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요.

궁금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14-02-02 00:34:52

얼마전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인물이 동안에 잘생겼더라구요.

제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그런데 잘생긴 사람이나 예쁜 사람들은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소개팅 내내 카톡 울리고 전화 많이 오구

내 전화는 zzzzzzzzz

암튼 이 남자에게 까였어요. 헤 너 따위는 나도 싫다!

 

근데 저는 너무 비매력적인 사람 같아요.

순수하다 이런 말은 많이 듣는데...

맨날 연애해도 매달리고 인간관계도 제가 연락 안하면

아무도 안해요....

 

매력적인 사람이 되보고 싶어요.

비결 좀 ㅠㅠ

IP : 1.250.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14.2.2 12:38 AM (122.202.xxx.135)

    생각을 버릴때야말로 진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2. ..
    '14.2.2 12:42 AM (211.214.xxx.238)

    뻔한 말일수 있지만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 매력적인 사람이 자연스레 되는거 같아요..

  • 3. ....
    '14.2.2 12:59 AM (122.202.xxx.25)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 연락 자주 받으실지도 몰라요.

    혼자서 못 노는 사람에게는 잘 놀아주는 사람이 되고
    친구 없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되어주고
    애인 없는 사람에게는 애인이 되어주고
    돈 없는 사람에게는 돈 쓰는 사람이 되어주고
    배고픈 사람에게는 먹을 거 주는 사람이 되어주고
    맘 편하게 말할 데가 없는 사람에게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주고
    쉴 곳, 기댈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쉴 데, 기댈 데가 되어주고...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한 걸 얻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 같아요.
    애나 어른이나 할 거 없이요.
    그걸 매력이라고 하는 건지도 몰라요.

  • 4. 윗님글
    '14.2.2 2:34 AM (58.226.xxx.94)

    정말 좋네요.........
    많이 깨닫고 갑니다.

  • 5. ....
    '14.2.2 2:54 AM (78.225.xxx.51)

    윗윗 분 댓글도 좋은 내용이긴 한데요...요즘 세상엔 그렇게 남들에게 없는 걸 내어 주다간 까닥 잘못하면 호구가 돼요. 써 주신 내용은 매력적인 사람이라기보다는 그저 잘 베푸는 사람이죠. 매력이란 건 혼자서 못 노는 사람에게 잘 놀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 많은 사람이 내가 갖고 있던 친구도 내팽개치고 그 쪽 가서 놀고 싶을 정도로 반짝거려 보이는, 그런 게 매력이죠.

    사람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점이나 많이 중점적으로 보는 면을 갖고 있되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을 원하고 그런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껴요. 애기들도 이쁜 거 구분하고 외모 보는 건 본능이라 잘 생긴 사람은 누구나 매력적으로 느끼지만 대부분은 뛰어나게 잘 생기기 힘들죠. 그러니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

    지적인 면을 보는 사람은 대화가 잘 통하고 아는 게 많고 얘기하면 즐거운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돈이나 여유를 보는 사람은 나보다 돈 많고 부티나고 잘 꾸미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명상이나 영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나보다 신앙심이 깊거나 인생의 지혜가 많은 듯이 보이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끼고...사람마다 매력 포인트가 다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인연에는 궁합이라는 게 있는 거고요. 님이 성형수술이나 다이어트로 외모를 드라마틱하게 바꿀 게 아니라면 지금 갖고 있는 장점을 발전시켜서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 알아 봐 주길 바라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6. ㅇㅇㅇ
    '14.2.2 3:13 AM (68.49.xxx.129)

    매력적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단 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믿으세요. 그리고 남한테 어필하세요 난 매력적이다..좋으면 오고 싫음 관둬 배째 이렇게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78 샤워커튼 사용하고 계신분들 어디에서 사셨나요? 2 ..... 2014/02/14 1,064
350577 임신중에 피부 좋아지신 분들 계시나요? 3 hg 2014/02/14 1,339
350576 이번 쇼트랑 프리 안무에 청중이나 카메라에 눈길주는.씬이 있나요.. 5 연아화이팅 2014/02/14 1,403
350575 모바일 접속 정상적으로 되세요? 1 .... 2014/02/14 569
350574 직장에서 외모 초라하면 무시하나요? 15 사랑스러움 2014/02/14 7,230
350573 러시아어과요 3 부탁드려요~.. 2014/02/14 1,019
350572 빚독촉에 시달리셨던 분 계세요. 괴롭습니다 11 손님 2014/02/14 3,945
350571 (급) 울 애가 일어과 되는데 일어를 몰라요. ㅜㅜ 3 고딩 졸업~.. 2014/02/14 1,318
350570 신다운 편지요... 3 ㅗ를 날려주.. 2014/02/14 1,424
350569 이혼신고문제로 문의드려요 6 .... 2014/02/14 1,368
350568 상표등록(?) 개인이 할수있나요? 1 hi 2014/02/14 662
350567 생선굽기 팬으로 적당할까요? 르쿠르제 2014/02/14 565
350566 신혼살림 주방도구 얼마나 갖춰야 할까요? 6 ㅎㅎ 2014/02/14 1,607
350565 말린 나물 삶기 7 말린나물 삶.. 2014/02/14 15,488
350564 안드로이폰엔 왜 기본 어플 삭제를 막아 놓은건가요? 6 안알랴줌 2014/02/14 1,573
350563 탄력크림 추천이요 3 아기♥ 2014/02/14 3,364
350562 에어컨 1 여름준비 2014/02/14 456
350561 집에서 영화 잘 보시는 분들 계세요? 9 도움부탁드립.. 2014/02/14 1,425
350560 [펌] 빙상연맹의 드러운 추억 3 에휴... 2014/02/14 2,200
350559 신장 낭종이 있다는데... 3 뭔가.. 2014/02/14 6,013
350558 생중계 /재방송-김용판 좌담회, 진선미의원,진성준의원,박주민 변.. lowsim.. 2014/02/14 349
350557 수준낮다는 말을 두어번 들었네요 12 수준 2014/02/14 4,311
350556 이게 정말 타당한 가격일까요? 2 도배 2014/02/14 747
350555 촉촉한 파운데이션 뭐가 있을까요? 23 봄내음 2014/02/14 5,357
350554 생활통지표 3 초1 2014/02/14 1,501