 시어머니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을까.. 79 Naples.. 2014/02/03 15,283
347135 운동하는게 생활의 활력소네요 4 cozy12.. 2014/02/03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